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지난 10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지평선대학 농업기초창업지원반과 농산업마케팅반 입학생을 비롯한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김제지평선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입학식에는 학장을 맡고 계신 박준배 김제시장과 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장, 전북도의회 황영석 부의장, 농업인단체 회장 등이 참석해 입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제18기 김제지평선대학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23회 100시간을 기준으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초빙하여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 할 예정으로 체계적인 영농교육과 창업과 취업을 위한 농업기초창업지원과정에 34명, 비대면 농산물 판매를 위한 농산업마케팅과정에 25명 등 총 59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 김제지평선대학은 김제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문인력을 구축하고 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농촌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단기로 끝나는 교육과정이 아닌 매년 초 과정별 교육생을 모집하여 신입생을 선발하고 그해 봄부터 가을까지 한 해 동안 교육을 진행하는 장기 과정이다.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18기수 30개 과정을 운영하였으며, 1,300여명의 농촌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농기술 지원을 위한 영농기초기술교육(귀촌생활반)을 지난 8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참석자간 거리 확보,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점검, 소독 실시 등 충분한 방역 조치를 병행했다. 교육은 지난 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농촌 적응교육 및 텃밭작물관리부터 귀농창업설계와 창업자금의 이해 등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농촌 적응부터 정착에 필요한 지식까지 단계별로 진행해 신규농업인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귀농귀촌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가 귀농귀촌인의 농촌생활 적응과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성공적 농촌정착을 위해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수강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교육대상은 당진시 귀농·귀촌인(도시지역 1년 이상 거주 후 농촌지역 전입 5년 이내) 및 예비 귀농·귀촌인으로 모집인원은 총 40명이다. 귀농초기 농촌생활 적응 및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정적 생활기반 조성을 돕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3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총 13회 52시간 동안 진행되며, ▲지역주민과의 융화 ▲작목선택요령 ▲작목재배기술 ▲토지법률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농업 경영체 역량 증대와 효율적인 농가경영 개선 지원을 위해 오는 3월 17일까지 ‘강소농’을 모집한다. 강소농 신청 대상은 경영 개선 실천 의지가 있는 서천군 관내 중·소규모 농업 경영체이다. 선정 시 역량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표준 진단표 작성을 통한 경영진단,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강소농 교육은 수준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기본 과정은 3~4월, 심화과정은 6~7월에 총 12회에 걸쳐 20명 내외로 추진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기본과정의 경우 농업 경영의 필수 지식과 실천 방안, 온라인스토어 제작·관리하기 등을 진행하고, 심화과정은 1인 방송 및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중심으로 한 농장 운영전략 등을 진행한다. 강소농 경영체 가입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오는 17일까지 신청서를 구비하여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이메일)으로 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정세희 인력육성팀장은 “이번 강소농 모집과 교육을 통해 코로나19로 달라진 소비 트렌드와 유통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여 강소농가의 판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에서는 농촌여행과 연계할 수 있는 농촌 체험 콘텐츠 개발 역량강화로 농촌관광을 통한 자주적인 수익 창출 능력 함양을 위해서 농촌체험 관련 운영 농장주를 대상으로 3. 7.∼3. 29일까지 치유·체험농장 농촌체험 콘텐츠 개발 역량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의 변화와 사회 활동을 통해서 발생한 스트레스 증가 등의 원인으로 국가의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코로나 19로 활동 영역 제한으로 인한 2중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림에 따라 국민적 관심사가 농촌환경 및 친환경적 농업 활동 영역으로 확산 추세이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워진 농촌 체험 관광산업의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프라이빗 여행, 소규모, ’청결‘등 새로운 트렌드에 맞춘 농촌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농촌관광 성공사례를 기준으로 표준화된 서비스 매뉴얼을 적용하여 김제시의 다양한 치유 비지니스 모델을 개발하여 온-오프라인 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농촌체험 콘텐츠 개발, 플랫폼 호스트 역량강화등의 이론 교육과 농장별 자원 발굴 분석을 통한 농촌체험 여행상품 기획 컨설팅을 실시하며 우수 교육생 5명에 대해서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3월 2일부터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실시·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만70세이상 고령농, 여성농업인(경영주), 병원입원자 중 경작면적 1ha이하인 농가를 대상으로 경운·정지·이앙·수확 작업 등 등 4개 분야 농작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희망자는 사업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명 자료와 함께 경작여부 및 면적을 확인할 수 있는 농지원부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증을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지원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3월(경운·정지, 이앙)과 8월(수확)에 집중 접수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홍은표 소장은 "고령농가 및 여성농업인의 증가로 농작업 대행 서비스의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영농철 일손부족 해소를 통해 적기 영농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해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관내 458농가에 150ha를 제공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천시가 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이천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산·학·관·연 협의체를 통해 지역농업 육성과 농업기술 개발 과제의 선정 및 기술보급의 효율적인 추진 등 지도사업의 시책과 의견을 수렴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개최된 심의회는 농업 유관기관과 농업인단체, 등으로 구성된 13명의 심의위원들이 참석하여 올해 추진할 8분야 36사업, 60개소 총사업비는 20억8천4백만 원의 사업비에 대한 대상자를 심의·확정했다. 심의에 앞서 지난 1월 3일부터 2월 18일까지 시범사업사업 홍보 및 희망농가의 신청을 받아 신청농가에 대한 서류검토와 현지포장 및 농가여건 등 현지조사를 완료하였다.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사업추진요령 등 사전교육 후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김영준소장은 “농촌지도연구기관에서 새로 개발한 품종, 재배기술 등을 앞장서 실천하고 인근 농업인에게 신속히 보급하여, 우리지역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생산하는데 더욱더 힘쓰겠다”며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
청정지역인 전남 영암에서 넓은 간척지를 기반으로 벼농사와 함께 2모작으로 기른 조사료를 이용해 한우 70두를 사육하고 있는 청년 강소농업인이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인 ’늘푸른 태승농장‘ 박태승(30세) 대표의 한우 사육 기술은 남다르다. 사료작물의 파종시기와 생육기간이 겹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벼가 서 있는 상태에서 파종이 가능한 입모중 재배기술을 도입하고, 규모화를 위해 드론을 활용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양질의 조사료를 재배하고 있다. 박 대표의 성공 비결은 양질의 조사료를 급여함으로써 일당증체량 및 육질 등급이 개선되고 사료비 절감과 수입 조사료 대체 등 농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송아지를 낳아야 하는 번식 암소들에게 발정 탐지기를 부착해 활용하고 있다. 따라서 새끼를 갖지 않는 공태 기간을 줄일 수 있는 효과로 이어져 한 해에 1마리씩 송아지를 생산하고 있다고 성공 노하우를 소개했다. 이와 더블어 박 대표는 주로 간척지에 벼를 재배하고 있는데 땅심을 높이는데 조금만 소홀히 하면 소출에 많은 차이가 난다고 한다. 이에 완전히 발효시킨 가축 퇴비를 다시 논에 넣어 주는 ‘경축 순환농업’을 통해 맛 좋은 쌀을 생산하고 있다고 귀뜸했다. 한국농수산대학 식량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