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창농을 꿈꾸는 청년을 대상으로 ‘2024년도 전남 청년창농타운 입주회원’을 오는 11월 6일부터 12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입주회원은 면접을 통해 선정되며 내년 1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입주 기간은 1년이며 최대 5년까지 가능하다. 회원에게는 입주공간과 연구개발 장비 사용, 행사 및 멘토링, 기타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자격은 전남에 주소를 둔 창농 7년 이하의 기업과 예비 창농인, 창농과 관련된 업무를 하는 자(개인, 법인, 단체 포함)이며, 30개 기업 내외로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창농타운 누리집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홍재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전남농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역량 있는 청년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다양한 창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등 농산업 창업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난 2021년 전남농업기술원에 개관한 ‘청년 창농타운’은 농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자·기업·유관기관이 모여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비즈니스센터와 농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트렌드에 부합하는 아이디어 실현을
“생대추 직거래로 완판입니다. 저는 행사장에서 판매할 때도 듬뿍듬뿍 퍼줍니다. 한번 먹어본 소비자는 매년 찾아옵니다. 정말 아삭아삭 식감도 좋고 시원하면서 달콤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대추농장에서 와서 놀 때면 꼭 상품성 좋은 왕대추를 따 먹으면, 큰 대추는 팔아야 하니까 작은 것 먹으라고 하면 큰 대추가 맛있다고 합니다.”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11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김해 시범 재배 농가서 3일 현장 평가회 개최 화환과 꽃꽂이용으로 사랑받는 꽃 ‘거베라’의 새롭게 육성한 계통의 시장성과 기호도 등을 공유하는 평가회가 열렸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3일 경남 김해의 국산 거베라 품종 재배 현장에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와 함께 재배 농가, 종묘 업체, 관련 연구자 등을 초청해 거베라 평가회를 개최했다. 거베라는 최근 화환용으로 적합한 큰 꽃(대륜) 외에도 꽃잎이 뾰족한 ‘스파이더’를 비롯해 뒤틀린 모양의 ‘파스타’, 겹겹이 둥글게 피는 ‘폼포니’ 등이 유통되고 있다. 또 꽃 지름이 6~8cm인 소형 거베라와 6cm 이하의 초소형 거베라까지 모양과 크기가 다양한 품종이 선보이고 있다. 이에 농진청은 유통 경향을 반영해 개발한 화환용 거베라 대륜형 ‘원교B3-69’와 꽃목 고정 작업이 필요 없는 ‘원교B3-71’, ‘원교B3-72’ 등 20여 계통을 소개했다. 보통 대륜 거베라는 꽃목 구부러짐을 막고 화환에 꽂기 쉽도록 플라스틱 갓(캡)을 씌워 유통하지만, ‘원교B3-71’은 꽃이 작고 화환보다는 일상 소비용으로 알맞아 별도의 꽃목 고정 작업 없이 출하할 수 있어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에 유리하다. 또 가시가 돋은 듯 뾰족한
귀농귀촌해서 함평하자!.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함평군 귀농귀촌팀(김택곤 팀장)에서는 적극적인 귀농귀촌인의 유치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특히 2023년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귀농귀촌 홍보관을 운영하여 관상용 꽃, 식용용 꽃, 채소류 등을 활용한 코티지 가든을 조성해 관람객을 비롯하여 예비 농업인들에게도 큰 관심을 갖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12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마트 등 방문해 김장재료 수급대책 파악, 김장물가 직접 확인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5일 오전, 충남 아산시 김장용 가을배추 밭과 아산 배방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김장배추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지난 2일 발표한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했다. 정 장관은 먼저 김장용 배추 생산 현장을 찾아 “김장배추를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성수기 주 출하지역인 충남, 전북, 전남지역의 작황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농진청, 농협은 작황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인근 배방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농산물할인지원과 배추 납품단가 인하 추진상황 및 김장재료 소비자가격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작황관리), 농촌경제연구원(농업관측), 농협경제지주(김장재료 공급 및 할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비축물량 공급) 관계자와 함께 김장재료 수급안정대책 추진 현황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김장재료 소비촉진을 통한 생산자의 판로확보 차원에서도 김장비용을 전년도보다 낮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각 기관별로
바이오 소재산업과 강원농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방안 강구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지난 3일 농업기술원에서 ‘바이오 소재산업과 강원농업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이란 주제로 도·시군 관계기관, 농업관련 전문가, 농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강원농업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원, LINC 3.0 그린바이오 ICC와 공동으로 개최했는데,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바이오 소재산업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지역농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강원테크노파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콜마BNH 등 분야별 전문가의 주제 발표로 바이오 소재 산업의 현황과 농생명 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발굴부터 산업화 클러스터 구축방안까지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임상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으로 농업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바이오 소재산업으로 강원농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망했다.
체험전문가양성·스마트농업·청년농업경영·농산업마케팅 과정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일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제13기 경기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1년 설립돼 올해로 13년째 운영 중인 경기농업대학은 경기농업을 이끌어 갈 인재양성을 목표로 △체험전문가양성과 △스마트농업과 △청년농업경영과 △농산업마케팅과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경기농업대학은 20대 청년부터 60대까지 배움에 열정이 있는 경기도 농업인이 참여하며 특히 올해는 청년농업인의 참여율이 44%, 여성농업인의 참여율이 39%로 많은 청년과 여성농업인이 참여했다. 경기농업대학은 스마트농업과, 농어촌체험지도사 양성 등 다양한 과정 운영을 통해 3년째 90% 이상의 수료율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졸업생 93명은 지난 3월 입학해 농사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과정별 25회차(100시간)에 해당하는 전문 농업교육을 받았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불안한 국제 정세, 경영비 상승 등으로 농업소득 감소가 우려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배움을 통해 미래 농업의 주역으로서 10개월간의 여정을 열정적으로 달려온 교육생분들께 감사드리며 경기농업을 발전시키는 전문가가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를 보냈다. 한편 경기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과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예작물 신기술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이상기상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과 우리 품종 보급 확대 및 종자 자급 기반구축, 전남형 디지털 농업 확대 등 주요 시범사업 추진 상황 등을 비교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보성군 사과 햇빛 차단망 설치 과원과 진도군 시설원예 고온 피해 예방 기술투입 농가를 방문, 기후변화에 대응해 원예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 등을 살펴봤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올해 △이상기상 대응 과수 등 원예작물 안정생산 △지역 맞춤형 미래 전략소득작목 육성 △배·마늘·양파 등 국내육성 품종 보급 확대 및 종자 자급기반 조성 △마늘·양파 등 양념채소 기계화 △전남형 단동하우스 스마트팜 및 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 등 원예작물 경쟁력 향상을 위해 51개 사업 149개소에 151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특히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수입종 대체 양파 국내육성 품종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은 무안과 함평군에서 추진했으며, 전남농기원에서 개발한 양파 육성품종을 61농가, 144ha 규모의 단지에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