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5> 재배 환경과 방풍 조성
방풍림 조성 목적은 작물을 강풍, 태풍 등으로부터 피해를 경감시킨다. 겨울철 북서풍에 의한 찬바람을 막아준다.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은 방풍림 높이의 3∼5배, 반대방향은 7∼10배 정도 효과를 나타낸다. 방풍수로 적합한 나무 종류는 삼나무·측백·편백·아왜나무·광나무·해송·가시나무·나한송 등이다.아왜나무·동백나무·나한송 등은 바닷물 피해도 강하다. 상록수종으로 방풍효과가 좋으면서 관상가치가 높은 수종을 선택하는 것이 관광자원화에도 유리하다.과원 규모가 클 경우 외부와 내부 방풍림을 각각 조성한다. 외부방풍림은 0.5~1m간격 2열 재식, 내부 방풍림은 20~30m마다 1열 재식한다. 과원 조성 2~5년 전에 미리 방풍수를 식재하는 것이 유리하다. 재배환경 ■ 온도: 연 평균 기온 18~21℃, 겨울철 최저온도가 -3℃이상인 지역이 적지로 제주도, 전남, 경남의 남해안 바닷가에 접해있는 지역이 적합하다. ■ 내한성: 나무는 –0~-12℃, 꽃 -5℃, 어린 과일 -3℃정도이다. 수령·품종·재배방법 등에 따라 다르며, 시설재배는 최저온도 0℃ 이상 유지 해야 안정생산이 가능하다. ■ 바람: 비파는 잎이 크고 뿌리는 천근성으로 태풍이나 강풍 등 바람 피해를 받기 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