(사)한국생활개선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강미회)는 22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 대강당 및 부지 일대에서 ‘월동무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했다. 월동무는 제주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로 농업소득의 중요 자원이므로 회원들과 함께 월동무 활용 가공기술보급으로 소비촉진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월동무 활용 가공교육 △월동무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월동무 활용 가공교육은 농업기술원 농촌자원 김경아팀장 강의로 월동무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공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월동무 소비촉진행사는 드라이브스루로 회원들에게 월동무를 지원하고 홍보자료를 배부하였으며 월동무 활용 김치 50kg을 사회복지 공동모금에 기부하였다. 강미회 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월동무 소비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며 ‘영양과 기능이 뛰어나 월동무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가공을 통해 널리 소비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전라남도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1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전국의 도 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등 9개 지표에 대한 농촌지도사업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기관 1개소, 우수기관 2개소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전남농업기술원은 현장밀착형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해 디지털 농업기술 확산, 현장애로기술 해결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농업재해 대응, 과학영농시설 운영 등에서 작년보다 향상된 실적을 보였다. 또한 청년창농타운 개관 등 청년농업인 육성 실적을 인정받아 청년농업인 육성분야 최우수기관상과 식량작물 및 안전농산물 기술보급 경진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면서 농업 현안문제 해결에서도 돋보이는 실적을 나타냈다. 농업연구분야에서도 기후변화에 대응해 특화품목을 육성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한 가공기술을 개발해 전남 농업 경쟁력을 한단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이번 농촌진흥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상 수상은 전남의 농촌진흥공무원들이 단결해 농업연구와 기술보급에 매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영농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연구와 보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농림축산식품산업 분야 인재를 육성하고 농업인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장학금 규모는 71억 원으로 대학생 2,8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장학금은 청년창업농육성, 농식품인재, 농업인자녀 장학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 자격 및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청년창업농육성 장학금’은 3, 4학년생 중 만 40세 미만(1982년 1월 1일 이후 출생)으로 직전 학기 12학점을 이수하고 성적 70점 이상인 경우 지원대상이며,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 200만 원이 지원된다. 농식품 분야에 청년 인력의 유입 및 진출을 위해 지원되는 장학금으로 해당 장학생은 졸업 후 장학금 수혜 기간만큼 농식품 분야에 의무 종사하여야 한다. ‘농식품인재 장학금’은 농림축산식품계열학과 재학 중인 1~2학년생으로 직전 학기 12학점을 이수하고 성적 80점 이상인 경우 지원대상이며, 등록금 범위 내에서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농업인자녀 장학금’은 부모가 농업인이고 학자금 지원구간이 6구간 이하인 대학생으로 직전 학기 12학점을 이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센터장 고한규)는 14일 경기 여주시 센터에서 연구성과 보고회를 열고 국산 표고버섯 신품종 개발 성과를 알렸다. 이번에 개발된 표고버섯 품종은 원목재배용 ‘산조505호’와 톱밥배지재배용 ‘산조721호’이다. 산조505호는 저온성 품종으로 갓이 두껍고 갓색이 밝으며 버섯의 대가 굵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버섯갓의 길이와 대의 굵기가 기존 재배품종인 ‘산조502호’와 비교해 약 10㎜ 더 크다고 산림버섯연구센터는 밝혔다. 톱밥배지재배용 산조721호 품종은 시장에서 선호하는 반구형의 두꺼운 버섯갓과 짧은 길이의 대를 가지고 있다. 또한 갓의 색깔이 밝은 황갈색이며, 화고성이 우수한 특성을 나타낸다. 국내 표고버섯 시장에서 국산 품종 보급률은 2020년 기준 24.4%이며, 국내 표고버섯 생산량은 2015년 3만537톤에서 2020년 2만3073톤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해 국산 품종 보급률과 생산량 증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산림버섯연구센터는 국산 품종 개발 및 보급을 통해 국내 표고버섯 재배 임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국산 품종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와 관련 경기 여주에서 산조721호 품종을 시범 재배하는 최복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홍상)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함께 12월 20일(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농촌공간계획 도입 및 활용’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농촌공간계획 제도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농촌공간계획 도입 구상안에 대한 이해 제고와 일선 의견 수렴을 위해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토론회를 공동 주최・주관하여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 및 지자체 농촌공간계획 담당자, 학계 및 전문가를 포함한 각계 관계자가 참여하여 정부의 농촌공간계획 도입 및 활용 방안에 대해 토론을 한다. 토론회 전체 내용은 농림축산식품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한다.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정건수 소득기술팀장이 농촌지도분야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심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건수 소득기술팀장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육성, 과수 국내육성품종 보급, 금보라 여주가지 브랜드 개발 및 수출, 경관농업단지 운영에 큰 역할을 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1년부터 유튜브 개인방송을 시작해 농업인들에게 비대면 농업기술을 보급하여 ‘2021년 상반기 여주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정건수 팀장님이 보급한 국내육성품종 배(품종명: 신화)와 복숭아(품종명: 선미)를 비롯해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이제야 결실을 맺었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정건수 소득기술팀장은 수상소감에서 “영농현장 애로기술을 해결 할 때 정말 행복하다. 요즘 농업인들은 전문가들이 많기 때문에 끊임없이 공부하고 실험하면서 연구와 지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건수 팀장이 2021년도에 추진한 ‘여주시 플라워 가드닝 조성’사업이 여주시 정부혁신 우수시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공기정화식물 케나프 지역적응시험
12월 17일(금), ‘2021년 스마트팜 ICT기자재 국가표준 확산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스마트팜 ICT기자재 국가표준 확산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국가표준 확산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여유로운 삶과 소득향상을 위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스마트팜 시설에 대해 검증된 품질의 ICT기자재 공급과 부품 교체 시 제조사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부품과 기술의 표준을 정하고 적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온라인 성과보고회와 함께 접속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공식 유튜브에 접속해 스마트팜 ICT기자재 국가표준 확산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시청 후 관련 퀴즈의 정답을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한우와 우리 농산물, 실용화재단 우수 육성기업 제품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계속적으로 스마트팜 국가표준의 확대와 현장 확산에 노력할 것이며, 스마트팜 제조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도 스마트팜 ICT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논콩 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논콩 단지에 배수개선 사업을 신규 지원한다고 밝혔다. 논콩은 파종(6월) 이후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 시 침수 및 습해를 입는 경우가 있는데, 농경지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경우에는 병해충 발생 등으로 콩 수확량이 감소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논콩 전문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배수시설 정비를 지원하게 되면 생산성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2022년부터 논콩 단지를 대상으로 한 배수개선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각 시·도로부터 신청을 받아 현지답사 등을 거쳐 전북 김제 죽산면 등 4개 시·도(7개 시·군), 8지구를 2022년도 논콩 단지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하여 배수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 2022년도 논콩단지 배수개선 기본조사 대상지(8지구) > 시·도 지구명 위 치 사업면적 (ha) 주요 경영체 시·군 읍·면 리·동 계 8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