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에서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청년키움식당 신촌점 공유주방’은 지난 5월 ‘청년키움식당 신촌점’ 1호점에 이어 개설된 2호점 격으로 창업 희망 청년들의 의견을 십분 반영해 만들어졌다. 공유주방은 청년들이 오프라인 매장 운영뿐 아니라 온라인 판매 실전경험까지 쌓고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외식 창업 희망 청년들이 준비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서울 서대문구청,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푸드랩과 손잡고 12일 ‘청년키움식당 신촌점 공유개방’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 참가한 aT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우리나라 외식업체들은 여전히 영세한 수준”이라며, “aT는 청년키움식당 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이 외식 창업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T가 운영하는 청년키움식당(외식창업인큐베이팅) 사업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창업 전 실제 매장 운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올해는 ▲ 서울 신촌점 ▲ 서울 중구점 ▲ 전북 완주점 ▲ 전북 전주점까지 총 4개 지점이 운영된다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 의 ‘플로빈’ 액상수화제는 탄저병과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에 치료 및 예방효과를 가지고 있는 “아족시스트로빈 8%”와 “플로릴피콕사미드 8%”의 성분을 함유한 전천후 종합살균제이다. ‘플로빈’ 액상수화제는 다3의 Qoi와 다4의 Qii의 조합으로써 이중공격을 하여 복합체3을 완전하게 무력화 시켜 오래 사용시 저항성 유발을 억제하여 내성을 보다 해결하는 도움을 준다. 두 원제 모두 예방과 치료효과를 겸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침달성 효과까지 함께 지니고 있다. 아족시스트로빈의 성분은 약이 작물 내에서 천천히 이동하면서 전체가 골고루 분포하게 만드는 제한적 침투이행성을 지녀 장기간의 보호효과를 발휘하고, 플로릴피콕사미드는 약이 빠르게 전체적으로 분포하게 만들어 즉각적인 효과를 발휘한다. 시설하우스 내 주로 발생하는 탄저병, 흰가루병, 노균병, 잿빛곰파이병, 덩굴마름병에 등록되어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한 제품이다. ‘플로빈’ 액상수화제는 흰가루병에 대한 기존의 약제에 저항성을 보이는 병원균에 대한 우수한 효과와 우수한 침달성과 침투이행성 효과를 지닌 원제의 조합으로 구성되어, 넓은 스펙트럼을 지닌 종합살균제로써, 2주 이상 가는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서용일)는 지난 9월 7일 충남 예산군에서 국민의힘 강승규(충남 홍성군예산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국회운영위원회) 의원을 ‘꽃을 사랑하는 국회의원’으로 위촉했다. 간담회에서 자조금협의회 서용일 회장은 “한국 에콰도르 SECA(전략적경제협력협정)로 인해 국내 화훼산업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승규 의원은 “국회에 비준 동의안이 올라왔을 경우 화훼농가와 화훼산업의 영향과 대책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수입 꽃 문제 등 화훼산업 발전 방안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제22대 국회에서 꽃사랑 의원은 김도읍(국민의힘, 부산 강서구)·민홍철(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시갑)·정성호(더불어민주당, 경기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갑)·우원식 국회의장(<무소속>, 서울 노원구갑, 소속위원회 없음)·성일종(국민의힘, 충남 서산시태안군)·최형두(국민의힘,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송석준(국민의힘, 경기 이천시)·정희용(국민의힘,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임호선(더불어민주당, 충북 증평군진천군음성군)·김정호 (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시을)·윤후덕(더불어민주당, 경기 파주
기후변화, 기후 온난화로 인해 이전에 발생하지 않던 다양한 병해충이 생기면서 최근 많은 농업인이 고추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고추에 발생하는 여러 병을 평가해 저항성 있는 우수 자원을 발굴하고 고추 유전자원 활용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추는 가지, 토마토, 감자 등과 함께 가지과에 속하는 식물로, 원산지는 남아메리카 중앙의 볼리비아 중부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음식에 빠지지 않는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만드는 중요 양념 채소로 비타민 에이(A), 시(C), 이(E), 케이(K) 등이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 시(C)가 감귤의 2배, 사과의 30배 함유돼 있다. 고추의 대표적인 성분인 캡사이신은 통증 억제, 지방축적 억제 등에 효과가 있어 의약품 등에도 이용된다.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는 112개 나라에서 수집한 고추(capsicum sp.) 5,658자원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유전자형 검사 시스템 19개 표지를 이용해 분석했다. 이를 통해 8가지 주요 고추 병에 대해 이병성, 저항성을 나타내는 고추의 유전적 다양성을 밝히고 저항성 자원을 발굴했다. 이번 연구에서 평가한 8가지 고추병은 세균성반점병, 탄저병, 흰가루병,
우리 정부가 그동안 중국과 베트남, 콜롬비아 등과 FTA(자유무역협정)를 체결하며 수입 꽃은 관세를 없애거나 낮춰왔다. 대신 우리 수출품인 자동차, 전자 제품 등은 상대 국가에서 낮은 관세 혜택을 받았다. 즉 국내 화훼산업을 희생양으로 내준 셈이다. 이로 인해 꽃 수입량이 100배 이상 증가한 품목도 있다. 국내 농가수와 생산액은 계속 감소하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한국 에콰도르 SECA(전략적경제협력협정) 국회 비준을 준비하고 있다. 에콰도르는 세계적인 꽃 수출국이다. SECA가 발효되면 국내 생산은 절체절명의 위기가 예상된다. 국내 화훼재배 농업인들이 생존권 결의대회를 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사)한국화훼협회, (사)한국절화협회, (사)한국난재배자협회,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 부산경남화훼생산자연합회, (사)경남절화연구회, (사)경북화훼생산자연합회, (사)전북화훼생산자연합회, 경기도장미연구회 등 화훼 생산자단체들은 ‘SECA 반대 및 화훼산업발전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9월 6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국회 앞에서 ‘SECA 국회 비준 반대 및 화훼산업 발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
딸기 꽃눈 분화 검사는 눈으로 관측하기 어려운 딸기묘 생장점을 현미경으로 관찰해 꽃눈 분화 상황을 확인하는 작업을 말한다. 포장에 옮겨 심는 시기와 방법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 장성군이 9월 20일까지 딸기 꽃눈 분화 검사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잎눈에서 꽃눈으로 전환되는 시기에 맞춰 딸기묘를 본포장에 옮겨 심어야 고품질 딸기 수확이 가능하다. 꽃눈 분화 현미경 검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지원기간 내 딸기묘 3~5주를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로 가져오면 된다. 박언정 장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딸기 꽃눈 분화를 확인한 뒤 포장에 옮겨 심어야 소득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며 “재배시설 지원, 생육단계별 현장재배기술 지원 등 딸기 안정 생산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현재 장성군의 딸기 재배 규모는 219농가 89헥타르(ha)로 전라남도 2위 수준이다.
농산물 도매유통 전문기업인 한국청과(주)와 춘천중앙청과(주)가 공동으로 위탁가정에서 보호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풍요로운 추석 한가위의 추석을 선물하기 위하여 사과 200상자, 배 200상자 등 총 1,700만원 상당의 과일을 전달했다. 한국청과(주)는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의 도매시장법인이며, 춘천중앙청과는 춘천시농산물도매시장의 도매시장법인이다. 농산물 유통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청과(주)는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과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사과와 배 등 주요 과일을 선정하여 전국의 위탁가정에서 보육되고 있는 아이들에게 풍요로운 명절의 추석을 선물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 명절에는 춘천중앙청과(주)에서도 한국청과의 지원사업에 함께 참여했다. 지난 9월 9일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 임직원들은 한국청과(주)와 춘천중앙청과(주)에서 지원받은 사과 200상자와 배 200상자를 수령하여 강원도 내 18개 시·군의 위탁가정 400세대에 전달을 완료했다.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 관계자는 “한국청과와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의 인연이 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상담원 상담결과에서도 한국청과의 과일 선물을 받은 위탁가정과
신안군 임대농장은 환경 설정에 따라 시설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복합환경제어시스템과 전기난방 설비 및 재배작물과 환경을 관리할 수 있는 관리실 등 내재해형 스마트 온실을 갖추고 2023년 준공됐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3일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경영실습 임대농장 ‘망고 학교’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군수, 군의원, 5명의 청년 농업인과 청년농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개소식을 연 ‘망고 학교’는 지도읍에 소재한 군유지에 6,600㎡ 규모의 하우스형 임대농장 2개소를 건축했다. 이번 경영실습 임대농장에 참여한 5명의 청년 농업인은 애플망고 2,000주를 재배한다. 신안군이 청년어선 구입 임대사업에 이어 청년 농업인을 위한 경영실습 임대농장 사업을 추진하는 배경에는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자연재해에 대응해 미래 먹거리인 시설 농업의 육성과 인구소멸, 지역소멸이라는 사회적 재난 상황속에서 청년들이 지역에 머무를 이유를 찾아주기 위해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개소식 행사에서 “지금 여기에 계신 5명의 청년농업인이 미래 신안군 농업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실패라는 두려움에 도전하지 못했던 꿈을 실패와 성공을 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