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담양·장성사무소는 오는 4월 20일까지(논이모작 직불금 3월 9일까지) 농업경영체 신규·변경등록과 쌀밭(논이모작 포함) 조건불리직불금 신청을 하나로 통합한 ‘2018년도 농업경영체 등록 및 직불금 통합신청서’를 읍·면과 농관원이 공동접수센터에서 접수한다. 농업인(법인)은 그동안 각종 직불제는 해당 지자체에, 경영체등록(변경)은 농관원을 방문해 신청하는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2014년부터 직불제 신청서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변경을 통합해 한번 신청으로 여러 번 방문해야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군 관계자는 “오는 3월 30일까지 읍․면사무소에 공동접수센터를 설치․운영하고, 마을별 집중접수 기간을 운영하는 등 농업인이 더욱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집중접수 기간 이외에 통합신청을 하고자 하는 경우, 4월 2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경영주 주소지 농관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경기도청은 2월 28일 오후 1시부터 경기 수원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기도 내 (예비)창업자, 농식품산업체 및 관심 국민을 대상으로 창업관련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2018 경기도 농식품기업 창업활성화 지원사업 관련기관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회장 강영남)는 전통음식인 장에 대한 소중함과 착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지난19일 군 임원 및 읍면 회장,회원 등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사랑의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은 소독한 항아리에 잘 띄워 세척한 메주18말을 차곡차곡 담고 소금물을 붓는 작업을 했다.앞으로40여일 후 장 가르기를 하여 된장과 간장을 분리하고 숙성 단계를 거치게 된다. 또한 고추장을 담가 관내 소외계층100가구에게 전달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강영남 회장은“이번 행사는 점차 사라져가는 전통 음식도 널리 알리고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쁨도 얻는 의미를 지녔다”면서“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옛 먹거리를 전통 방식으로 되살리고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는2014년부터 올해까지5년 간 매년100%우리 콩과 고춧가루를 사용해 간장,된장,고추장을 담아 관내 이웃100가구에게 전달해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통식문화 보급과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에도 앞장서오고 있다.
소매상 등록제란 양재동 화훼공판장 절화매장을 이용하는 고객 중 소매상(동네 화원)에게는 판매단가를 할인하는 등 일반소비자보다 우대하는 제도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화훼공판장의 운영활성화 및 공판장 중도매인과 동네 화원 간의 상생관계 구축을 위해 오는 3월 5일부터 ‘소매상 등록제’를 시행한다. 화훼공판장 절화매장을 이용하는 불특정 다수 고객 중 쉽게 소매상을 식별할 수 있도록 이들에게 목걸이형 회원증을 발급할 계획이다.회원증 발급을 희망하는 화훼 소매상은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는 3월 5일부터 3월 9일 오전 6시에서 11시 사이에 aT 화훼공판장 본관 1층 ‘꽃사랑 쉼터’를 방문하면 증명사진 촬영 후 당일 회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심정근 aT 화훼사업센터장은 “이번 소매상 등록제 시행은 화훼공판장 중도매인과 동네 화원 간의 역할분담을 촉진시켜 화훼유통의 전문화는 물론 동네 화원의 생존력을 높여 꽃 생활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집중 신청기간에 많은 화훼 소매상들이 회원증 발급을 신청해주시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서울농협(본부장 김형신)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1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강동구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서울농협 직거래장터 참여자 50여명이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마련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김형신 서울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이해식 강동구청장, 임재완 서울농협 직거래장터 자치회장(세종중앙농협 감사) 등이 참석했다. 김형신 본부장은“설 명절을 맞아 힘들게 지내는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뜻 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서울농협은 주위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나눔경영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농협은 3월 9일부터 매주 금·토요일 농협 서울지역본부 주차장에서 50여개 생산농가가 참여하여 시중가격 대비 15~30% 저렴한 가격으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진행할 예정이다.
팜한농이 지난 1월 말부터 2월 말까지 양파와토마토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조르벡바운티’ 출시회를 열고있다. 조르벡바운티는 노균병·역병 전문약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조르벡불씨를 업그레이드한제품이다. 파목사돈과 옥사티아피프롤린이라는 작용기작이 다른 두 가지 성분으로 구성돼 노균병(양파, 참외, 포도)·역병(고추, 토마토, 감자) 저항성 억제 효과가 뛰어나다. 기존 약제에 비해 약효 지속성과 내우성도 향상돼 예방효과뿐만아니라 치료효과도 우수하다. 지난 8일 충남 부여, 13일 전남 무안에서 열린출시회에는 토마토와 양파를 재배하는 많은 농가가 참석해 ‘조르벡바운티’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2월 13일 전남 무안군에서 열린 조르벡바운티출시회에서는 양파 재배농가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르벡바운티의 특징과 양파 노균병 방제효과, 효과적인 사용방법 등이 소개됐다. 출시회에 참석한 농업인들 대부분은조르벡불씨의 약효를 직접 확인한 경험이 있어, 조르벡바운티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해 전시포시험을 통해 조르벡바운티를 먼저 경험해 본 전남 무안군 해제면의 김문근 씨는 “이전에 사용해봤던 조르벡불씨가 양파 노균병에워낙 효과가 좋아 조르벡바운티도 기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2월 13일 등촌1동 주민센터(동장 이동식)에서 민족 고유의 설명절을 맞이하여 청정임산물로 구성된 행복박스 50개를 지역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산이답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스토리펀딩의 후원금을 활용하여 청정임산물로(명이나물 장아찌, 감시럽, 표고버섯뻥, 송이과자 등) 행복박스를 구성,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소외된 이웃과 진흥원에서 후원하는 지역가정 3곳을 포함한 50가정에 전달됐다. 진흥원은 스토리펀딩뿐 아니라 임직원이 모두가 자발적으로 행복모금함을 운용하여 지역가정, 기아대책본부, 산림과학고에 후원을 하고, 1사1촌 마을 지원, 복지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이동식 동장은“우리 이웃들이 새해를 맞아 조금이나마 풍족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매번 등촌1동 지역주민을 위해 임산물로 구성된 선물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구길본 원장은“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며 사랑을 나눌 것”이라며“지역과 상생하는 글로벌 임업서비스기관이 되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설날을 맞이하여 허식 부회장을 비롯한 농협중앙회 직원들은 13일 서울 시립수락양로원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갈비탕 배식봉사와 과일, 쌀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울 노원구 수락산 자락에 위치한 시립수락양로원(원장 이주묵)은 현재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저소득생활자 어르신 61명이 입소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책임지고 있다. 이날 배식봉사에 참가한 허식 부회장은“겨울한파에 언 어르신들의 마음이 우리들의 방문으로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녹았으면 좋겠다.”며“농협중앙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주묵 원장은“작년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주신 농협중앙회 임직원분들께 감사한다”며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