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액시설을 갖춘 이근덕 대표의 오이 농장 규모는 4,958m²(1,500평)이다. 천연 해독제라고 불리는 오이를 재배할 때 오이 품종이 성공 농사의 노하우일 것 같아 질문했다. 오이 품종을 선택하는 기준이 있는가요? 그는 오이 농사를 시작할 때 가장 첫 번째는 병해충에 강한 품종이다. 물론 처음 오이 농사를 시작할 때는 수량성 높은 품종을 선택했다. 오이 재배를 하다 보니 병해충에 강한 품종으로 농사를 잘 지으면 수확량은 올랐다는 것이다. 그래서 두 번째가 수량성이며 오이 색택과 과형 등을 보고 품종을 선택한다고 밝혔다. 실패도 거듭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9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귀농인들의 생각에 공감하는 능력은 노력과 애정이 있기 때문이다. 전남 함평군은 지역 선진지 견학을 통해 귀농인들의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일 순천과 강진, 영암 지역을 방문하여 선도농가의 재배기술 및 노하우 등을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귀농인 역량강화를 위해 함평군에서 직접 마련했다. 김민주 귀농귀촌협의회장과 읍면별 대표 귀농인 및 주민, 관련공무원 등 36명이 참가하여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귀농어귀촌협의회원들이 귀농인 우수사례 현장과 마을공동체·교육 체험 농장 등을 방문해 역량강화 시간을 갖는 한편,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견학 참가자들은 전남 순천로컬푸드, 순천 서당골문성마을, 강진 올바른농원, 영암 귀농귀촌 신유토마을 등을 현장 답사했다.서당골 문성마을 및 귀농귀촌 신유토마을에 방문하여 원주민과 귀농인의 협력 사례 및 갈등관리방안 등의 교육을 받았다. 귀농인 농가인 올바른 농원에서는 키위, 무화과, 귤 등 작물의 재 배시설을 살펴보고, 가공·판매·체험농장 운영에 관한 교육 시간도 가졌다. 김민주 (사)귀농어귀촌협의회장은 “귀농생활을 하다 보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식품벤처센터에 입주한 기업은 식품진흥원의 우수한 장비 및 부대시설(회의실, 스마트 스튜디오) 등 다양한 인프라와 기업성장을 위한 지원사업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강소기업의 입주가 매년 늘고 있다. 올해도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식품 관련 기업 및 연구소를 모집했는데, 9개의 신규기업이 입주를 완료했다. 신규 입주한 기업을 살펴보면 ▲㈜위바이옴(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캡슐), ▲FB홀딩스(허브 과일청, 비건 과채 가공품), ▲(주)더블유티앤아이(식용곤충 단백질 발효 식품 원료), ▲농업회사법인 한약명가(지역 농산물 활용 경옥고), ▲㈜따옴농장(과일, 야채를 블랜딩한 주스 및 즙 제조), ▲코리온스(식물성 미네랄 건강기능물질 활용 두부), ▲㈜아이앤비솔루션즈(쌀겨추출물 등 식물성 단백 소재 개발), ▲모닝팜(서리태가루, 볶은 서리태), ▲담식(저염 저당 부각, 천연 국물팩) 등이다. 특히 ‘담식’ 기업은 식품진흥원의 ’22년 청년식품 창업성장지원사업 예비창업과정에 선정되어 식품창업 전문교육, 시제품 제작 및 멘토링 등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받고 이를 바탕으로 식품벤처센터에 입주하게 됐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라벤더와 함께하는 청년농업인은 허비할 시간이 없다. 지금 갓 태어난 청년농업인이니까. 장흥군의 어느 멋진 곳에 위치한 전경표 청년농부의 라벤더 농장과 카페를 발견한다면, 한 번쯤 방문하고 싶은 기분 좋은 설렘을 만날 것이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구영란 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제약된 공간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의 요구도 더 높아지고 있다. 농업농촌이 주는 감동 중에 경관농업이 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본다. 스트레스를 확 날려줄 드라마 같은 공간들이 장흥 지역에는 다양하다. 자랑할 우리 청년농업인들이 많다. 최근 청년농업인들이 한 땀 한 땀 자신만의 농업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전경표 청년농업인도 라벤더 농장과 카페 등 농촌융복합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느 달보다 더 작열한 태양을 느끼면서, 청년 농부 전경표 대표의 6차산업을 스케치했다. 오감만족 라벤더 관광농원 만들어 가자 7년 전 어머니께서 장흥지역으로 정착하여 블루베리를 재배했다. 전경표 대표는 농사일을 도와주면서 농촌에 대해 생각이 바뀌었다. 그리고 26,446m²(8,000평) 규모의 라벤더, 로즈메리 농장을 조성했고, 올해 1월에는 카페도 열었다. 그는 “라벤더 체험농장을 방
와우~ 맛있는 송편과 강정을 보니 군침이 먼저 나오는 추석 음식이다. 농촌진흥청은 송편은 멥쌀가루로 반죽을 만들고 다양한 재료의 소를 넣어 반달 모양으로 빚은 뒤 쪄먹는 우리나라 전통 떡을 소개했다. 이때 수수나 조 같은 잡곡을 반죽에 섞으면 더욱 균형 있고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갈색인 메수수와 노란색인 메조를 넣으면 먹음직스럽고 보기에도 예쁜 송편을 만들 수 있다. 송편에 넣을 소는 주로 참깨나 콩이 좋다. 참깨에는 리그난, 토코페롤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많고, 검정콩에는 여성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이소플라본과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들어있다. 요즘에는 칼슘이 풍부한 손가락조를 소로 넣기도 한다. 손가락조는 조, 기장 같은 밀렛류에 속하는 곡물로 환경적응성이 뛰어나고 고온과 건조에 매우 강한 작물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9월 10일(음력 8월 15일) 추석을 맞아 건강 기능성이 우수한 우리 잡곡으로 만들 수 있는 전통음식인 떡과 강정을 소개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우리나라 최초의 손가락조 품종 ‘핑거1호’는 골다공증, 골감소증을 치료하는 칼슘이 100그램(g)당 약 322마이크로그램(mg)으로 많이 함유돼 있다. 전통 발효 떡
장흥에서 라벤더를 재배하는 전경표 청년농업인은 귀농했다. 26,446m²(8,000평) 규모의 라벤더, 로즈메리 농장을 조성했고, 올해 1월에는 카페도 열었다. 그는 “라벤더 체험농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도 연간 400여 명이다. 라벤더 관광농원을 운영하여 농촌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싶다. 오감만족을 느낄 수 있는 라벤더를 이용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올해는 더 적극적으로 관광농원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9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방기선 기획재정부차관, 송상근 해양수산부차관은 9월 5일(일) 오전,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소재 신사시장을 방문하여 재해피해 복구 및 추석 성수품의 수급 상황 등을 점검하고, 간담회를 개최하여 시장 상인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였다. 신사시장은 현재 100여 개의 점포가 성업 중인 시장인데, 지난 8월 8일부터 17일까지의 집중호우로 인하여 85개 점포가 침수되는 등 약 10억 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행안부에서는 신사시장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복구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피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난대책비(국비) 594억 원을 지원키로 하여 각 시·도에 8월 29일에 자금을 교부하였고, 해당 시‧도는 9월 5일 중으로 시‧군‧구에 재교부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추석 전에 피해 소상공인은 400만 원(지자체별 별도 추가 지원 있을 수 있음)의 재난지원금을 해당 시·군·구로부터 차질 없이 지원받게 될 것이다. 피해를 입은 분들께서 추석을 앞두고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렬로 서 있는 가로수들이 너무 예쁘다. 지난 겨울에 이발했을 텐데 어쩜 저렇게 똑같이 자랐지? 역대 최강 태풍 '힌남노'가 상처 내지 않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