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건호)는 도비를 확보하여 영농부산물 파쇄기를 4대 추가 비치했다. 친환경기술과 이선행 지도사에 따르면 영농부산물 파쇄기는 3인 이상 공동 작업 시 무상 임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농 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토양에 환원하여 토양 비옥도 증진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공동체 사용 시 임대료를 면제하여 농업인 분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안성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기존 장비 외에 도비 확보를 통해 4대의 영농부산물 파쇄기를 추가로 확보하여 임대를 진행하고 있으며 4개 분소 어느곳에서나 이용이 가능하다. 김건호 소장은 “수요가 많은 농기계의 확충을 통하여 농업인 분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임대사업소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이라고 말했다.
이천 지역에서 ‘무농약 도라지를 생산하는 농가’라면 단언컨대 길경영농조합법인 박일례 대표이다. 그만큼 무농약 도라지를 통해 소비자에 이로움을 주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길경농원 무농약 도라지의 힘은 강하다. 그 기록을 해나가는 주인공이 이정남 청년농업인이며, 박일례 대표의 사위이다. 그는 이천시 4h연합회장이기도 하다. 귀농 12년 차 학교 급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유 중에 친환경 농업 실천과 도라지 농사부터 유통판매까지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무튼 홈쇼핑에서도 완판할 정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이정남 청년농업인의 무농약 도라지 농업을 스케치했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최지욱 주무관은 “우리의 청년농업인들은 영농현장에서 정말 열심히 일하며, 배우고 또 배우고 있다. 그 땀방울은 시간이 흐를수록 값진 가치로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응원하고 있다. 이정남 청년농업인은 도라지 재배부터 유통까지 사명감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천시 4h연합회원들과 함께 공유 이정남 회장은 “제가 경험한 귀농 청년농업인의 스토리를 우리 회원들이나 후배들과 공유하면서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상생하고 싶어요. 또 자신이 직접 생산
사과, 배 재배 농가는 화상병 예방을 위해 꽃 피기 전 방제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 배는 꽃눈이 튼 직후 구리 성분이 들어있는 동제 화합물(동제)을 뿌리고, 사과에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에 석회보르도액을 뿌리면 효과적이다. 다만 사과에 석회보르도액이 아닌 다른 개화 전 약제를 뿌릴 경우, 각 약제의 적용 시기를 반드시 확인해 약으로 인한 작물 피해를 막아야 한다. 꽃 피기 전 약제 뿌리는 시기는 지역별 과수의 생육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 기상을 기준으로 배 주산지인 전남지역은 3월 3주부터, 사과 주산지인 경북지역은 3월 말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꽃 피기 전 방제 약제는 총 11품목이 등록돼 있다.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내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공동방제용 약제를 배부하고 있다. 화상병 약제의 등록 현황과 자세한 제품정보는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약제를 뿌린 뒤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예방을 위해 반드시 약제별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표준 희석배수를 지켜야 한다. 특히 꽃 피기 전 방제 약제로 주로 사용하는 동제를 석회유황합제 등 다른 약제와 섞어 쓰면 안 되며, 동제를 뿌린 뒤 바로 이어서 다
돼지를 출하하는 농장은 3월 2일부터 돼지 품질 분석 정보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이력·등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돼지도체 품질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돼지도체 품질 분석 서비스란, 농가에서 출하한 돼지도체 등급판정 결과를 전국 평균 데이터와 비교·분석하여 품질평가 항목별 관리 방향을 제시해주는 서비스다. 돼지 사육 농가가 이력관리시스템에 로그인한 후, ‘모돈이력관리’ 메뉴에 접속하면 등급판정 결과를 쉽게 확인하고 파일로 간편하게 내려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첫째, 각 농가는 방사형 차트 정보*를 통해 전국 상·중·하 수준의 농가와 본인 농장 성적을 비교하고 분석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둘째, ‘출하 품질 관리도’ 정보*를 활용하여 균일한 품질의 돼지를 생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농가는 주요 도체품질 항목의 평균과 편차 추세 정보를 확인하여 사양관리에 반영할 수 있다. 셋째, 기계(VCS2000) 등급판정을 받은 도체에 대해서는 ▲정육량(kg) ▲정육률(%) ▲삼겹살 거래 정육량(kg) 등 기계 분석으로만 확인이 가능한 데이터가 추가 제공된다. 축평원은 사용자 편의를 위해 올해 안에 축산물이력제 모바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기 위해 동네작가를 모집, 5명을 선정해 지난 24일 위촉식을 열었다. 귀농·귀촌 동네작가 운영은 서천군민이 직접 동네작가가 되어 마을 소개, 귀농·귀촌 정착 사례 등을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선정된 동네작가는 월 2건 이상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SNS와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 등에 게시해 서천군 지역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귀농귀촌지원팀 권양희 팀장은 “선정된 동네작가들의 활동이 귀농·귀촌인 정착에 기여함은 물론, 이를 통해 서천군 인구 증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르티스브이 유제’는 서로 다른 작용기작을 가진 두 원제가 각각 해충의 신경계에 작용하여 약효가 안정적이고, 방제 스펙트럼이 넓다. 약제 처리 30분 이내에 해충이 경련을 시작하고, 1일 이내 치사해 방제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 또한 약제 처리 2~3주간 약효가 지속돼 작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저항성 나방의 알부터 노령충까지 방제하고,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총채벌레를 방제해 농산물의 상품성을 높인다. 파(쪽파 포함) 파총채벌레·파밤나방·파굴파리, 배추 배추좀나방·벼룩잎벌레, 고추 담배나방·꽃노랑총채벌레·차먼지응애 등에 등록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산물 라이브커머스 채널 운영방식의 이해 및 활용도 증대를 위한 ‘농산물 라이브커머스 발전방안 연구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22일 개최했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방송을 통해서 상품을 판매하는 활동이다. 이제는 농업인이 방송인이 되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이들을 디지털 단골로 이끌어 내어 농가 소득을 창출하는 시대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그립컴퍼니 김주석 사업개발팀장이 ‘그립(GRIP) 채널을 통한 농산물 라이브커머스 추진 현황’,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이영현 농촌지도사가 ‘농업인 대상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 추진 사례’에 대해 발표했으며, 향후 농산물 라이브커머스 사업 발전방향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었다. 주요내용으로는 농업인이 직접 광고, 홍보, 소통, 판매까지 가능한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지원교육 사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라이브커머스 활성화를 위해 도 농기원은 올해 경기도내 농산물 라이브커머스 이용실태 및 발전방안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며 수준별 농산물 라이브커머스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 농업인 역량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영순 경기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온라인시장의 발전이 가속화된 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