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8일 차관주재에 이어 19일 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2차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다시 한 번 대응태세를 집중 점검했다. 이 장관은 ‘자칫 방심하면 인명과 시설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과도할 정도로 선제적이면서, 작고 사소한 부분까지도 미리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이번 태풍은 장마전선과 맞물려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침수 피해대비 배수장 등 수리시설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고, 저수지 인근의 주민대피 계획도 꼼꼼히 확인하여 유사시 지자체와 함께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여주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여주시곤충산업연구회 회원 2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항진 여주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여주시의 곤충산업 활성화 추진방향과 연구회원들의 애로사항 및 기타 발전방향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자유로운 토론이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곤충산업은 규제가 많은 여주시에서 새로운 발굴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여주시곤충산업연구회를 비롯한 민・관・학이 서로 협력하여 여주시를 곤충산업의 메카가 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곤충은 지구상 동물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유엔식량농업보고서(FAO)에서 곤충을 미래 대체식품, 미래 식량문제를 해결한 자원이라고 보고하는 등 곤충을 이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여주시에서 곤충산업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은 시기적절하다 할 수 있다. 여주시는 올해 곤충산업 활성화 연구용역을 추진한 바 있다. ‘꽃벵이 표준사육기술 현장적용 실증시험사업’을 추진하여 식용곤충 생산기반을 정립하고 있다. 지난 7월 1일 조직개편에서는 농업기술센터에 곤충산업팀을 신설하기도 하여 향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스마트한 농업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정보능력 습득을 통한 지식정보화 선도 농업인을 육성하는 농업인정보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컴퓨터 활용, 스마트폰 활용, 문서작성, ITQ 자격증 등 7개 과정을 진행했으며 140명의 교육생이 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파워포인트, 엑셀, 블로그, 홍보용 전단지 및 동영상 만들기 등 농업인의 실생활에 필요한 7개 과정을 운영하며 과정 당 20명, 총 140명을 모집한다.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과정별로 주 5일 농업기술센터 2층 농업인정보화교육장에서 열리며, 이번 달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블로그, 홈페이지 등을 활용하여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등 농가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강좌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6일 서천읍 삼산리 일원에서 ‘벼 생력재배추진협의체 방제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구성된 방제단은 ‘FTA 대응 벼 품질 고급화 및 생력재배 기술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2억 원(국비 1억 원, 군비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벼 생력 방제 시스템을 구축, 우리 군 친환경 재배단지 병해충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갈수록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병해충의 종류와 빈도가 심화하여 농가에서 이러한 병해충 방제의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신속히 지원하여 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암군은 지난 7월 15일에 발표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8회 김치품평회에서 영암군 농업회사법인㈜왕인식품의 대표브랜드인 남도미가가 전년도 대상에 이어서 금년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본 평가는 국산김치의 품질향상과 경쟁력을 촉진하고, 우수 브랜드 선발·육성을 위해 매년 광역지자제에서 추천한 배추김치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며, 전문가와 일반소비자 패널 6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으로 서류·관능 및 현장평가를 실시한 결과 영암군 농업회사법인㈜왕인식품 ‘남도미가’를 포함한 6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특히 농업회사법인㈜왕인식품은 품질과 위생, 소비자접근성, 농업과 연계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업회사법인㈜왕인식품은 2000년 5월 16일 설립이후 연간 2,000톤의 김치를 생산하는 김치생산 전문 업체로 성장하였으며 지역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향토기업으로 2016년 김치품평회에서 우수상을, 2018년 김치품평회대상에 이어 2019년 「제8회 김치품평회」최우수상까지 수상하는 등 우수 배추김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여름철 무더위에 주류를 고온·직사광선에 노출된 상태로 장시간 보관할 경우 이취가 발생하거나 변질될 수 있어 보관 및 취급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맥주를 고온에 보관할 경우 맥주에 들어있는 맥아의 지방산 성분이 높은 온도에서 산소, 효소와 반응하여 산화취 원인 물질이 생성된다.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빛에 의해 홉의 이소알파산 성분이 분해되면서 일광취 원인 물질(3-Methyl-2-butene-1-thiol)로 바뀌면서 불쾌한 냄새가 발생되므로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 살균하지 않아 효모가 살아 있는 생(生)탁주는 냉장온도(0~10℃)에서 보관·유통하고 반드시 세워서 보관해야 한다. 효모에 의해 생성되는 탄산가스가 병뚜껑으로 배출되어야 하는데 눕혀서 보관할 경우 가스와 함께 내용물이 함께 새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소주는 휘발성이 있는 화학물질(식품첨가물, 석유류)과 함께 밀폐된 곳에 보관할 경우 소주에 냄새가 스며들어 이취가 발생해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화학물질과는 분리하여 보관해야 한다. 그 밖에 주류 보관‧취급 요령으로는 ▲한글표시사항에 표시된 보관 방법 준수 ▲외부로부터 오염 방지 ▲운반과정
G마크인증 농산물은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농식품이다.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의 먹거리이면서 브랜드이기 때문에 경기도에서 농가 선정부터 연중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G마크인증 농가들도 인증마크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물론 G마크인증을 받는다고 농가에게 늘 혜택이 열려있는 것은 아니지만, 경기도 농업인이라면 경기도지사가 인정하는 G마크를 획득하길 원하며, 농가도 자긍심을 갖게 한다고 한다. <편집자 주> 지난 2001년 이천 지역으로 귀농하여 복숭아 생과부터 복숭아 음료, 체험농장을 운영하는 박재훈 대표. 그는 “G마크인증을 받았다고 당장 농산물 판매가 확대되는 것은 아니다. G마크인증 농가 중에는 혹 실망할 수 있겠지만, 어느 순간 결정적인 순간에 꼭 G마크 인증이 큰 힘이 될 때가 있다”고 말했다. 박재훈 대표는 G마크인증뿐 아니라 GAP인증 받았고, 7월 중에는 저탄소인증을 추진한다. 복숭아 선택, 신세대와 구세대 다르다19년째 복숭아를 전문적으로 재배하는 박재훈 대표의 과원 규모는 1만7190㎡(5200평)이다. 초창기 미백 품종도 재배했지만 공선작업이 어려워 도태시켰고, 이 지역 재배 특성에 가장 잘 맞는 청중도, 유
팜한농의 ‘매카니 유현탁제’는 약효를 안정적으로 발휘해 비가 내려도 걱정 없는 탄저병 전문약이다. 매카니는 포자의 발아와 형성을 억제하고 균사의 생육을 저해해 예방과 치료효과를 동시에 나타낸다. 약효성분이 다양한 방식으로 이동, 작물 체내에 신속히 흡수돼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유현탁제의 제형 특성상 유제의 장점인 침투이행성과 액상수화제의 장점인 약제 부착력 증진이라는 특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사과, 고추, 수박, 감, 복숭아, 인삼, 포도, 딸기, 콩, 대추, 복분자의 탄저병을 비롯해 사과의 갈색무늬병과 겹무늬썩음병, 배의 검은별무늬병, 배추 노균병, 포도 갈색무늬병 등의 방제에도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