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농업기술센터 이부길 농촌지도사가 ‘2023 전남 으뜸 지도상’에 선정되었다고 최근 밝혔다. ‘전남 으뜸 지도상’은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신념과 열정, 전문성을 가지고 지역의 농업·농촌 발전 및 농업 기술 보급에 앞장선 전남 농촌지도직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근무 경력 10년 이상의 직원으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이부길 지도사는 벼 드문 모심기 실증사업 확대 및 새청무 우량종자 보급, 병해충 방제사업 확대 등 고품질 식량작물 안정생산 보급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2021년 미생물 배양시설을 신축·운영해 친환경 미생물 공급 확대 및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역할을 했다. 이부길 지도사는 “화순군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새로운 기술 확대 보급 및 애로사항 해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9년부터 매년 으뜸 지도상 수상자를 배출하며 우수한 직원들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며 “화순군 농업 발전을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오는 8일 농업기술원에서 ‘2023년도 시험연구사업 종합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종합보고회는 강원특별자치도청, 농업관련 유관기관 전문가, 대학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실용화 사업 추진결과를 공유하고, 시험 연구 사업에서 도출된 우수성과를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2023년 농업기술원은 미래농업 기술기반 구축과 현장 중심 확산을 목표로 4개 전략과제를 추진했고,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 사업으로 167개 세부과제를 수행했다. 올해 기술원은 정책제안과 기술이전 등 208건의 연구 성과를 도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농가소득 향상과 직결되며, 실용화 가능성이 높은 연구개발 성과를 중심으로 영농현장에 조기 보급할 방침이다. 임상현 농업기술원장은 “시험연구사업 종합보고회를 통해 주요성과 공유와 홍보로 우리도 농업과학기술 가치를 확산하고 기술 상용화를 촉진하려 한다”며 “농업 현장 중심의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농업인 교육, 농가 홍보, 정보전달, 교육 행사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게시하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고인배 소장은 “작목별, 시기별, 콘텐츠를 제작하여 정보를 전달하며, 다양한 세대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유튜브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2023 농촌진흥 우수 소설미디어 선발 심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심사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농업농촌사업을 널리 알리고 활발히 쌍방향 소통을 하고 있는 농촌진흥기관을 선발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디지털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남원시는 이번 심사에서 콘텐츠의 양과 질, 의사소통 및 공감성 등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0년 유튜브 개설 후 현재까지 650여 개의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게시해 조회 수 79만 회, 구독자 수 3.7만 명이 구독하며 인기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김제시 농업인학습단체인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의 상징비 제막식이 지난 1일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정성주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상징비 제막식은 김제시 농업인학습단체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여 농업·농촌의 시대적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단체를 육성하고 조직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김제시 농촌지도자회는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1947년에 조직돼 현재 16개 회, 75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선진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농촌의 지도자로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김제시 생활개선회는 활기, 매력, 온정 정신으로 1958년에 설립돼 현재 19개 회, 8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 전문농업인으로서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배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농촌 여성단체이다. 아울러 4-H회는 지·덕·노·체 정신이념을 바탕으로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를 슬로건으로, 1954년 조직돼 4-H본부를 주축으로 4-H연합회가 함께 활동하고 있다. 농촌의 미래세대로 김제농업의 주역으로서 역할
태안군에서 올해 59명의 미래 농업 인재가 배출됐다. 태안군은 지난 23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졸업생 59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8기 태안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해 신규 농업인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태안농업대학에서는 ‘농업기계과정’과 ‘치유농업과정’ 등 2개 과정을 운영,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는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농업기계과정은 총 23회에 걸쳐 96시간 진행했으며,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함께 관리기․ 예취기․ 굴착기․ 지게차․ 드론 등 다양한 기종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병행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총 35명이 농기계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귀농 초보자와 여성 농업인도 스스로 농작업을 해낼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을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 24회 1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 치유농업과정의 경우 산림․ 향기․ 음식․ 원예․ 심리․ 약용치유 등 다양한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관련 교육으로 올해 19명의 교육생이 원예교육복지사 1급 과정을 수료하며 성공적인 마무리했다. 태안군 관계자는 “졸업생들이 새로운
SG한국삼공(주)은 지난 11월 9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제24회 한국FM대상 스마트오피스 부분 대상 수상을 했다. 이번 FM대상은 새로이 ESG 부문이 신설되어 시설경영부문을 포함 총 6개 부문에 총 9개 기관이 공정한 평가를 통해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SG한국삼공은 스마트오피스 부문에 서울 본사 사무실을 응모했다. 스마트오피스 부문 한국FM대상을 받은 한국삼공 본사건물은 조직문화 혁신에 적합한 업무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기술적인 측면, 임직원의 감성적인 측면을 모두 고려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스마트오피스 부문 한국FM대상을 수상했다. SG한국삼공의 재무경영관리 운영책임 오동률 이사는 “한국삼공은 지난 수년간 한동우 대표이사님의 의지로 능동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조직문화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프로젝트 추진과 함께 시작된 변화는 유연근무제 도입, 직급체계 간소화, ERP 및 신규 그룹웨어 도입이라는 큰 성과를 이끌었다. 조직문화 개선의 일환인 스마트오피스 도입은 보다 평등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해 직원들 만족도가 높으며 업무에도 도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FM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시상은 퍼실리티 매니지먼트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서용근 농가의 배(신고)가 ‘2023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배(일반)부문에서 최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해 대한민국 최고의 배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서용근 농가는 과원이 정남향으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경사지에 있어 배수가 잘돼 당도가 높은 고품질 배 생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GAP 인증과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대만 수출 배 생산 농가로서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올해처럼 저온, 우박, 강우 등 이상기상으로 재배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음성군의 배가 전국 최고로 선발돼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우수한 음성의 명품 작물을 만들고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최근 능주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1톤 톤백용 콩 정선기를 도입했다. 이에 농업인은 포대나 1톤 들이 톤백 자루로 더욱 편리하게 콩 정선을 실행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본소인 능주 콩 정선장을 기존에 운용하고 있는 포대용뿐만 아니라, 1톤들이 자루로도 정선 작업이 가능하도록 새롭게 개보수했다. 1톤 들이 콩 정선기는 1톤 분량의 콩을 정선할 경우 기존 포대용 정선기는 4시간, 1톤들이는 1시간으로 정선 시간을 75% 절감해 콩 재배면적이 많은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다. 정선을 희망하는 농가는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1톤 들이 정선기는 메주콩만 정선 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농작업의 기계화 및 농업 생산성 향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1톤 들이 정선기 도입으로 화순군의 전략작목인 콩 재배를 확대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