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와 농우바이오가 내병성이 뛰어난 신품종 백다다기오이 종자(20CUK1058)의 농가보급 확대와 판로 확보를 위해 공동 협력한다. 농우바이오에서 개발한 신품종 오이는 현재 강원도 홍천군 내면 관내 여섯농가에서 시범포 사업을 진행 중으로, 종자보급과 재배교육은 농우바이오, 수확한 오이의 공동선별 작업은 내면농협, 판로 확보는 농협경제지주가 책임지고 수행한다. 신품종 오이는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흰가루병과 노균병에 내병성이 강하여 재배 안정성과 상품성이 우수하고, 재배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범포사업 참여 농가는 “신품종 오이가 수량성, 상품성, 재배안정성 면에서 우수하고, 재배가 쉽다고 하니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협경제지주 최선식 도매유통본부장은 “홍천군 내면지역은 국내 최대 고랭지 농산물 생산 지역이나, 최근 온난화의 영향으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재배성이 높은 신품종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면서 “신품종 종자개발과 보급, 상품화, 판매 등 농협 조직간 협력을 통해 국산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담양군은 오는 8월 5일까지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군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담양군 누리집 알림마당과 담양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열린광장에 공지하고 교육생 모집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청년농업인의 성공모델을 구축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최종선발 된 50개소를 신제품 개발에서부터 가공·상품화, 시제품 제작, 브랜드 개발 등 창농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라남도에서 80명을 모집하며,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추천한다. 신청자격은 청년창농타운 회원 중 2022년도 사업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미만 청년농업인으로 공고일 기준으로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병역필 또는 면제자에 해당하며, 2023년 사업은 농업경영체등록 예정자(2023년 1월 1일 이전)도 해당된다. 이번 청년창농타운의 교육프로그램은 8월 29일부터 9월 29일 4주간 운영되며, 창업역량, 사업계획서 작성, 제품개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생은 필수과정을 포함해 70시간 이상을 이수하면 공모심사에 참가할 수 있다. 공모심사에서 최종 선발된 50개소는 5천만 원의 지원과 청년창농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유럽연합‧중국‧미국 등*으로 식품을 수출하는 국내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7월 29일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주요 수출국 식품안전규제 설명회’를 개최한다. * ’21년 국내 업체의 수출실적 상위 3개국, 최근 수입요건을 강화한 국가 등 이번 설명회는 국내 제조 식품 수출시 상대국의 수입요건과 식품안전기준(표시방법 등)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발생하는 통관지연, 부적합 등 업계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내용은 ▲유럽연합의 에틸렌옥사이드 관리강화 규정의 주요 개정사항 ▲중국의 정부관리대상 품목에 대한 수출기업등록 절차와 사후관리* ▲미국의 식품 표시규정 ▲주요 수출국 기준·규격 관련 부적합 사례 등이다. * 중국으로 식품을 수출하는 국내 제조업체의 비대면 현지실사 수검사례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유럽연합의 에틸렌옥사이드 관련 규정의 주요 개정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안내한다. 유럽연합 에틸렌옥사이드 관련 규정 개정 내용(’22.6.13 고시, ’22.7.3 시행) ① 규제 적용대상 제품 구체화 - (기존) ‘인스턴트 면류’ → (개정) ‘향신료·시즈닝·소스를 함유한 인스턴트 면류’ ② 향신료·시즈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허브 활용 치유농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허브전문가 양성 교육을 마련하고 오는 8월 5일까지 ‘허벌리스트 2급 자격 취득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8월 16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2회(화·금요일), 총 12회차로 진행될 이번 교육은 허브 개론을 포함한 기본 이론 교육과 허브 식재·파종, 허브 활용 향수·화장수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 교육으로 구성돼있으며, 마지막 12회차에는 작품전시회 및 자격증 시험이 예정돼 있다. 안성시민 및 안성시 농업인 2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안성시청 홈페이지의 ‘참여소통 → 모집공고’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을 받고 있다. 조수환 농촌사회과장은 “힐링하는 공간으로서의 농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흐름에 발맞춰, 치유농업 및 도시농업과 관련된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체험교육도 다양하게 마련해 농업 인재 양성에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허벌리스트 2급 자격 취득 교육을 지난해 농촌체험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 2급 취득 수료생과 함께 1급 자격 취득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대추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농가 소득증대와 대추를 보은군의 지역특화작목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대추 종합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의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컨설팅은 다양한 연구성과를 농업인에게 신속하게 제공해 소득증대와 중앙과 지방간의 협력 및 현장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달 1차 컨설팅 대추재배 및 생리장해 예방기술에 대한 교육에 이어 지난 21일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대추재배 농업인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충북농업기술원 대추호두연구소 강효중 팀장이 대추 병해충 예방기술에 대한 주제로 대추 개화기 과원 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초점을 맞춘 교육으로 대추 농가의 호응이 좋았다. 권영준 농촌지도사는“현재 대추 개화기로 매우 중요한 시기이므로 병해충 관리와 비배 관리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지속적인 대추 컨설팅을 통해 농가 소득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구기자연구회(회장 신춘식)가 지난 20일 구기자연구소와 구기자 재배 선도 농가, 서산시 소재 생강 가공․유통 우수농가를 차례로 방문, 회원들의 시야를 넓히고 역량을 강화했다. 현장 연수에 참여한 회원 140여 명은 구기자연구소 품종 비교 전시포에서 구기자 고온 피해 예방 요령과 병충해 관리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운곡면 후덕리 명영석 농업기술명장의 재배포장을 찾아 구기자 신품종 ‘화강’의 생육 상황을 살피며 정보교류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이어 서산시 팔봉면에 소재한 생강 가공업체 ‘미미주’를 방문, 다른 작목의 생산․가공․유통 과정을 견학했다. 미미주는 생강청, 생강칩, 생강정과 등 가공상품을 생산하고 특히 젊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생강 에이드, 생강 라떼 체험과정을 운영하면서 체험 키트를 상품화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현장 연수를 통해 고품질 구기자 생산과 다수확 재배기술뿐만 아니라 가공․유통체계 개선을 통해 소득을 높이는 방법을 익혔다”라며 “안정된 판로 구축과 최신 소비 경향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7월 25일부터 26일, 2일간 강원도교육청 소속 교사 25명이 참여한 가운데「2022 강원 식농(食農) 학습 이론 및 현장교육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2022년도 3회차 강원도교육연수원 특수분야 연수기관지정을 받아 작년에 이어 2회째 추진된다. 1일차(7.25.)에는 춘천 콩이랑 상걸리 전통장(변옥철 대표)에서 전통장 만들기 체험과 홍천 농담맥주학교(권용인 대표)에서 수제맥주 체험을 진행한다. 2일차(7.26.)는 농업기술원 3층 대회의실에서 쌀 가공품 개발현황, 식농학습의 중요성 및 쌀 요리 체험을 진행한 후 교육 수료식을 갖는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지역 사업장 활용 현장교육을 통해 강원 식문화를 확산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알고 이해하는 식문화 리더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회장 나영례)는 21일 제7회 청주시 생활개선 한마음대회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통문화연구회의 식전 난타공연을 시작한 이날 행사는 단체조직협동상 및 생활개선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유관기관에 대한 감사패 등 30명에게 수여했다. 이어, 탄소중립 실천 결의 캠페인송 합창으로 생활개선회 전회원의 탄소중립 실천을 다지고, 회원들의 화합의 시간을 갖는 등 뜻깊은 행사가 이뤄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단체조직협동상을 남이면생활개선회가 수상했으며, 우수 생활개선회원 표창으로 남일면 이경희 회장이 도지사 표창, 낭성면 박영자 부회장 등 20명의 회원이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청주시의회 의장 표창으로는 강내면 박준숙 회장과 가경복대동 강덕순 회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표창으로는 오창읍 이남현 회장,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장 표창으로는 현도면 홍명희 회장,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장 표창으로는 낭성면 김인숙 회장, 천연염색연구회 장서경 회장이 수상하는 등 그 동안 농촌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개선회의 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한 우수회원에 대한 뜻깊은 시상이 이루어졌다. 한국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