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농업인들의 농가경영 능력 발전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 3일 영인 벼 재배 교육을 시작으로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나섰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날 영인농협에서 열린 첫 실용 교육 현장을 찾아 직접 농정시책 교육을 진행하며, 농정 민심을 듣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한 시의 노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귀 시장은 이날 △공익직불제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 △아산시 먹거리 종합계획 △아산맑은 브랜드 품종 차별화 △벼 직파 기술 확산 △과수화상병 방제 △청년 농업인 발굴 △스마트팜 확대 △에코농파크 조성 등 주요 농정시책에 관한 교육을 이어갔다. 박 시장은 “이번 교육이 많은 농업인이 새로운 농업기술과 달라진 농정시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 해 농사를 설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은 오는 27일까지 227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31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6과정 9품목으로 구성됐으며, 품목별 재배 기술 교육과 함께 문화공연,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기존의 벼, 배, 농업기계 안전교육에 사과, 블루베리, 콩, 양봉, 고추, 농촌자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월 1일자 농촌진흥청 인사에서 이기택 기술보급국장이 임용되었다고 밝혔다. 신임 이기택 기술보급국장은 1965년 경기도 화성에서 출생, 1987년 첫 공직에 입문후 2012년 농촌도관으로 승진하여, 경영기술팀장, 농촌자원과장, 지도정책과장을 거친 현장 실무형으로 이번에 기술보급국장으로 승진 임용되었다. 또한 농업․농촌 활력화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2017년), 국무총리상(2009년), 대통령표창(2019년)을 수상했다. 이기택 기술보급국장은 “막중한 업무를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미래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4-H회원 육성과 대내․외 여건 변화에 유연한 농촌지도사업 기반을 마련해 행복한 농업․농촌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에서 권영준 농촌지도사가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농업기술보급 및 교육훈련사업을 통해 지역의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지방농촌진흥공무원을 선발하는 상으로 1차 서류평가에서 정량 및 정성평가를, 2차 현장평가는 동료 공무원, 지역 농업인을 통해 현지 여론 검증을, 마지막 3차 발표평가에서는 다양한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검증자와 질의·응답을 통해 종합적 평가해 선정한다. 권영준 농촌지도사는 보은군 농업 특히 대추 관련 기술 보급을 전파하고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주니어 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권 농촌지도사는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전문지도연구회를 꾸준히 참석과 107회 이상의 출강으로 농업인에게 대추 전문 기술을 보급했으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12회의 기술보급 사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보다 쉬운 농업기술 전파를 위해 14건의 기술보급 자료와 최근 5년간 59회 이상의 홍보자료 제작·배포하는 등 보은 지역에 대추 기술 보급에 적극적으로 나선 농촌지도사다. 권영준 농촌지도사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7일 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은주 의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감귤 홍보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농업기술원과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 제주감귤 홍보를 위해 진행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전달 받은 귤을 화성시 진안동, 병점1․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식물공장, 아쿠아포닉스(물고기 양식과 수경재배를 결합한 기술), 곤충자원센터 등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경기도농업인단체협의회와 간담회도 가졌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제주감귤 홍보 나눔행사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게 돼 기쁘다”면서 “경기도와 제주도 농업인이 상생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공동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신제품 개발 및 제품 리뉴얼을 위한 소비자 기호도 평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식품진흥원은 약 400여명의 소비자평가단을 공개 모집했고, 각 제품별 타겟 소비층에 적합한 패널을 구성했다. 이후 평가제품의주요 특징과 차별점을 사전분석하고, 객관적 평가문항을 도출해 소비자가원하는 맛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하림산업은 리뉴얼한 The미식 장인라면 제품이 기존 자사제품보다 소비자 기호도가 높게 평가되어 개선된 배합비에 대한 맛품질을 검증했다. 개선 제품의 특징적인 요소를 도출해 강조할 수 있었다. 현재 리뉴얼된 더미식 장인라면 담백한맛, 담백한컵, 얼큰한맛은 시중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현미유 신제품을 개발한 기업에는 소비자가 실제 사용환경에서 평가하는 가정사용평가를 통해 컨셉평가, 기호도, 적정가격, 구매의향 등을 파악하여 제품을 출시하기 전 상품력을 사전 평가하였다. 또한 다소짙은 제품 색상에 대한 클레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전자눈을 통해 색상 차이에 대한 객관적인 수치를 확보하였고, 현미의 영양성분을유지했음을 강조하는 자료를 확보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신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경영비 중 난방비 비중(20% 이상)이 높은 시설원예 농업인(법인)의 경영상황이 악화되고, 이로 인한 재배포기 농가가 발생할 경우 물가상승 우려도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 농업인(법인)에 한시적 유가연동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2022년 일반예비비 151억 원을 확보하여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3개월) 시설원예 농업인(법인)이 난방용으로 구입하여 사용한 면세유류 총량에 대해 리터당 최대 약 130원을 지원한다. 시설원예 농업인(법인)이 유가연동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2023년 1월경 농가(법인)별 면세유 관리농협을 방문하여 유가연동보조금지원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이후 농가(법인)별 지원액은 면세유류구매전용카드 결제 계좌로 입금된다. 농식품부, 농협 등은 유가연동보조금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 시 시설원예 농업인(법인) 등에게 증빙자료 제출을 요구하거나,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으로 농식품부와 농협 등의 점검 등을 거부할 경우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높은 경영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 농업인(법인)의 부담을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는 지난 15일 ‘2022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2022년도 농촌진흥 시범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여 앞으로 추진할 사업을 보완하고 신규 지원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조사업자 및 관계공무원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성시에서는 올해 68개 사업, 97개소(총사업비 48억8천만원)의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했으며, 종합평가회를 통해 내년도 사업 추진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보고된 우수사례 등은 적극적으로 시책화해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더 나은 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조정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농촌진흥사업은 작년 대비 30% 이상 증액을 통해 총 97개소의 사업을 추진해 2022년 우수농업기술센터 선정 등 좋은 성과가 많았다”며 “코로나19와 가뭄 등 이상기후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우리 농업을 일궈주신 농업인과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풍요로운 안성 농업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추진하는‘2022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평가에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사업 조직 및 예산관리, 디지털 영농기술 확산, 농업인 역량개발 실적(221회 10,230명), 재해대응 보도자료 실적(20회), 도․시군간 업무추진 협력도 등에서 타 지자체보다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수상으로 2017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해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수상 기록을 세웠다. 홍은표 소장은“이번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코로나19, 이상기후, 수확기 강우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과 전 직원이 협력해 이뤄낸 결실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급변하는 농가 현장에 맞춰 농업에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농촌지도사업 발굴을 추진하고, 스마트 농업시대에 앞장서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농업기술원는 농촌진흥청 우수기관 평가와 연계해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지자체 합동평가 실적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농촌진흥사업 조직・예산관리 ▲스마트 농업기술 확산 및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