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찬)는 11일 ‘2022년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 개강식을 귀농·귀촌인과 예정인 2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개강식에서는 비대면 교육 플랫폼(줌, 네이버 밴드) 사용법에 대한 교육과 군의 귀농 여건,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정보를 안내했다.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 교육은 오는 7월 22일까지 총 21회, 80시간으로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기본 소양 △귀농 품목선택 요령 △텃밭기초 및 시설 하우스 설치요령 △식량작물·과수·채소·화훼·특용작물 등에 관한 재배법 △병해충 방제 및 작물보호제 안전사용법 △친환경 재배기술 △농산물 유통 및 판매전략 △농기계 실습 등으로 운영한다. 이순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비대면 온라인 수업과 집합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진행해 신규농업인이 성공적으로 귀농·귀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와 가락시장 청과·수산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단체, 하역단체, 가락몰 임대상인 등 유통인들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함께 설립한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권장희)이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으로 재지정받았다. 2010년 서울시로부터 비영리법인으로 허가를 받은 (사)희망나눔마켓은 가락시장을 대표하는 공익법인으로 자리 잡아 체계적인 기업 시스템을 갖추고 가락시장만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하여 2010년부터 매년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200여 곳에 김장김치 1만 박스를 전달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서울시 취약계층 아동센터 240개소에 매주 2회 제철과일을 공급하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복지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사)희망나눔마켓은 가락시장 유통인과 지역사회 취약계층과의 연결매체로서 원활한 소통을 통하여 단합과 화목을 도모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과잉 생산 농산물을 구매하여 취약계층시설에 지원하는 등 산지와 가락시장,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도농상생의 디딤돌 역할을 해오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봉사상 등 다수의 기관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사)희망나눔마켓 권장희 이사장(서울청과(주) 대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지난 6일 청년농업인 경쟁력 향상 및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한 ‘청년농업인 4-H 양성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4-H 회원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영농승계 청년농업인의 안정 승계를 돕고 차세대 전문 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창농 아이템 발굴, 농업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 최근 이슈인 6차 산업 전략과 청년 농창업 방향 설정을 제시하는 구성으로 교육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교육에 참가한 백진기 서천군 4-H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다양한 농업지식을 습득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 4-H연합회는 만 39세 미만의 청년농업인 82명으로 구성된 학습단체로, 농업·환경·생명의 가치 창출 및 농업·농촌 사회를 이끌어나갈 전문 농업인 자질 배양에 목적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건강과 맛을 챙길 수 있는 채소 중에 레드비트가 있다. 비트는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이면서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에 도움이 된다고 하여 나 역시 매일 즐겨 먹고 있다. 맛있는 비트를 먹을 때마다 재배 현장이 궁금했다. 그래서 영광군에서 친환경 비트를 재배하는 이운환 대표를 컨택했다. “비트의 맛은 재배기간과 환경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땅속에서 90일 재배한 비트의 맛이 가장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적정 재배 기간을 지켜 생과와 비트즙 등으로 100% 직거래하고 있죠.” 이운환 대표는 “올해는 영광군농업기술센터 떡산업계에서 가공공장 내 시설을 지원받아 본격적으로 농산물 가공품 생산 확대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 농사 이야기를 영농일지에 기록하며 sns를 통해 공개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있는 주인공이다. 코로나 환경이라 짧은 인터뷰를 하다 보니 중요 재배법은 자세히 들을 수 없었지만, 가공공장을 가동하게 되는 올해는 확실히 먹거리 생산이 많아질 것 같아 기대되는 농가이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의 귀농과 강소농 교육 등을 통해 자신이 생산하는 비트 등을 홍보하는 영역을 넓힐 수 있었다고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농심관 교육장에서 『강소농 경영개선실천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22명의 신규 강소농이 참석한 가운데 HUP지원센터 대표이사 조갑순 강사님의 ‘브랜드 개발 및 창의적인 네이밍 기법’ 강의를 시작으로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축하 인사 말씀과 수료증 수여가 이어졌다. 본 과정은 지난 2월 25일을 시작으로 4월 6일까지 총 9회(41시간)에 걸쳐 경영전략 및 분석, 세무회계기초, 비즈니스모델 수립, 6차산업, 브랜드 개발 등 전문적인 내용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집합교육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끝까지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한 22명이 수료증을 받으며 마무리할 수 있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효과적인 경영방법을 습득하고 자립 역량강화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강한 농업인, 강소농 육성으로 청주시 농업을 이끌어갈 미래 강소농들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름다움도 자란다’는 남원 청년농업인들의 글귀를 보고 울컥했다. 운봉 지역에서 정성배 청년농업인은 뜻있는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청년농업인 단체를 조직했다. 운봉지역에서 농사를 짓는 4인의 청년농업인들은 농업에 대한 진중한 고민과 남원 농업의 지속성 그리고 농산물 가치뿐 아니라 지역민을 위해 따뜻한 봉사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주인공들은 고재대·조영재·이왕수·정성배 청년농업인들이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3월호>에 게재된 내용의 일부입니다.
황치영 청년농업인은 6년째부터 70~80개의 열매가 달렸고 다음에는 110~120개 정도 기대하고 있다. 과일을 자르면 단면이 별 모양이라 스타프루트라고 부른다. 그는 “한 줄기에서 평균 4개 정도 수확한다. 황금색일 때 수확하고, 아무리 잘 익어도 약간의 녹색이 보인 곳은 약간 쓴맛이 난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3월호>에 게재된 내용의 일부입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4월 8일 스마트 팜 '수집데이터 가공 현장컨설팅 SW 개발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발하는 소프트웨어는 ICT 융복합 통합시스템에서 수집 및 관리되는 농업데이터를 가공하여 농가 현장 컨설팅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강원도 주력 작목인 ‘파프리카’를 중심으로 농업데이터 컨설팅 서비스 모델 설계, 주요 정보 스마트 폰 알림 기능 등을 올 9월까지 개발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토마토‧파프리카 등 시설 3작목과 콩‧고랭지배추‧사과 등 노지 3작목에 대한 농업 빅데이터 수집과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였고, 파프리카 여름 작형 생산성 향상 모델을 개발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현장컨설팅 SW 개발을 통해 그동안 수집한 환경, 생육, 경영, 유통 등 다양한 농업데이터를 연계하여 수요자 맞춤형 정보 서비스를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등 강원도 디지털농업이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