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회장 이기성)는 2023년 백합 등 꽃소비촉진과 수출경쟁력 제고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코로나 등으로 인한 백합절화 수출가격과 내수가격이 하락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합 등 화훼재배 농업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백합 등 꽃소비촉진과 백합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와 절화수출통합조직인 케이플로라에서 공동으로 주최한다. 오는 11월 10일 강남구 테헤란로 충현교회에서 추진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미나 행사 이외 꽃꽂이, 신화환, 원예체험 등을 다양하게 느껴볼 수 있다.
양평군은 지난 25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열린 ‘제60회 경기도4-H경진대회’경진에서 농심배양 과제사진전 부문 양수중학교 4-H회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경진대회는 21개 시군에서 300여 명의 4-H회원, 4-H지도 교사가 참여해 농심배양 과제사진전, 농촌풍경 사생대회, 4-H활성화 UCC공모, 농산물 우수제품 출전 4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양수중학교 4-H회는 “학생4-H회로 활동하면서 농업과 자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농심배양 프로젝트 과제사진전 참가를 계기로 학생4-H의 자긍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수상 소감을 남겼다. 주성혜 농업경영과장은 “양평군 학생4-H회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을 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양평군4-H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지난 20일 충남 서산시에서 국내 최초 발생한 럼피스킨병(LSD)이 전국 소 사육 농가에서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LSD)은 럼피스킨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파리, 모기, 진드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폐사율은 10% 이하지만, 이 병에 걸린 소는 피부에 단단한 혹이 나고 고열,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성시 보건소에서는 럼피스킨병 발생 예방을 위한 긴급 방역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방역기동반 13개 반과 방역방제차량 13대를 동원해 관내 1,525개 농장 축사 주변 방역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농가의 농장 내 흡혈 곤충에 대한 방제에 필요한 방역 약품을 지원하는 등 럼피스킨병 전파매개체 차단 방역 집중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소 사육 농가는 행사 및 모임을 자제하고 외부인 차량 등의 출입 통제, 농장 내부 소독 및 모기·파리·진드기 등 흡혈곤충 구제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며 “사육하는 소의 고열, 피부에 지름 1~5cm 정도의 결절(
27부터 내달 5일까지… 대형 합식 분재작품 첫선 제14회 당진국화전시회가 당진 합덕농촌테마공원에서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린다. 당진국화전시회는 가을의 꽃 국화를 주제로 매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국화 분재 100여 점, 당진을 상징하는 국화조형물 66점, 다륜대작과 입국 220점이 알록달록한 8,000여 개의 화분국과 함께 선보인다. 특히 분재전시관에는 올해 처음 소개되는 대형 합식작품과 충청남도 내 10개 시군으로 구성된 충남도관상국화연구회의 분재작품 50점도 함께 전시해 더욱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당진국화전시회는 전시 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당진 문화재야행이 열리는 10월 27일과 28일에는 저녁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성규 당진국화연구회장은 “1년간 회원들과 정성껏 가꾼 분재작품을 많은 분에게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새롭게 시도한 합식 분재작품은 어려움이 많았지만 잘 따라준 회원분들 덕에 좋은 작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화창한 가을날 사랑하는 가족들 또는 친구들과 함께 가을꽃 국화를 관람하고 주변의 맛있는 제철 음식을 맛보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23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2023년 하반기 귀농귀촌 심화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귀농귀촌 심화교육은 농업 경영·마케팅·비즈니스 모델 설계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및 귀농귀촌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귀농귀촌 정책사업 ▲농지 및 주택 구입요령 ▲농산물 유통법 및 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법 ▲농업유튜브 ▲작목별 재배기술 ▲치유농업 ▲농산물 가공기초 ▲고객분석과 고객관리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비 귀농귀촌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심화교육은 10월 23일부터 11월 23일까지 주 3회(월, 화, 목) 10:00 ~ 17:00까지 총 14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시간은 총 80시간으로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해야 수료증이 발급되며 귀농 창업을 비롯, 주택구입 지원사업 및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신청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실질적으로 영농에 도움이 되는 내실있는 심화 교육이 되기 바라며 안정적인 귀농 정착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유자, 석류와 함께 3대 과수로 육성하는 키위를 본격 출하한다고 24일 밝혔다. 고흥 키위는 풍부한 일조량과 바다의 해풍을 받아 미네랄 성분이 많아 뛰어난 맛과 향을 자랑한다. 키위는 단백질 소화작용을 돕는 액티니딘 성분과 신진대사에 필수적인 무기질과 다양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하루 한 알 챙겨 먹으면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충족한다. 과육 색깔로 레드, 골드, 그린 키위로 구분하는데, 당도가 높은 레드키위는 수확이 완료됐고 육질이 부드럽고 새콤달콤한 골드키위는 한창 수확 중이며 상큼한 그린 키위도 11월이면 수확을 마칠 예정이다. 올해 고흥군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주관 ‘맞춤형 미래 전략작목 육성 사업’으로 ‘키위 명품화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에 선정돼 이상기상 극복, 인공수분 생력화 기술시범, 수꽃가루 생산단지 조성 등 7개 사업을 통해 약 30ha에 달하는 과원 안정 재배 기반을 조성했다. 또 2024년에는 유통 경영개선 및 고흥 키위 브랜드를 개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흥 대표 과일로 안정적 정착을 목표로 키위 대표 품종을 선발하고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식량기술팀에서 올해 재배한 가루쌀(바로미2)을 수확했다. 올해 가루쌀 재배는 가루쌀 재배를 원하는 지역 농가들도 있고, 가루쌀을 활용하여 맛있고 건강한 레시피 개발을 하고 싶다는 농촌융복합산업 농가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미리 직원들끼리 시작해 봤다는 것이다. 경기도 안성 지역에도 가루쌀(바로미2) 재배가 가능한지, 안정적인 품질과 수확량 등을 알아보기 위해 식량기술팀원들과 새내기 농촌지도사가 뜻을 모아 봄부터 모든 작업으로 수작업으로 추진했다는 것이다. 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무엇인가 창의적으로, 열정적으로 뛰는 사람들, 바로 농업기술센터이다.
‘풍성한 가을, 함께 즐기는 풍년잔치’이란 슬로건으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개최된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 기간동안 햅쌀 판매만 7억8천3백여만 원, 농특산물 1억6천6백여만 원, 먹거리 등 2억5천여만 원 등 총 12억1천2백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가 16만명의 관람객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5일동안 이천농특산물 판매액이 12억1,248만원에 달해 전년대비 3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성공적인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이번 축제기간동안 16만5백여 명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돼 지난해 13만1700여 명보다 21% 이상 증가했다. 13개의 테마로 구성된 마당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제공된 이번 축제는 농업인들이 풍년농사를 자축하는 농업인축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즐거움을 나누며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도농교류 축제, 외국 관광객들이 우리 고유의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관광축제로 화려하게 펼쳐졌다. 축제추진위는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는 이번 이천쌀문화축제의 성공요인으로 대동놀이축제로 특화된 11개의 마당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