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25일부터 목재·제지산업분야 KS인증기관으로서 목재펠릿, 목초액, 목탄에 대한 KS인증품목 지정을 추진하고자 실태조사 및 개발된 인증심사기준 제정안에 대한 의견조회를 실시했다.목재펠릿, 목초액, 목탄이 KS인증품목으로 추가 지정되면 해당 KS인증심사기준에 적합한 업체는 생산된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KS마크를 붙일 수 있으며 인증에 따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기술센터는 이달부터 10월까지 4개(사과, 배, 복숭아, 단감) 작목에 대한 13개소의 과수 병해충 관찰포를 운영한다. 해충별 페로몬트랩 8종을 설치하고 월 2회씩 방문해 과수원에서 발생하는 적성병과 흑성병, 복숭아순나방, 사과굴나방 등 20여종 이상의 병해충 예찰을 실시한다. 예찰 결과는 병해충 적기 방제를 위한 기술 자료로 활용된다. 예찰 결과에 대한 분석을 통해 병해충 발생을 예측, 시기별 발생 정보를 농업인들에게 제공한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수의 문제해충 중에는 생태와 온도의 상관관계인 발육영점온도(발육영점온도는 곤충의 발육에 필요한 적정 한계온도)를 이용하여 방제적기를 예측하는데, 복숭아순나방과 가루깍지벌레, 꼬마배나무이 등이 이에 해당된다. 특히 이 방법으로 최근 늘어나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돌발해충)의 부화 시기를 예측해 초기방제에 이용하고 있다. 정읍지역에서 관측된 온도에 의하면 가루깍지벌레는 이달 19일에 부화돼 이미 1세대에 대한 방제적기에 접어들었고, 복숭아순나방은 이달 말 쯤 접어들 전망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3월 이후 1일 평균기온이 전년보다 높아 해충들이 조금 빨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맞벌이 가정 등 방과 후 부모 돌봄이 어려운 송파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요리자립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요리자립 프로그램은 송파구 관내 아동 및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사 공유가치창출 활동의 일환이다.4월16일과 23일 양일간 가락몰 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요리자립 프로그램은 송파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시중에서 쉽게 구입 가능한 식재료로 집밥 메뉴(덮밥류, 장조림, 어묵볶음 등)를 선정, 요리 시연과 실습, 본인이 직접 만든 메뉴로 저녁 식사를 함께하면서 소감을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나선중 상생협력팀 팀장은 “앞으로도 가락몰 쿠킹스튜디오, 도서관 등 공사 사업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CSV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왕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애)는 지난 19일 주민자치프로그램 ‘꽃차교실’을 개강했다. 주민자치 명품프로그램 꽃차교실은 2017년부터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강의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꽃차를 만들어보고 웃음치료사와 동네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에게 꽃차를 대접하며 건강한 웃음과 세대 간의 공감대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개강식에서는 잘 말린 꽃을 덖어서 차를 만드는 과정, 꽃차의 종류와 효능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종애 위원장은 “작년에 꽃차교실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개강했다. 꽃차교실이 수강생들의 여가생활과 심신안정에 도움이 되기 바라며, 경로당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소통이 이루어졌으면 한다”는 기대를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그동안 농식품분야 벤처창업기업을 밀착 지원해온 (구)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의 명칭을 국민들에게 보다 알기 쉽게 전하기 위해 ‘A+(에이플러스)센터’로 바꾸고, 23일 현판식을 개최했다.‘A+(에이플러스)센터’는 농식품분야 창업 초기기업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기술․자금․판로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농식품 분야에 특화된 전문 창업지원 조직이다. 유관기관 지원 사업을 맞춤형으로 연결해주고, 각종 투자유치 행사, 온․오프라인 마케팅 교육, 유통업계 초청 품평회 등을 상시적으로 개최해서 농식품 벤처․창업 기업들의 든든한 보금자리가 되고 있다.’18년 현재 전국에 총 5개소가 운영 중이며, 지난 해 약 1,800여건의 상담과 500여건의 창업지원을 수행한 바 있다.A+센터’의 ‘A’는 ‘Agriculture(농업), Aid(지원), Advanced(진전)’을 지칭하며 ‘+(plus)’는 센터의 지원을 통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뜻한다.b박수진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은 “쉽고 간결한 명칭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센터 활용도를 높이고자 명칭을 변경했다. 국민의 아이디어로 선정된 명칭이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 농식품 창업현장 가까이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규모화‧집적화, 청년창업, 기술혁신 등 생산‧교육‧연구 기능을 모두 갖춘 일종의 산업단지이다. 농식품부는 2022년까지 권역별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4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전국의 시‧도를 대상으로 이달 23일부터 7월 13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뒤,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7월 말 2개 시‧도를 최종 선정한다. 조성지역으로 선정된 시‧도에는 혁신밸리를 조성하는데 필요한 농식품부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동물복지국회포럼은 이달 24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과 제8간담회실에서 '세계실험동물의 날'을 맞이해 실험동물 복지 확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에서는 한진수 건국대학교 3R동물복지연구소장이 ‘국내·외 실험동물복지의 실태 및 동물실험윤리 증진 방안’을, 이형주 동물복지문제연구소 대표가 ‘실험동물 복지 확대를 위한 동물보호법 개정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서 박재학 서울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열린 심층 토론회에는 문운경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 박은표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나노과 사무관, 서보라미 휴메인소사이어티인터내셔널 국장 및 장재진 한국실험동물협회 회장이 패널로 참석한다.박홍근 의원(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은 “이번 토론회가 실험동물의 복지 개선을 위한 사회적 논의가 본격화 되고, 우리나라 동물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실험동물복지 개선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길 바라고, 향후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수준 향상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산림분야 최초로 탄소흡수원 기능 확대를 위한 새만금 방풍림 조성사업(농어촌공사)과 경북도청 천연 숲 조성사업을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으로 승인한다.이번에 승인 된 2개 사업은 30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25ha 부지에 나무를 식재하여 5,700톤CO2(연간 190톤CO2)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계획이다.새만금 방풍림 조성사업으로 새만금 간척지 내 농생명용지 17ha에 해송 등 8종의 나무를 심어 3,750톤CO2(연간 125톤CO2)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계획이다.경북도청 이전에 따라 청사 인근 8ha 부지에 소나무 등 36종의 나무를 심어 1,950톤CO2(연간 65톤CO2)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계획이다.숲 조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은 탄소흡수원을 확충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수익 창출에도 도움이 된다.앞으로 농식품부는 산림분야 외부사업의 참여 확대를 위해 신규조림/재조림, 식생복구 사업 등을 이용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