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의 계절, 1월 26일 오후 5시에 맛있는 딸기 농장을 찾았다. 가장 맛있는 딸기는 몇 번째일까?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2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1월 4일 대통령 연두 업무보고에서‘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발표(1월 11일) 등을 통해 농산물 거래방식 디지털 전환을 통한 유통구조 효율화 방안의 핵심 과제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출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하여 구체화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개설작업반(TF)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월 24일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개설작업반(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차질 없는 온라인도매시장 출범(11월 30일 목표)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 가운데 하나인 온라인 도매거래 플랫폼 구축을 위한 착수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개설작업반별 추진 일정을 점검했다. 올해 출범 예정인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추진 배경과 추진방향에 대해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경매제 기반의 기존 도매시장은 전국에서 출하된 다량의 농산물을 신속하게 수집·분산하여, 효과적인 가격발견 및 교섭력이 약한 중소농 보호 기능 등을 수행하며 농산물의 주요 유통경로로 정착하였다. 그러나 거래 단계마다 상품이 배송됨에 따른 비용 발생, 수도권 도매시장으로 물량 집중 후 지방으로 재분산되는 역물류 등 비효율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그간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유해환경 오염 요소를 통합,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통합 환경경영 추진을 작년 9월부터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개별 팀에서 담당하던 유해환경 오염원 관리를 통합하여 컨트롤 타워와 추진체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환경관리가 가능해졌다. 하나의 사례로 하수도 준설 및 물청소 작업 등을 통합해 악취 저감이 가능했으며, 지난 8월과 11월에 있었던 집중 호우에도 관로가 막힘없이 제 기능을 적정하게 유지할 수 있었다. 또 다른 사례로 가락몰 실내 주차장의 공기질 개선을 위해 공기질 모니터링 시스템과 휀룸실 그릴 물청소, 급․배기 휀 운영 개선 및 공회전 단속 등을 통합하여 환경개선 활동을 시행한 결과 미세먼지가 평균 57.9㎍/㎥을 저감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농수산식품공사는 2023년 가락시장 환경경영 종합계획을 수립하였는데, 주요 골자로 도매시장 전역에 환경정보 센서 설치, 환경경영의 전문성제고를 위한 외부 전문가 자문단 운영 및 공사직원에서 유통인 단체까지 확대한 도매시장 환경문제 공동 대응 등이다.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서울 도시데이터 센서(S-DoT)와 연계해 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정부의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영농을 시작하거나 창업한 청년농업인의 기술적 성장을 돕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 농업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농업인의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청년농업인 대학’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지난 2021년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2곳에서 ‘청년농업인 대학’을 시범 운영했으며, 2022년에는 농업기술센터를 포함해 전국 21개소로 확대했으며 올해는 30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농업인 대학’에서는 지역별 특화 품목 실습, 농업경영, 판촉, 스마트팜 등 관련 분야별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다. ‘청년농업인 대학’ 개설 여부와 개강 시기는 지역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거주지역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 담당자에게 문의한다. 아울러 농산업 관련 참신한 사업 소재를 가진 청년들이 창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공용 사업공간도 조성한다. 농업기술센터에 방송실을 만들어 실시간 소통 판매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과 가공품의 판로개척을 돕는다. 농산업 분야에 새로 진출한 청년농업인과 우수기술을 보유한 선도 농가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서해동)은 현재 신청받고 있는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에 대해 신청 대상농지와 신청하면 안 되는 농지 등에 대해 유의사항을 공지하고 있다. 올해 신청 대상 농지는 지난해 말 「농업농촌공익직불법」이 개정되어 2017~2019년 기간 중에 직불금을 지급받은 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난해 보다 약 124만 필지가 늘어난 약 702만 필지로 예상된다. 공익직불금 신청 대상 농지는 아래 기간 동안 쌀직불, 밭직불 또는 조건불리직불의 대상이 된 농지로서 신청인이 직접 경작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에 한하며 공익직불금 신청 대상 농지라 하더라도 농지의 형상 및 기능이 유지되지 않는 폐경지, 주차장, 묘지, 창고, 농막 등 농작물을 재배하지 않는 농지는 제외하고 신청해야 한다. 만일 폐경지 등 농지를 제외하지 않고 직불금을 신청할 경우 직불금이 감액되거나 법적으로 제재될 수 있다. 따라서 신규로 신청 대상이 된 농지에 대하여는 직불금 신청 적정성 여부를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실제 본인이 경작하지 않는 농지를 신청한 경우에는 부정수급자로 간주되어 지급된 직불금의 전액 환수조치, 직불금 수령액의 최대 5배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물가 상승, 기상이변으로 등으로 어려워진 농업여건을 극복하고 농촌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도내 29개 농가에 총 10억 500만 원을 지원하는 ‘농가 경영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남농업기술원은 농업인의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가 경영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축산업 전남 Top 경영모델 실용화 사업 , 경영기록장 기장 농가 경영개선 지원, 지역특화작목 어깨동무컨설팅 확산 지원 등 3개 사업으로 나뉘어 추진한다. 먼저 ‘농축산업 전남 Top 경영모델 실용화 사업’은 품목별로 전남을 대표해 고소득을 올리는 최고의 경영모델을 개발하고자 도입됐다. 올해 사업대상 품목은 딸기, 옥수수, 잡곡류, 토마토, 콩 등이며, 5개 경영체에 1억 원씩 총 5억 원을 투입해 경영모델 개발을 지원한다. 또 ‘경영기록장 기장 농가 경영 개선사업’은 경영기록을 성실히 수행한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기술 개선과 신제품 생산을 위한 장비 구입을 통해 경영비 절감으로 소득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15개 농가에 총 2억 2천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특화작목 어깨동무컨설팅 확산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월 17일 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회장 정승채) 주관 군연합회 연시총회 및 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시총회는 과학영농 선도 실천 및 농업경쟁력 향상 핵심주체 육성과 농업 선진화 및 고소득 창출로 농민이 잘사는 지역 핵심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화순군연합회 정승채 회장 및 군 임원, 읍면 임원, 관계관 등 65명이 참석했다. 또한 우수회원 표창, 박효진 도곡‧도암농업인상담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농촌지도자회 친환경 농업 실천 등 2023년 세부사업 및 활동계획과 같은 다양한 안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복숭아의 안정적인 재배와 소득 향상을 위해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문인 농촌지도사의 고품질 복숭아 재배 교육을 통해 복숭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청년농에게 공급 가능한 비축농지 최대한 확보 농식품부, 비농업인 소유농지, 국·공유지까지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2월 21일부터 4월 2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령안에 따르면 우선 청년농 등에게 공급 가능한 농지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서 농지은행의 비축물량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기존 상속농지 등으로 제한되었던 농지은행의 농지 매입범위를 비농업인 소유농지, 국·공유지까지 넓힌다는 것이다. 또한 농지은행에서 매입한 농지 중에서 자연재해 등으로 훼손된 농지를 정비해 청년농 등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청년농 등에게 공급할 수 있는 농지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농지연금 지급기간 종료 후에 가입자가 담보농지를 농지은행에 매도하여 채무를 상환할 수 있도록 채무상환 방법을 확대한다. 그동안 농지연금 가입자에 대한 농지은행의 채권 회수방법이 현금으로 상환 받거나 경매로 한정되어 있었으나, 경매 전에 가입자가 농지은행에 담보 농지를 매도하여 채무를 상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이번 개정입법예고의 주요 골자다. 농식품부는 이번 입법예고를 통해 이해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