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종의 약용식물이 거의 멸종 위기에 처했으며 제한된 분포로 자연에 의해 증식되어 회복될 가능성이 전혀 없다. 대부분 멸종한 122종의 약용식물은 이용자원이 거의 없다. 이런 실상에 맞추어 몽골에서도 현대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하여 유전자원 보존을 위한 증식 기술을 개발 중이다.·Liquorice (Glycyrrhiza) 감초·Thyme (Thymus serpyllum) 백리향·Longstamen Onion (Allium macrostemon) 산달래·Lilac Pink (Rhodia rosa, t) 홍경천·Common physochlaina (Physochlaina physa loides) 포낭초의학 서적 ‘몽골의 붉은 책Red Book of Mongolia’에 있는 희귀 약용식물 목록에 등록된 의학용 약용식물은 인간이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에 풍부하게 존재하여 약용식물의 자원을 개발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음과 같은 약용식물의 자원은 감소되고 있다.·kusnezoff Monkshood (Aconitum Kusnezoffii) 이삭바꽃·Desert Cistanche (Cistanche) 육종용(肉蓯蓉)·Mongolian Adonis (Adonis
해발 1580m, 하늘과 땅이 맞닿을 듯한 몽골은 일 년 중 200일 이상 강렬한 햇볕이 그대로 내려앉고, 긴 겨울의 혹한을 지내는 거친 환경이지만 울긋불긋 다양한 풀꽃이 강한 생명력을 자랑한다. 척박한 환경의 식물일수록 살아남기 위해 자체적으로 약용 물질을 만드는데, 소화제·항생제는 물론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천연 신약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몽골은 1974년 자체적으로 약용식물 연구를 시작하여 약 800종의 다양한 약용작물을 연구하며 유용 천연물 연구를 활발히 해온 나라다. 몽골에서 자라는 3000여 가지의 식물종 중 한국에서 자라는 식물도 있지만 척박한 몽골의 고산지대에선 겉모습도, 효능도 모두 다르다. 몽골에 존재하는 800여 가지 약용식물은 새로운 기능성식·의약품 소재로 발굴 가능성이 매우 높다. 몽골 전통의학의 역사는 8세기부터 시작된다. 몽골 유목민들의 건강관리의 주요 도구는 몽골 지리적, 기후 조건과 생활양식에 맞추어 수 세기 동안 개발된 민간요법인 ‘Black HealHar dom’이었다. 17세기 만들어진 티베트 의학은 ‘4대 탄드라 의학Four Tantra of Medicine’을 근본으로 하여 8~9세기 이래의 인도 아유르베다, 아랍,
목축과 함께 몽골정부의 관심이 큰 분야는 밀, 감자 등 식량작물과 채소류, 과수류 및 약용작물 생산이다. 2015년부터 2040년까지 추진되는 몽골정부 국가개발전략 중 농업부분 행동계획(2016~2020)에는 축산물과 축산가공품 수출확대, 곡물 감자 채소의 자급률을 100%까지 끌어올리고, 사료의 자급률을 50%까지 달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몽골 정부는 첫째, 감자·채소·과수 재배를 위한 관수시설 및 기술 지원. 둘째, 화학비료·식물보호제 지원 및 관리개선. 셋째, 과수 재배법 개발 및 품종 확대. 넷째, 밀·감자·채소·유채 생산성 향상 및 수출 확대. 다섯째, 정착형 가축 농장 운영을 위한 다양한 사료 지원. 여섯째, 겨울용·여름용 비닐하우스 재배기술 발전 및 확대. 일곱째,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안전한 식품 제공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팜&마켓매거진6월호>에서 몽골농업에 대해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