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정부의 청년 고용절벽 해소대책에 부응하고 농식품분야 글로벌 전문인력 육성 및 청년일자리 확대・창출을 위해 지난 6월 27일(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글로벌 K-Food 인턴십 파견자 발대식”을 개최함으로써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글로벌 K-Food 인턴십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총10개국의 현지기업에 파견될 예정인 대한민국 청년 16명은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세계 속에 한국식품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할 예정이다. 동시에 전 세계 주요 식품관련기업 인턴으로 활약하며 식품분야의 글로벌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창출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식품산업은 그 규모가 자동차시장의 3배, 그리고 IT시장의 1.8배에 달하는 미래의 중요 시장으로 전문가들은 글로벌 식품산업의 주도권이 “우수한 글로벌 인재 육성”에 가장 크게 좌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김실비아 학생(전남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은 “미래의 식품산업은 그 어떤 분야보다 유망한 산업이라 생각하며, 이번 인턴십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마케팅 전략
농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청년 고용문제를 해결하고 농식품 분야 글로벌 전문인력 육성 및 청년일자리 확대・창출을 위해 “글로벌 K-Food 인턴쉽 프로그램” 발족식을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총 10개국 현지 기업에 16명의 청년을 파견할 예정이며 해외 식품분야 청년일자리 창출과 해외실무경험을 통해 인재를 양성한다. 특히, 청년들의 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한 세계 속의 한국식품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을 기대했다. 그동안 농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해외지사를 통해 식품·외식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근무기간, 안전성, 자격요건 등을 판단하여 최종 연수기업 16개사를 선정했다. 선발되는 청년들에게는 비자수수료와 보험료, 왕복항공료와 체재비 일부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각 국가의 aT 해외지사를 이용하여 청년들의 보험, 비자, 안전 등 현지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경규 식품산업정책관은 “2015년에는 아시아 국가에 총 6명을 파견하였는데, 올해는 유럽 국가까지 포함하여 대상을 두배 이상 확대하였다. 올해 운영실적을 토대로 이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발전시켜나갈 계
농협(회장 김병원)과 통계청(청장 유경준)은 오는 7월 1일부터 농가판매가격조사의 자료수집 방식을 표본대상처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조사 방식에서 농협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전면 전환한다고 밝혔다. 현재 농가판매가격조사는 39개 지방청·사무소 조사 담당자가 296개 농협 등 총 657개의 대상처를 방문하여 해당지역 품목의 거래내역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여 조사표를 작성하고, 직접 규격을 환산하는 등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됐다. 통계청은 농가판매가격조사 대상 69개 품목 중 마늘, 양파를 포함한 48개 품목에 대해 농협과 농가를 방문하여 매순기(38개 품목) 및 매월(10개 품목)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축산물 등 21개 품목은 관련 협회 등을 통해 입수하고 있다. 농협과 통계청은 이와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지난해 4월부터 협의를 지속하였으며, 농협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통계 작성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 농협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통계자료 수집 도입으로 통계작성 프로세스 축소로 비표본오차 축소, 통계 정확성 향상 및 응답자의 응답부담 경감 등 기존의 방식보다 업무효율성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의 농가판매가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은 6월 23~24일양구(해안면)와 양양(양양읍) 지역에서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 경북․충북․강원 사과산학연협력단 등 7개 기관․단체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 사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사과 재배기술 현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사과재배 적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양구군 해안지역의 사과재배 현장을 둘러봄과 동시에 강원지역의 사과재배 당면사항과 해결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사과하면 대구, 경북을 연상하던 1980년대 중반 대구의 사과재배 면적은 623ha에 달했으나 작년(2015년) 면적은 66ha로 급격히 감소하였고, 경북 또한 점차로 재배면적이 감소하고 있다. 이는 한반도의 평균기온 상승에 따른 품질저하가 큰 원인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에 비해 강원지역은 지리적, 기후적 조건이 알맞은 재배적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품질면에서 경북, 충청에 뒤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번에 방문하는 양구군 해안면 김성배 농가(2014년 농촌진흥청 탑프루트 품질평가 우수상, 2015년 대한민국 과실산업대전 최우수상 수상)의 사례에서 보듯이 품질면에서 강원 사과가 전국 최고의 품질을 보이고 있음을
우리나라 최대 먹거리시장인 가락몰에서 7월1~2일 이틀간 활성화 행사가 열린다. 가락몰은 지어진지 30년이 넘어 낡고 노후했던 가락시장이 시설현대화 1단계 사업을 통해 완공된 현대식 종합식품시장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기존 가락시장에서 가락몰로 상인을 이전하는 과정에서 일부 이전 반대세력으로 인해 개장에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6월말을 기점으로 상인의 대다수가 입점하는 등 상품의 구색이 갖추어졌다고 판단되어 Soft Opening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함께 시작해요, 가락몰 페스티벌’이다. 이는 가락몰의 첫 시작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가락몰이라는 콘텐츠가 추구하는 방향성을 나타내기도 한다. 즉, 서울시민, 시장 유통인, 그리고 공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공간이자 서울의 대표 명소로서의 시작을 뜻하는 것이다. 첫 시작은 유통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상권 활성화에 바람을 불어넣어줄 판매촉진 프로모션으로 기획하였다. 7월 1일 10시 30분 가락몰 성공․안전 기원제를 시작으로 홈쇼핑 퍼포먼스, 타임세일 이벤트,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메인무대는 가락몰 4관 지하 1층(가락시장역 가락몰 연결통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24일 백합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급‧확대를 위해 열린 2016 백합 우수 육성계통 평가회에서 새롭게 육성한 30여종 가운데 수출이 유망한 국산 백합 우수계통 7종이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충남백합연구회, 종묘업계, 전국 화훼관련 기관 육종전문가, 소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백합 연구를 통해 육성한 30종에 대한 평가가 실시됐다. 평가회에서 우수계통으로 선발된 백합들은 기존의 주 수출용인 오리엔탈백합의 재배적인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 하고자 10년 전부터 육성 중에 있는 종간교잡 백합이다. 선발된 품종들 중 충남OT-4호는 연한 노랑색에 꽃이 크고 상향개화성이며 생육이 왕성하고 재배기간이 짧아 농가가 재배하기 쉬운 OT(오리엔탈×트럼펫백합)계통이며, 현재 도내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노랑색의 네덜란드 품종 ‘옐로윈’을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충남OT-5호는 바이러스에 강하고 환경적응성이 높으며 구근생산 및 절화재배가 편리한 백합으로, 화색이 복색(백색+노랑색)으로 선명하고 상향개화형이다. 특히 향기가 레몬향으로 향기롭고 나팔형의 꽃모양으로 관상가치가 높아 평가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6월 22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제3기 지역주민위원회의 2016년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주민위원회는 가락본동, 가락1동, 문정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송파구청에서 추천한 가락시장 인근 주민대표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과정을 공유하고 의견을 반영하는 지역주민과의 소통 채널이다. 이날 회의에서 주민위원들은 시설현대화사업 도매권역 계획에 대한 농식품부 승인에 대해 설명을 듣고 도매권역 현대화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청과직판상인의 조속한 가락몰 이전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으며, 공사에서 가락몰 홍보를 위해 7월1일(금)~2일(토)에 실시 예정인 가락몰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주민에 대한 홍보 등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회의를 끝낸 후 주민위원들은 가락몰 1층을 둘러본 후, 직판상가에서 축산물을 구입한 후 3층 식당에서 취식하는 체험을 해보았다. 지역주민위원들은 가락몰 직판상가의 가격과 품질 및 가락몰 3층 식당의 청결함과 친절한 서비스에도 만족을 표했으며,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가락시장이 되도록 현대화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8일 중부작물부(경기도 수원)에서 국산 원료곡 사용 확대를 위한 외식산업 발전방안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국내 외식업체, 가공·유통업체,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학술대회에서는 외식‧식품산업 관련 정책, 산업 현황, 주요 연구 성과, 산업화 성공사례 등 5주제에 대한 발표를 한다. 먼저 △국내 식품가공·외식산업 정책 방향(농림축산식품부 박상호 과장) △한국의 외식산업 현황 및 발전 방향(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박형희 대표) △2015년 국립식량과학원 주요 연구성과 및 연구방향(국립식량과학원 김욱한 과장)에 대한 주제발표와 △발아현미 가공과 농가맛집 외식업 운영((주)미실란 이동현 대표) △주요 가공식품 연구성과 기술이전(농업기술실용화재단 오권영 팀장) 등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외식산업체의 국산 식량작물 사용 확대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술대회와 함께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쌀, 밀, 보리, 콩, 감자, 고구마, 잡곡 품종 전시와 이를 이용해 만든 가공식품 시식회도 마련된다. 농촌진흥청 이규성 중부작물부장은 “국산 식량작물의 대량 소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