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서 봄을 마주하다, 내일도 초록’ 홈가드닝 교육프로그램 운영 국립농업박물관은 홈가드닝 식물의 이해와 실습을 통해 일상생활의 활력을 증진할 수 있는 체험 교육프로그램 ‘박물관에서 봄을 마주하다, 내일도 초록’을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집에서 식물을 가꾸고 식물을 매개로 한 생산적인 여가 활동 방법에 대해 학습하고, 홈가드닝 식물이 주는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 신청은 국립농업박물관 누리집서 15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박물관에서 봄을 마주하다, 내일도 초록’은 홈가드닝에 대한 이론수업과 모스(이끼류)를 활용한 토피어리 화분을 제작하는 체험활동으로, 식물을 활용해 실내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식물관리의 기초인 물 관리, 분갈이 방법, 잎 정리 방법을 알려주어 집에서도 손쉽게 가드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국립농업박물관은 올해 개인·가족을 대상으로 한 식물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베란다에 텃밭을 가꾸는 ‘베란다 키친가든’ △식물을 활용해 공예 활동을 해보는 ‘변치 않는 정원’ △식물들의 재배법을 배울 수 있는
이승돈 농과원장 “생물다양성 증진 위한 범세계적 노력에 동참” 미생물에 대한 국가 장기안전보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 14일 샘표식품(대표 박진선)과 산업 미생물 자원 안전중복보존 업무협약을 맺었다. 국가 장기안전보존 서비스는 기업·대학·연구소가 보유한 산업용, 교육‧연구용 미생물 자원이 유실되지 않도록 국가가 맡아 장기간 안전하게 중복, 보존하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 사업’의 하나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과원 농업미생물은행(KACC)은 샘표식품이 고품질 장류 생산에 사용하는 미생물 자원을 액화질소 냉동고와 초저온 냉동고에 이중 보관하게 된다. 농업미생물은행에 보존되는 자원 정보는 공개되지 않으며, 기업의 동의 없이 누구도 접근할 수 없다. 영하 196도의 액화질소 냉동고는 권한을 가진 작업자만 접근할 수 있고, 입출고 내용이 모두 기록되도록 특수 제작된 보존 장치다. 두 개의 잠금장치를 가진 초저온 냉동고 또한 위탁자와 수탁자가 동반해야 해당 자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안을 고려해 설계됐다. 보존 기간은 최초 5년 이하이며, 5년 단위로
고흥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보육생에 유럽 시설원예 선진기술 전수 스마트팜 기술을 선두하고 있는 유럽의 최신 기술 동향과 스마트팜을 활용한 시설원예 재배 기술 활성화를 위해 자리가 개최됐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5일 고흥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고흥군 스마트팜사업소, 순천대 지능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국내외 스마트팜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스마트팜 환경관리 최신동향과 특화과제’라는 주제로 고흥스마트팜 핵신밸리 청년보육생 및 관계기관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럽의 최신 기술 동향과 스마트팜을 활용한 시설원예 재배 기술 활성화를 모색했다. 세미나에서는 △고흥군 스마트팜사업소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현황과 발전과제’ △네덜란드 시설원예 전문가인 레미 맷 박사의 ‘유럽 시설원예 양수분 균형제어’ △순천대의 ‘근권부 주요병해 발생 요인과 관리 기술’ △전남농기원의 ‘스마트팜 실용화 기술 개발현황’ △서울대의 ‘식물공장형 스마트팜 실용화 기술’ 등 5건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고흥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지난해 11월 고흥군 도덕면 간척지에 33ha 규모로 준공됐다. 매년 52명의 청년 보육생을 선발해 딸기·토마토·멜론·만감류 등 4
HX 트랙터·DRP 이앙기 등 주력모델 정비 이론·실습 훈련 대동훈련원서 대리점·총판, 농협 소속 엔지니어 초청 실시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서비스 컴퍼니(Service Company)’로 혁신하기 위해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27일까지 대동 교육훈련원(경남 창녕)에서 대동 대리점과 총판 및 농협 소속의 서비스 엔지니어 총 370명을 8회에 걸쳐 ‘2023년 상반기 서비스 기술 교육’을 시행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대동은 더 선제적이며 신속·정확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선사하는 ‘서비스 컴퍼니’를 목표로 서비스의 △초개인화 △초간편화 △초단기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기술 교육은 초단기화의 하나로 상반기 파종, 하반기 수확 시즌 전에 엔지니어에게 대동 농기계의 주요 기능, 조작, 관리 보관, 점검 수리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에 집중했다. 고객에게 신속 정확한 서비스와 사용 교육을 할 수 있는 역량 증대가 목적이다. 전국 160개 대동 대리점 및 총판과 577개 농협의 서비스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숙식, 교육 자재, 강의 등 모든 비용을 대동이 지원해 주력 판매 모델의 정비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한 것이다. 이번
조지아 롬 공장 인근… 시장개척 시너지 기대 TYM이 북미 지역에 첫 사무소를 개소해 글로벌 핵심 인력 채용에 속도를 낸다. 농기계 전문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 구 동양물산기업)'의 통합 북미법인 ‘TYM North America’가 미국 애틀랜타(Atlanta)에 신규 사무소를 열었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TYM 최대 수출 시장인 북미에서 조립 공장 다섯 곳에 이어 처음 개소하는 사무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도훈 대표와 TYM North America 배영욱 법인장 등 주요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해당 사무소를 전초기지 삼아 북미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지속적인 글로벌사업 확장에 힘을 싣겠다는 각오다. 해당 사무소는 미국 남부의 문화, 경제, 교육, 교통의 중심지에 있어 근무 조건이 좋은 것으로 알려진 애틀랜타 북부 벅헤드(Buckhead)의 모나크플라자(Monarch Plaza)에 위치해 있다. TYM 조지아 롬(Rome, Georgia) 조립 공장과는 1시간 남짓 거리로, 긍정적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계획한 2,000만 달러 투자 규모의 시설투자 역시 올해 봄 착공 예정이다. 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