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소득 증대 및 귀농귀촌 활성화 도모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돕기 위해 김제시는 지난 17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23년 귀농귀촌 심화교육 개강식 을 갖고 교육에 돌입했다. 귀농귀촌 심화교육은 귀농 비전드림, 유통 마케팅 전략, 농업 관련 법률 및 제도의 이해, 고객분석과 고객관리, 사업계획서 작성 기법 등을 주제로 이뤄진다. 농업 경영·마케팅·비즈니스 모델 체험으로 농가 소득 증대 및 귀농귀촌 활성화 도모를 위한 과정으로 총 85시간 진행된다. 이는 귀농귀촌 정책융자금 지원사업 및 영농정착 지원사업의 교육 이수 100시간 중 85%에 해당된다. 여기에 남은 15%는 농업교육포털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80시간까지 수료하면 절반인 최대 40시간까지 인정이 돼 교육시간을 충족하는 조건이 된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심화 및 창업 연계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의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실질적으로 영농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귀농 준비 및 실행단계에 있는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덕읍 ‘덕곡쪽파작목반’에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교육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지난 14일 합덕읍 덕곡쪽파작목반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국비 사업으로 작목별 작업단계를 고려한 농작업 위험성 평가와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컨설팅과 안전 장비, 교육 등을 지원한다. 이번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덕곡쪽파작목반은 농작업 시 온열질환과 호흡기 질환의 발생위험이 높고, 쪼그려 앉아 같은 동작을 장시간 반복하는 작업 특성에 따라 근골격계질환 발생빈도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중량물 운반과 농기계 운전시 사고 위험이 높아 작업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해 한경대학교 박재희 교수를 농업 안전 컨설턴트로 위촉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농작업 환경의 위험 요소 진단 및 개선을 위해 컨설팅과 안전 장비 보급, 안전 인식 향상 교육을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나아가 작업능률이 향상될 수 있도록 작목별 농작업 유
18일 ㈜엠오그린과 협업 맺어, 스마트가드닝 핵심기술 적용 전남농업기술원이 기능성 상추 ‘흑하랑’을 지역업체와 협업해 1조원대 샐러드 시장공략에 나섰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순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순천만가든마켓서 스마트가드닝 전문업체인 ㈜엠오그린과 푸드테크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가드닝 식물재배기 시장은 2019년 100억 원에서 2020년 600억 원, 올해에는 AI(인공지능)등이 접목된 형태로 기능이 확장되면서 5,000억원 규모로 급성장하고 있다. 또 샐러드 시장 규모는 2010년 이후 연평균 20% 성장해 2018년 8,894억 원에서 2019년 9,364억원, 올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전남농업기술원은 샐러드 시장을 겨냥해 ㈜엠오그린과 협업으로 햇빛과 유사한 LED로 광합성 최대화라는 스마트가드닝 핵심기술을 접목해 잎이 두껍고 아삭한 식감을 가진 기능성 상추 ‘흑하랑’을 샐러드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 푸드테크(음식과 기술의 융합) 산업은 고령화에 따른 건강(영양)에 대한 관심 증가로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다. 여기에 동반 성장 분야인 샐러드 시장은 ‘샐러드가 밥이다’이라는 트렌드와 상승 작용해 기능
GAP 인증 표시 ‘동판’·‘포장재 제작 비용’ 일부 지원 농산물우수관리인증(이하 GAP 인증) 표시 취급 확대를 위해 2023년 농산물우수관리시설(이하 GAP 시설) 포장재비 지원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포장재비 지원 시범사업을 올해 처음 추진하는데, GAP인증 표시를 인쇄할 동판, 포장재 등 제작 시 개소당 50~2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총 1억 2,100만원을 투입한다. 사업에 참여할 68개소는 2023년 9월까지 사업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관할 GAP 인증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GAP 인증기관은 신청서류 검토 및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농관원 지원·사무소는 GAP 인증기관에서 검토 완료한 서류를 인계받아 적정성 등 최종 확인을 거쳐 지원 기준에 적합하면 보조금을 지급한다. 서해동 농관원장은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국민의 요구에 부응해 예방적 안전관리 체계 마련을 위해 GAP 제도가 꼭 필요하다”며 “이 사업으로 GAP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2022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PCSI)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공기업·준정부기관 등 25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전 사업 목표를 달성한 우수기관은 51개이며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타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식품진흥원은 지난해 △기업지원데스크 운영 △입주기업 돌봄 담당제 △전화서비스 모니터링 △CS슬로건 수립 및 선포 △서비스 사후관리 등 고객 편의 제도를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해왔다. 김영재 이사장은 “고객만족경영을 위해 직원 모두가 동참하여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 창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만족스러운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략작물·친환경직불 확대… 탄소중립 지원 프로그램 도입 추진 정부가 농업 직불제 확대·개편을 통해 농가 경영안정을 꾀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지난 6일 ‘농업직불제 확대·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윤석열정부 농정의 중요한 국정과제 중 하나인 ‘농업직불제 관련 예산 5조원 수준으로 확대’를 이행하기 위한 것이다. 직불제 확대·개편으로 농가 경영안정과 미래농업으로의 도약을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 농가 소득 직접 지원 강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수급 불안 등으로 농가 경영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경영위험을 완화하고 중·소농 소득안정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농가 수입·매출 변동에 대비한 보완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가별, 품목별 실제 수입·매출이 일정 수준 이상 변동하는 경우 이를 완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안에 구체적인 도입방안을 마련하고 시범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농가별 수입·매출액을 파악·검증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농업계 의견수렴을 거쳐 사업자등록과 소득신고를 하는 농업인의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기본직불제는 2020년
첨단산업으로의 변화 위한 미래농업 혁신 주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경북농업의 모든 혁신과 변화를 이끌 농업테크노파크로 새 출발을 알렸다. 지난 4일 상주시는 사벌국면 삼덕리와 화달리 일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이전 부지서 청사 이전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강영석 상주시장, 도·시의회, 농업관련기관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이전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청사 이전공사 설명과 본격적인 착공을 알리는 시삽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이전사업은 총사업비 2,741억원으로 부지면적 96만9,387㎡, 건축 연면적 4만432㎡, 지상 3층의 본관동과 27개 부속시설을 갖추고 2026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신청사는 첨단 연구시설과 지원시설을 갖추고, 경북농업의 새로운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전진기지가 될 전망이다. 4차산업 혁명시대에 맞춰 농업을 첨단산업으로의 변화를 위해 농업테크노파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경북농기원의 이전으로 상주시는 농업테크노파크로의 혁신을 통해 명실상부 농도 1번지로서 미래농업과 지방시대 농업기술의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4월 5일 창립 12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임직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사, 식품진흥원의 발전에 기여한 모범사원 4명에 대한 표창, 식품진흥원 미래방향 제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식품진흥원의 미래방향을 국가대표 식품산업 진흥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해 △푸드테크·그린바이오 등 식품산업의 미래 기술 선도 △권역별 거점센터 신설을 통해 식품산업 진흥 기능의 전국 확산 △대학과 협력하여 식품전문인력 양성 산학캠퍼스 생태계 구축 △식품스타트업 핵심 거점지구 육성을 제시했다. 또한, 임직원과의 소통과 협력의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식품산업 미래를 이끌어 나아가기 위한 도약의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졌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22년 한해 이루어낸 우수한 성과에 대해 격려하며, 현재의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식품산업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성장 파트너로써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