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2018년부터 조성된 스마트온실 임대농장은 팔금면에 6,443㎡ 면적에 5명의 청년농업인이 딸기 재배를 하고, 암태면에는 13,612㎡ 면적에 9명이 커피, 망고를 재배하고 있으며, 지도읍에 4,182㎡ 면적에 3명이 망고를 재배하는 전라남도 최고 규모를 운영하고 있다.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에게 시설(온실)농업 운영 경험, 기술습득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영농창업의 밑거름을 마련할 수 있는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조성하여 스마트농업을 선도할 청년 농업인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농장주 모집은 팔금면에 딸기재배를 위한 새로운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자 5명의 딸기재배 청년농업인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의 출생자 중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시설농업 경험이 없는 청년농업인 중 독립경영 3년 이하이며, 2023년 6월 23일(금)까지 신청을 받아 5명의 임차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선정된 청년들이 저렴한 임대료로 3년간(최대 6년) 임대형 스마트온실에서 영농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청렴노력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매년 농식품부는 소속 및 산하 기관의 청렴노력도 실적을 평가하여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수행하고 있으며, 금번 평가에 식품진흥원은 98.15점(100점 만점 기준)을 획득하여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청렴노력도 평가에서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가 우수사례로 언급되었다.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식품진흥원이 2021년부터 운영했던 제도로, 시민감사관이 직접 감사와 경영에 참여하여 부패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을 개선하려는 목적에서 시행되었다. 또한 식품진흥원이 추진 중인 사업 전반에 대한 투명한 감시 및 평가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등을 점검하는 외부통제 제도로서 정책·회계·감사·경영 분야 총 5명의 전문가를 임명하여 운영 중이다. 이밖에도 식품진흥원은 기관장의 솔선수범 노력 및 청렴리더십, 부패취약 분야 발굴 및 개선, 유관기관 윤리경영협의체 교류, 부패 예방을 위한 익명신고센터 운영 등 다양한 청렴 정책을 수행하였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
조재호 농진청창 "가루쌀 재배‧생산 차질 없도록 현장 지원에 최선 다할 것"
현대인들은 과잉 경쟁과 급변하는 시대를 살아가면서 스트레스나 생활습관성 질환 등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어려움의 해결책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농촌에서 힐링하는 치유농업이 대안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농촌진흥청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해 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20년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법적 기반을 마련했고, 제1차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 종합계획(’22~’26)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확산과 참여자 확대를 위해 전국에 치유농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국민들이 거주하는 지역 어디에서나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농촌진흥청의 목표이기도 하다.
14일 ‘농업바이오단지 조성 및 청년농·스마트팜 육성 업무 협약’ 체결해 국민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농업분야 혁신 생태계 조성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현대건설이 손을 맞잡았다. 지난 14일 충남 서산시 부석면 일원의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내 현대모비스(서산 주행시험장)에서 농식품부와 현대건설은 ‘농업바이오단지 조성 및 청년농·스마트팜 육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정부는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해 제1차(2023~2027년) 후계‧청년농 육성 기본계획과 농업혁신 및 경영안정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첨단기술에 친숙한 청년들이 농업에 도전해 농업‧농촌을 이끌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선대 회장이 조성한 서산시 부석면 일원의 간척지 일부를 바이오‧웰빙‧연구 특구(600ha)로 지정받아 자동차 연구시설, 체육‧관광 시설 등을 조성하고 있다. 여기에 농업분야 투자와 청년농업인‧스마트팜 육성에 관심을 갖고 자체 자금을 조달해 농업바이오단지 조성(73ha)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농업바이오단지는 농업분야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시험할 수 있는 기반을 바탕으로 전문가 양성과 농업 기술 확산 등에 기여할 수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 내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지원사업 완공에 따른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시범사업은 에너지 고갈 등 자원 위기에 대비해 지속 가능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발맞춰 농업에서 작물재배와 신재생에너지를 동시에 추진 할 수 있는 정부정책 사업이다. 농지를 최대한 훼손하지 않으면서 구조물을 설치하고 태양광으로부터 전기를 생산해 농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아래 농지에서는 농작물을 재배하는 시스템이다.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재생에너지 확산을 동시 충족할 수 있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증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올해 완공된 ‘군산시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은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 882㎡ 규모에 48.88kwh 생산용량으로 설치됐다. 이곳에서 생산된 전기는 과학영농종합분석센터에 자체 공급해 전력사용량의 최대 40%까지 충당한다. 연간 약 1,450여 만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향후 3년간 군산 대표 벼 품종인 신동진벼를 대상으로 영농형 태양광 하부에서의 논벼 수량 변화와 농기계 활용을 고려한 시설 설치, 태양광 적정모델 선정과 태양광에
'조양 쌀귀리' 3월 상순 파종 후 6월 중하순 수확하고 '콩' 6월 하순 파종 후 10월 하순에 수확해 이모작 완성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쌀귀리, 콩 등 이모작 재배를 준비 중인 농업인들에게 쌀귀리 수확을 6월 중‧하순에는 끝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귀리는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될 만큼 건강 기능성이 우수하고, 최근 치매 예방 물질인 ‘아베난쓰라마이드’를 함유한 것으로 밝혀진 작물이다. 이에 최근 오트밀 가공품으로 수입되거나 국내에는 귀리의 한 종류인 쌀귀리로 유통되고 있다. 귀리는 단일 경작할 경우 경제성이 낮아 콩과 이모작 재배를 권장하고 있다. 경기도 농기원은 지난해 경기 북부지역에 알맞은 쌀귀리와 콩 이모작 재배 기술을 개발했다. 쌀귀리는 종자가 빨리 익는 조양품종을 선발했다. 파종 시기는 2월말에서 3월초이며, 수확시기는 6월 중하순으로 수확기에 비가 많이 오면 도복(쓰러짐)으로 기계수확이 어려움에 따라 장마 예보 이전에 수확해야 하며, 이어 콩을 6월말에서 7월초에 파종하면 좋다. 3월 상순에 씨를 뿌린 쌀귀리 재배 결과를 보면 ‘조양귀리’는 6월 중하순, ‘대양귀리’는 7월 초중순에 각각 수확이 가능하다. 이에 안정적 콩 파종 한계기인 6월 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원)은 지난 6월 8일, 글로벌 푸드츄어 프로젝트(Global Foodture Project)의 일환으로 ‘한국 기술교류 특집 세미나’를 개최했다. 글로벌 푸드츄어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식품산업을 영위하기 위해 덴마크 푸드 앤 바이오 클러스터가 주관하여 총 10개국, 11개 기관이 협의체를 이룬 프로젝트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인 식품진흥원이 한국의 대표 기관으로 지난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태국과 싱가포르에 이어 세 번째로 특집 세션을 주관했다. 이날 세미나는 글로벌 푸드츄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전 세계 51개국 식품 관계자 67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됐다. 세미나는 ▲대한민국 식품 시장의 트렌드 ▲국가식품클러스터 및 식품진흥원 소개 ▲기능성 식품의 개념과 사례 ▲한국-덴마크의 기술교류 사례 및 유럽 관점에서의 한국 시장 ▲국제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문화 이해를 주제로 총 5개의 발표로 꾸며졌다. 강릉원주대학 식품가공학과 이동민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한 한국 식품의 주요 트렌드로 가정간편식, 대체단백질, 디카페인·무설탕 음료, 과실주·무알콜 주류 시장을 꼽았다. 식품진흥원 박선영 대리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