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유기농농장은 양평에서도 유명하다. 김혜영 청년농업인도 자신만의 농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물론 지금은 아버지의 유기농법을 배우고 또 배우고 있다. *이 기사는 <팜&마켓매거진 2022년 11월호에서 >사진과 함께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잡지 구입 문의 02-3280-1569, 1권 9000원) 팜앤마켓매거진2022년11월호게재
경기도의 지난해 농식품 수출 실적은 15억8천만 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올해도 전국 1위의 기록을 이어갔다. 경기도는 25일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염태영 경제부지사와 경기도농수산물수출협의회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농식품 수출탑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격년으로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고군분투한 농가 및 수출업체 등 14개소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출탑 대상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1년간 농수축산물과 식품 수출 실적이 10만 달러 이상인 농식품 농가·생산단체와 100만 달러 이상인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경기도 농수산물수출협의회에서 선정했다. 생산농가와 생산자단체, 수출업체를 구분해 생산농가 부문에서는 백야농원과 채인버섯이 각각 10만 달러와 5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생산자단체로는 ㈜남양농산, 화성시 포도수출협의회, 미르, 장호원농협, 경기동부원예농협, ㈜자연터, 김포·파주인삼농협, 안성원예농협 등이 각각 20만 달러에서 200만 달러까지 수상했다. 수출업체로는 ㈜리뉴얼라이프, ㈜우일팜, ㈜마니커에프엔지, ㈜더기반 등이 각각
꽃모닝!이라는 말이 이 얼마나 사랑스러운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꽃으로 ESG 현장경영한다고 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역사회에 꽃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꽃의 정서적 가치효과를 전파하기 위해 적극적인 ESG 현장경영 릴레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공사 화훼사업센터는 작년 7월 마포구청, (사)한국화훼단체협의회와 체결한 ‘꽃 나눔 프로젝트 협약’의 후속 조치로, 양재꽃시장 출하 단체와 농가로부터 기부받은 꽃으로 마포구 관내 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역 취약계층 대상 ‘참여형 꽃꽂이 강좌’를 운영하는 등 올해 총 5번의 꽃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29일 꽃 나눔 행사에 참여한 우리마포복지관 관계자는 “기부받은 꽃으로 지역 장애인과 노인분들이 꽃 작품 만들기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강좌의 인기와 만족도가 매우 높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공사 임원 가족과 사내 봉사활동 조직인 aT사랑나눔단도 동참해 기부 꽃 나눔 행사의 의미를 한층 높였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기부 꽃을 활용해 의미 있는 나눔 행사를 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더 많은 이들이 ‘꽃모닝’으로 인사하며 웃을 수 있도록 꽃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
대한민국 대표과일선발대회 대상에는 청년 농부 전남 영암군 김영재 씨의‘단감’이 선정됐다. 아울러 ‘2022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은 오는 12월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전남 영암군 김영재 씨가 출품한‘단감’이 대상(국무총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품목별 최우수상(장관상)은, ‘사과’부문 박영호(경북 청송군), 김영상(강원 양구군)‘배’부문 김섭(경북 상주시)‘배’신품종 부문 정재인(경남 하동군), ‘단감’ 부문 김태완(경남 창원시), ‘감귤’ 부문 양용석(제주 서귀포시), ‘포도’ 부문 이승필(경남 거창군), ‘복숭아’ 부문 강구일(경기 이천시), ‘참다래’ 신품종 부문 강현종(제주 제주시), ‘밤’ 부문 이희만(충남 청양군), ‘호두’ 부문 민병기(경남 산청군), ‘떫은감’부문 성현기(경남 산청군),‘대추’ 부문 신동우(충북 보은군) 씨로 총 13명이 선정됐다. 대표 과일 선발대회는 대상 1점(국무총리상)과 과종별 최우수상 13점(장관상)/ 우수상 13점(농촌진흥청장상 9, 산림청장상 4)/ 장려상 13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 9,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임대사업 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선진화를 앞당기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에 대해 집중 설문기간을 운영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 집중 설문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설문은 농기계임대사업소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농기계 임대 시 불편사항, 추가 비치 요청 기종, 농기계 교육사업 관련 내용 등 주요 항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반영해 더 나은 임대사업을 운영하고자 실시된다. 이번 집중 설문기간 조사 내용과 연중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도 농기계임대사업 심의를 실시한 후 사업 추진에 반영하게 된다. 농기계임대사업소 회원이라면 누구나 임대사업소에 비치된 설문조사지 또는 키오스크를 이용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창희 안성시 친환경기술과장은 “2023년도 임대사업 운영에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집중 설문기간을 운영하게 됐다”며 “농기계 임대사업의 발전을 위해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이 경영 농가가 가장 절실하게 요구하는 정보는 어떤 방법으로 고소득을 달성할 것인가라는 원칙적인 문제일 것이다. 시설오이 농가의 경영 개선은 기술혁신에 의한 품질 향상을 통하여 높은 가격을 실현하고, 다수확을 이루어내는 것이다. 그러나 소득이라는 문제는 ‘경영의 원인’이 아니라 ‘경영의 결과’이므로 높은 소득을 올리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경영 방법과 개선방안을 반드시 모색해야 한다. 수량 증대 및 품질 향상 수량 및 품질은 그 농가의 생산기술에 의해 절대적으로 좌우되며 농가의 최신 기술 습득 정도와 실천 여부, 획득하려는 구체적인 노력과 정보 획득 경로 등 일반 경영기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수량 및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첫째, 작형 및 품종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작형에서는 억제, 반촉성, 촉성 등의 순으로 수량이 많았고 소득의 대소측면에서 촉성재배의 소득이 가장 높았다. 그러므로 지역의 기상, 토양, 재배기술 등의 여건에 따라 작형의 선택은 신중해야 한다. 둘째, 모종의 선택이다. 최근 들어 육묘장으로부터 모종을 구입하는 농가가 많은데 육묘장의 모종소질에 따라 오이의 수량 및 품질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구입 시 가격보다는 모종의 건전성과 접목상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 9월 1일 개청 60년을 맞아 발표한 미래비전과 혁신방안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농업연구개발 혁신전략’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농업 연구개발, 보급 체계를 구축하여 쌀 자급을 이룬 녹색혁명을 비롯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인 품질혁명에 이르기까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획기적인 농업과학기술력을 확보했다. 하지만 그동안의 연구개발 투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가시적인 성과 창출 부족과 선진국과의 기술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 농업연구, 보급 관행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술혁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 대두되는 식량 위기, 기후 위기, 지역소멸 등 농업·농촌의 사회경제 근간을 위협하는 요인을 극복하고 스마트농업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과 기술혁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은 대내외 전문가 토론과 의견수렴을 거쳐 국가농업연구기관이 지향해야 할 △공공성 강화 △현장 성과 창출 △혁신 기반 구축 등 3대 전략 10대 혁신과제를 수립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혁신전략을 마련했다. 국가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