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공급되는 고추 품종은 지역 적응력 및 선호도가 높은 복합내병계 품종으로 ▲칼라탄 ▲칼라킹 ▲칼탄보석 ▲빅스타 ▲청양고추 5종이며, 한 주당 공급가격은 150원이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는 안정적 고추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이달 25일까지 2023년도 다목적육묘장 고추묘를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청양군에 주소를 둔 재배면적 1,000㎡(300평) 미만 고추재배 농가이며 작업 능력이 열악한 고령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신청 기간은 11월 25일까지로 거주지 마을이장이 개인별 접수를 받아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며, 개인당 최대 신청량은 1,000주이다.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공급되는 고추 품종은 지역 적응력 및 선호도가 높은 복합내병계 품종으로 ▲칼라탄 ▲칼라킹 ▲칼탄보석 ▲빅스타 ▲청양고추 5종이며, 한 주당 공급가격은 150원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량한 고추묘 공급으로 고령농의 육묘 노력 절감과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17~18일 경북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2022년 산주·임업인 소통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산림조합중앙회는 150여 명의 산주와 임업인을 대상으로 임업직불제, 산림분야 정책자금 지원 요건, 조세 혜택 등을 안내하는 전문가 특강과 임산물을 활용한 실습체험 등을 진행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전국에 배치된 산림경영지도원을 중심으로 임가소득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교육 행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임업인 최현우 씨는 “임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임업인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선덕 회원지원부장은 “산림정책과 임업 환경이 변화하는 만큼 산주와 임업인에게 현장 중심 산림경영지도를 실시하고,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해 임업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개발 인삼 잿빛곰팡이병 친환경 방제제가 올해 농가실증 결과 무처리 대비 76% 방제 효과가 있어, 내년부터 무상공급한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미생물을 이용하여 개발한 인삼 잿빛곰팡이병 친환경 방제제를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무상으로 농업인들 에게 내년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인삼은 3~5년 동안 장기간 재배되는 작물로 점무늬병, 뿌리썩음병, 잿빛곰팡이병 등 병해로 피해를 받기 쉽다. 특히, 잿빛곰팡이병은 주로 인삼의 잎, 줄기, 열매 부분에 발생하는데 특히 줄기 지제부에 발생하면 지상부가 일찍 죽어 뿌리 생육이 좋지 않거나 뿌리가 손상되어 수확량이 준다. 그동안 병해 방제는 주로 화학농약을 사용하였으나 최근 잔류농약에 따른 안정성 우려와 토양·환경오염 등으로 친환경 농자재 개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 산채연구에서는 잿빛곰팡이병 원인균에 길항력을 갖는 미생물 ‘바실러스 아밀로리퀘펙시언스(Bacillus amyloliquefaciens) BC-095’(이하 BC-095)를 선발하고 지난해에 특허출원하였다. 선발된 균주를 실용화하기 위해 올해 화천군(2개소) 유기농 인삼 재배 농가 포장에서 실증 연구 결과
‘오늘은 내가 판매왕!’ 농업인도 라이브커머스를 한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농가 판로확대를 위해 지난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총 6회에 걸쳐 라이브커머스를 실시했다. 3일간 진행된 라이브커머스에는 ▲온직다원(대표 김기철) ▲농업회사법인 음양(대표 하진덕) ▲생활개선회가공사업단(대표 강영남) ▲칠갑산우리콩청국장(대표 박정기) ▲청양골예진네(대표 이은경) ▲꿀도래 농도래(대표 김상림)가 참여했다.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차, 천연조미료, 청국장, 꿀, 쌀과자 등을 판매했다. 농가들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면서 농장의 생생한 모습을 방송에 보여줬다. 당일 최고 1,000여 명의 방문자가 채널에 접속하는 등 믿을 수 있는 다양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패턴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홍보방식인 라이브커머스로 청양군의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역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농산물 유통체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농업기술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잰걸음으로 전남 농경지에 대한 토양검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매년 도내 농경지 8,000지점을 대표 필지로 선정해 수소이온농도(pH), 유기물함량, 유효인산, 교환성양이온, 전기전도도(EC), 유효규산, 석회 소요량 등 9개 항목을 토양화학분석법 기준에 따라 조사분석해 농촌진흥청에서 운영 중인 ‘흙토람(토양환경정보시스템)’에 데이터베이스화 해 농가별 시비처방 기준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토양검정 정보는 △친환경 및 GAP인증 △화학비료 적정사용량 추천 △공익직불제 이행 평가기준 △가축분뇨 퇴·액비 살포지 토양분석과 토양개량제 지원기준 산정 등의 기준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공익직불제 시행에 따라 토양검정은 토양 화학성 평가와 개선을 위한 대책수립 및 비료적정 사용 등 토양환경 보전을 위한 필수사항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토양검정실 담당자의 분석 숙련도와 품질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이론·실습교육을 추진하고, 분석 숙련도 평가를 위한 정도관리를 올해 2차례 실시하고 현장 컨설팅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전남도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연구소 김현지 연구사는 "비료 사용량을 줄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장류용 콩‘대왕2호’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왕2호’는 장류와 두부용 흰 콩으로 일반콩(대원)보다 쓰러짐과 꼬투리 터짐에 강하며, 색택이 밝고 가공적성이 우수하여 재배농가 뿐만 아니라 가공업체에서도 선호도가 매우 높은 품종이다. ‘대왕2호’ 콩은 알이 큰 편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가장 많이 재배 되고 있는 ‘대원’ 콩보다 수확량이 10a 기준 7% 이상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고령화와 일손부족, 그리고 경영비 증가 등으로 농업 현장 에서는 기계화가 가능한 품종을 선호하고 있는데, ‘대왕2호’는 꼬투리가 높게 달리고, 쓰러짐과 꼬투리 터짐에 강해서 기계수확에 적합해 노력비 절감 등 경영적인 측면에서도 무척 우수하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자체 개발한 신품종 장류용 콩 ‘대왕2호’의 도내 재배단지 규모화를 위해 종자보급과 기술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가공성인 두부와 장류수율 등이 탁월해 유통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향토기업인 초당두부, 영월군 등 6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원료곡 생산단지 60ha 등 산업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였다. ‘대왕2호’ 콩 종자 보급 확대를 위해 한국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법률 입법 공청회가 지난 16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서삼석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고 있고 시장을 통한 각종 서비스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도시와 마찬가지로 생활서비스와 의료·돌봄 등 사회 서비스가 절대 필요하다. 이를 법과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정법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정섭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시장과 정부의 실패가 중첩되는 농촌에서 주민 삶의 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어르신 돌봄과 주거환경 개선을 실천하는 강원 춘천시 사북면 ‘춘천별빛사회적협동조합’의 사례를 들며, 일상 생활상 수요를 해결하는 대안을 제시하며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지난해 12월에 발의된 농촌 사회서비스법은 농촌 주민 등에 자조, 자립 및 사회적 책임성을 토대로 경제·사회 서비스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그 취지이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가 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실태조사를 의무화하는 것을 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계획에 따라 적극 지원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더불어 농촌
친환경 바나나를 맛있게 생산하여 소비자와 함께하는 윤태광 청년농업인이 안성전통시장 소상공인과 함께 바나나쌀빵을 연구개발 중이다.먼저 그의 바나나 농장을 구경했다. 바나나도 좋고 파파야도 있다~~ * 이 기사는 농식품전문지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11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