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운영하는 농자재사업 현장컨설턴트들이 이틀간의 직무교육을 마치고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본격적인 활동을 실시한다. 올해부터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이 정부사업에서 지자체사업으로 전환되어 시행되는 만큼, 현장 컨설턴트들의 직무교육은 사업시행지침 상의 이행사항과 유기질비료의 공급현황 점검에 초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농자재사업 현장컨설턴트들은 전국 농협을 직접 방문하여 ▲유기질비료·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의 운영현황 점검, ▲불량비료 유통 및 불용예산 방지를 위한 공급단계별 지도개선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해 전달하는 임무도 병행한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현장 컨설턴트 운영을 통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져 환경 친화적인 자연 순환 농업의 정착하고 고품질 안전농산물이 생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품종보호 출원된 ‘참누리’, ‘보르미’를 포함해 2021년 생산한 식량작물 12품목 147품종 4만 895kg을 전국 131개 지역 지방농촌진흥기관을 통해 보급했다. 올해 보급된 종자 양은 △벼 87품종 3만 550.2kg △밭작물 11품목 60품종 1만 344.8kg이다. 재배면적으로 환산하면 벼는 611헥타르(ha), 밭작물은 71.3헥타르 재배가 가능한 양이다. 이 가운데 최근 5년 이내 육성한 품종이 차지하는 면적은 406.2헥타르로, 전체 재배면적 682.3헥타르의 59.5퍼센트(%)(벼 57.5, 밭작물 76.9) 수준이다. 국립식량과학원은 매년 품질이 우수한 식량작물의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보급종 공급체계에 포함되지 않은 신품종을 지방농촌진흥기관을 통해 농업인에게 보급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래 품종이나 오래된 지역 품종 대체 및 지역 맞춤형 품종 육성에 중점을 두고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경북 안동에는 오래 재배해온 벼 ‘일품’을 대체하기 위해 최고품질 품종 ‘안평’과 밥맛 좋은 복합내병성 ‘미소진미’를, 전북 지역에는 내병성이 증진된 ‘참동진’과 2021년 육성된 ‘참누리’를 각각 보급했다. 특히 전북 지역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종자산업 분야에 관심이 많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종자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공유와 관련 직업탐험, 다양한 종자들의 형태와 모양 등을 직접 관찰해보는‘중학생 대상 진로체험 과정’을 마련하였다. 본 과정은 지역 6월 3일, 6월 17일과 6월 29일에 각각 4시간씩 국립종자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토종밀인 앉은뱅이 밀 등 국산 종자의 우수성과 식량 자급의 중요성 및 농업·농촌 미래 유망 직업 100선, 신품종 보호제도 등 국내 종자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또한 벼, 보리 등 109가지 종에 대해 전자현미경을 통해 관찰해보고 오이, 옥수수 등 싹이 나온 종자가 정상 종자인지 비정상 종자인지 선별하여 종자의 품질을 판단해 보는 발아 검정 기술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중·고등학생 등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진로체험과정은 2019년을 시작으로 총 21회 295명의 학생이 교육을 수료하였으며, 매년 초 교육센터를 통해 접수하여 참여할 수 있다. 국립종자원 서봉열 교육센터장은“이번 진로체험을 통해 종자산업을 이해하고 종자검정 기술 체험을 통해 신품종 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해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귀농인들이 농사지을 땅 구입은 쉽지 않았다. 더구나 구기자는 생명력이 강해 임대해 주겠다는 땅 주인들의 거부감이 거듭됐다. 겨우 하우스 2동 300평 임대하여 2020년 구기자를 식재했다. 김영대 대표는 관행 구기자 기술이 아니라 새 기술을 도입하여 하루 평균 10kg이고, 최대 10~15kg 수확한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5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토요일까지 연장 운영하는 등 농업인 영농지원을 위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적은 비용으로 비싼 농업기계를 이용할 수 있어 농민들의 일손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사업으로, 이번 운영일 확대로 농업인들이 적기 영농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89종 587대의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9개 관내 농협에 위탁 운영 중인 135종 291대를 포함해 총 224종 878대를 활용해 임대 사업을 운영 중이다. 2022년 5월 현재 약 2376 농가에 3401대의 농업기계를 임대하였으며, 지난해 7367 농가에 1만653대를 임대해 약 53억 원 상당의 농가 농업기계 구입 비용 절감 효과를 유발하는 등 농업인들의 영농편의 증진에 크게 이바지하는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임대사업 확대 운영을 위해 임대사업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약 43% 증액한 11억 원을 편성했다. 또, 운송 수단이 없는 중·소 농가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3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맞춤형 임대 농업기계 배송지원 사업’을 새롭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와 가락시장 청과도매시장법인 6개사는 2013년부터 10년째 실시해 온 서울시 취약계층가구 아동의 영양 불균형 해소 등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와 취약계층아동 영양관리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9일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서울시 관계자를 비롯하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주), 농협경제지주 가락공판장, (주)중앙청과, 동화청과(주), 한국청과(주), 대아청과(주), (사)희망나눔마켓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저영양의 불균형적인 식품 섭취로 아동 비만율이 14.8%로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주 1회 이상 과일·채소를 먹지 못하는 취약계층 아동의 비율이 32.4%로 일반아동(1.8%)에 비해 높아 가구의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과일 섭취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취약계층아동의 영양공급 등 영양관리 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마련되었다. 가락시장의 취약계층아동 제철과일 공급 사업은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46억원이 조성되어 2013년 180개소 5,000명을 시작으로 금년에는 사업을 위해 총 5억3천만원의 기금이 조성되었다. 과일공급은 아동 1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7일 간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올해 첫 출하한 햇매실을 특별 판매한다. 올해 매실은 가뭄과 냉해로 인해 작황이 좋지 않아 지난해 산지농협 수확량 기준 4만 8천톤보다 약 20% 생산량이 감소되고 생활양식의 변화로 소비 부진이 전망되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농협은 햇매실의 소비를 촉진시키고 매실 재배농가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판매되는 햇매실은 광양, 순천, 하동 등 주요 매실산지농협에서 공동 선별해 포장한 5kg와 10kg 박스 상품으로, 행사카드(NH, 국민, 하나, 롯데, 전북, 농협BC)로 결제할 경우 3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실은 피로회복과 여름철 갈증 해소에 좋고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성분이 있어 탁월한 해독작용을 지닌다. 특히, 매실의 신맛이 소화액을 촉진시켜 소화불량 해소와 배탈에도 효과가 좋은 영양이 가득한 과일이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올해 첫 출하된 햇매실을 많이들 맛보시고 건강한 여름 맞이하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농산물 생산과 소비 확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안성 지역에서 친환경 죽향 딸기를 생산하는 김근섭 대표는 “좋은 품종과 탁월한 기술력으로 맛있고 향기로운 딸기를 생산한다. 특히 스티로폼이 아니라 재활용 친환경 종이상자에 딸기를 담아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5월호>에 게재되는 내용의 일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