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6월 2일 유기농업의 날을 맞아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및 단체, 유통업체 등과 함께 ‘유기농업의 날 행사’와 ‘친환경농산물 판촉행사’를 개최한다.올해 행사는 6월 2일 서울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유기농식품 파머스마켓, 체험·홍보 등과 함께 진행한다.이외에도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국 2천여 개 유통업체 판매장에서 친환경농산물 할인 판촉행사가 진행되고, 친환경농식품을 구입한 고객은 경품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과 접근성을 높이고, 소비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환경을 보전하면서 국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올바르게 알리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친환경농업을 관리·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와 부천시가 공동주최하고 (재)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제6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참가할 디자인을 뽑는 ‘정원디자인 공모’가 6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집으로 가는 길, 정원’으로 출·퇴근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부천 중앙공원의 특성과 장소성을 반영하는 한편 집으로 가는 길에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우리 모두의 정원을 표현하면 된다. 공모부분은 작가정원부문(show garden), 참여정원부문(living garden)으로 나뉘며, 시민정원부문(ctizen garden)은 별도로 진행하게 된다.작가정원부문은 조경, 원예, 화훼 등 관련전문가, 참여정원부문은 정원조성에 관심 있는 일반인 및 관련학과 대학(원)생이 단체나 팀을 구성해 참여하면 된다.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공모전 정원설계 개념도, 평면도, 개략스케치 등을 작성하여 응모신청서와 함께 온라인 또는 우편(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설계개념, 디자인, 식물 및 도입시설물, 시공부분 등을 중심으로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입선된 작품은 오는 10월 부천 중앙공원일원에 조성·전시된다. 이들 작품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5월 상중순 노지감귤 개화기에서 만개기 사이에 서귀포 남부지역 중심으로 잦은 비로 기온이 선선하고 습윤한 조건이 지속되면서 잿빛곰팡이병 발생이 증가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광석)은 노지감귤 잿빛곰팡이병, 감자 역병 발생 증가에 따른 주의보를 발령하고 신속한 방제를 당부했다. 5월(상중순) 제주지역 평균기온은 17.8도로 전년, 평년과 비슷하며 강수량은 149.1mm로 전년(44.4mm)보다 336% 많고, 평년(83.9mm)보다 178% 많았다.특히 서귀포지역 258.6mm, 서부지역 165.0mm로 전년에 비해 서귀포 지역은 478%, 서부지역은 546% 많은 비가 내렸다.올해 도 노지감귤 평균 개화기는 5월 6일, 만개기는 5월 11일로 전․평년보다 2~4일 정도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잿빛곰팡이병은 발병이 시작되면 빠르게 진전되어 방제가 어렵고 기온이 선선하고 습윤한 조건이 계속되면 농약을 살포해도 효과가 떨어져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잿빛곰팡이병은 주로 꽃이나 작은 열매에 발생하는데 특히 낙화기에 발병되어 고사된 꽃잎을 통해 어린 과실에 감염되면 바람에 의해 잎이나 가지 등에 긁힌 것과 같은 유사한 상처를 남겨 상품가치를 떨어뜨린다.방제
농협(회장 김병원)도농협동연수원은 29일 인천지역 여성단체 임원 등 40여명과 함께 인천 강화군 도래미 마을을 찾아 ‘도농공감, 농촌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연수생들은 요리경연을 위해 강화남부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을 들러 제철농산물을 구입하고 도래미마을로 이동하여 ‘강화섬쌀로 만드는 건강한 한끼’라는 주제에 맞는 쌀요리와 그와 어울리는 로컬푸드 반찬을 만드는 참여팀별 경연을 펼쳤다.이번 연수에 참가한 대한영양사회 인천광역시지부 유주현 사무국장은 “이번 연수는 먹거리의 중요성과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게 해 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가족의 건강이 주부들의 손에 달려있는 만큼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고 농업·농촌을 홍보하는데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은 2018년 5월 28일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실시한 2017년도 연구기관 평가결과 포상식에서 우수연구기관상을 수상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주관 연구기관평가는 26개 국책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연구실적과 경영내용에 관해 매년 정책연구 실적의 우수성, 정책화 기여도 등 12개 지표로 평가하는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종합평가 결과 우수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성과확산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지정됐다.연구원은 기관평가뿐만 아니라 연구성과에서도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 '반려동물 연관산업 발전방안 연구'가 우수 연구보고서상을 받았으며, ‘농업부문 외국인 근로자 고용실태와 정책과제' 연구가 우수 정책성과 과제상을 수상했다.
시흥시는 에너지 절약 생활화 및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흥시 미니태양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경기도에너지센터의 ‘2018년 경기도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과 연계해 시흥시 소재의 공동 및 단독주택에 미니 태양광 설치 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보급률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원대상 에너지원은 300w이하 태양광이며, 300w설비기준으로 총 설치비용은 평균 810천원이고, 보조금은 국·도비 402천원, 시비 300천원으로 자부담 108천원에 설치가 가능하다. 금년 사업은 총 60가구를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5월 28일부터 (재)경기테크노파크(경기도에너지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청렴하고 공정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충북원예농협 조합장)는 5월 9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전국14개 품목농협 회원조합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6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총회에서는 제16기 결산보고서(안)의 승인 의결하고 부회장에 손규삼 조합장(대구경북능금농협), 박성규 조합장(천안배원예농협), 감사에는 김봉학 조합장(익산원예농협)을 각각 선출했다.
초지에 적응하지 못한 말은 방목했을 때 자칫 곳곳에 상처가 날 수 있다. 이렇게 다칠 경우 다리를 절뚝거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따라서, 상처가 난 채로 두지 말고 피막을 형성하는 ‘분무형 상처 치료제’를 뿌리면 건조해지지 않고 감염도 예방할 수 있다.지지대나 압박 붕대를 감아주기 어려운 관절이나 머리의 상처에 분무형 상처 치료제를 1일째와 3일째에 한 번씩 뿌린 결과, 10일째에는 거의 회복됐고, 흉터도 남지 않았다. 상처는 소독과 드레싱(덮어서 치료), 항생제 처치 등이 기본적인 치료다. 그러나 말이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감아 놓은 압박 붕대가 쉽게 풀려 현장에서는 상처 부위를 소독하는 데 그치는 경우가 많다.상처 난 부위가 노출된 채로 두면 외부 오염 물질에 의한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고, 건조해져 딱지가 생기면서 백혈구와 상피세포 성장 인자의 이동을 막는다. 이 때문에 치료 기간이 길어지고 흉터도 남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 신상민 농업연구사는 “다리와 관절 등 치료가 어려운 부위에 피막을 형성하는 분무형 상처 치료제를 뿌려주는 것만으로도 2차 감염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을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