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은 7월 20일 오후 2시부터 제주도농업기술원과 제주도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제주 월동 채소 수급안정’을 주제로 전망 발표 및 KREI 생생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KREI 김원태 양념채소팀장이‘양념채소류 수급동향과 전망’, KREI 한은수 엽근채소팀장이 ‘엽근채소류 수급동향과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이어 한국청과 김동진 상무가 ‘주요 월동채소류 판매시장 동향’, 제주도농업기술원 강형식 박사가 ‘월동채소류 재배여건변화 및 연구 방향’, 제주도청 김윤자 과장이 ‘제주지역 채소수급안정화 방향 및 정책’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한다. 박기환 KREI 농업관측본부장이 주재하는 토론에는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 정선태 회장, 애월농업협동조합 강경남 조합장, 제주연구원 고봉현 경제산업연구부장, (사)제주당근협의회 고광덕사무국장, 농신신문 김소영 차장이 참석한다. 김창길 KREI 원장은 “제주지역 주요 월동채소의 수급 동향 및 재배 의향 조사결과를 공유함으로써 농업인의 합리적인 작목 선택 및 안정적 생산 유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내년도 경기도 농촌지도사업을 위한 ‘농업인과 함께 짜는 공감예산 편성’ 종합설명회를 17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농업인학습단체 및 품목별농업인연구회 임원, 시군단위 농업인, 관계공무원 등 140여 명을 대상으로 내년도 농촌지도사업 예산편성과 관련해 농업인 및 관련 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내용은 ▲2019년 농촌지도사업 예산편성 방향 총괄 설명 ▲농업농촌 일자리 창출에 걸맞은 농업인 교육 및 전문 인력 양성 등 지도정책분야 ▲ICT, BT 등 첨단농업 및 친환경 신기술보급, 과학영농시설 지원 등 기술보급분야 ▲융복합산업 활성화, 교육농장, 마케팅 지원 등 농촌자원분야다.농업기술원은 농업인 및 관계 공무원의 광범위한 의견수렴을 마친 뒤 내년 농촌지도사업 추진계획에 맞는 예산안을 편성할 계획이다.최미용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국장은 “새로운 경기농업을 위해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 내년 농촌지도사업 예산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숲을 조성함으로써 경관을 개선하고 녹지량을 확충하기 위한 학교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국·도비 포함 총 사업비 6천만원을 투입해 유구초등학교에 학교숲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녹색의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학교숲 조성을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수목학습의 장소를 제공하고 무더운 날 휴식의 장소로 이용함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에게는 편안한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준 도시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교숲을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쾌적한 녹색환경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에서 7월 13일 ‘제 1회 안성 세계유기농인삼대회’ 조직위원,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성공적 추진을 위한 조직위원 7차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1회 안성 세계유기농인삼대회’는 세계 최초로 개최하는 유기농인삼대회로 안성시가 유기농인삼의 주산단지로 유기농인삼의 메카로 자리메김하기위해 마련된 대회이다.이날 우석제 안성시장은 2018년 안성유기농인삼 재배면적이 57ha로 유기인삼재배를 선도하고, 이번 유기농인삼대회도 자유시장경제하에 행정 주도보다는 민간주도하에 추진 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대회기간은 10월 03일부터 07일(바우덕이 축제기간)까지 안성마춤랜드에서 5일간 이루어지며 수확체험행사, 화장품연시, 심포지엄 등 다양한 콘텐츠와 전시 ․ 체험관 운영,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으로 안성 유기농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안전한 인삼 생산 다짐기회로 대·내외적으로 안성시 유기농인삼의 메카로 육성 ․ 홍보하여 많은 관람객을 유도할 계획이다.이날 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된 고려인삼유기농협동조합 이영호 이사장은 안성유기농인삼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제 1회 안성 세계유기농인삼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안성시농업기
일반적으로 느타리버섯 수확 후 배지는 톱밥 함량이 높아 팽이나 큰느타리버섯처럼 사료용으로 재사용되기 어려워 폐기되고 있다.버섯을 한 번 수확한 배지는 버섯균의 먹이가 되는 영양성분 부족으로 재활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에서는 버섯 수확 후 발생되는 버섯배지에 미생물 처리를 해 질소량을 증진시켜 재사용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버섯연구소에서는 2016년부터 느타리 수확후배지를 버섯 배지로 재활용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해 질소 성분을 증진시키는 미생물 2종을 버섯 배지에 투입했다.미생물 2종은 느타리 수확후배지로부터 분리한 ‘Bacillus sp.’,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고 있는 친환경미생물 ‘Rhodobacter sphaeroides’다.이 2종의 미생물을 수확후배지량의 30% 비율로 혼합 처리 시 수확후배지의 총 질소 성분이 7~20% 증가되었으며, 아미노산 중 글루탐산(Glu)은 32~186%, 아스파트산(Asp)은 30~184% 증가됐다.이번 연구 결과로 배지 원료 중 질소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박류의 사용량을 줄이고, 수확후배지를 재활용하여 버섯 농가의 원료 구입비를 절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박인태 농업기술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벼농사 품질과 수량에 큰 피해를 주는 먹노린재 긴급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있다.읍면별 공동방제 신청농가들의 농지를 대상으로 지역별로 편성된 공동방제단이 참여해 드론과 광역방제기를 활용해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부여 관내 전체 농지에서 동시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먹노린재는 성충으로 낙엽 밑에서 월동 후 보통 6월 상․중순경 이동하는 생태적 특성이 있어 어린모에 1차적으로 흡즙해를 남기고, 2세대 약충이 6월 하순경부터 산란을 시작해 7월 중순경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한다. 약 30배 이상의 개체 수 증가가 우려되어 적기 방제의 중요성이 특히 높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월동성충의 본답피해가 발생한 만큼 긴급으로 추진하는 먹노린재 방제 효과가 좋을수록 등숙기의 피해저감과 다음년도 발생률을 감소시킬 수 있어 지속적인 예찰과 방제가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공동방제가 처음으로 실시돼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관계기관들의 협조 하에 먹노린재 방제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중앙회와 함께 로컬푸드 확산을 위한 ‘직거래·로컬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행사기간 동안 소비자들은 가까운 로컬푸드 직매장 또는 직거래 장터에서 시식·체험행사 등을 통해 신선한 지역농산물인 로컬푸드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여름휴가 및 방학기간 중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로컬푸드 체험, 교류, 문화·예술공연 등 남녀노소 및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되어 지역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재촉할 것으로 기대된다.로컬푸드가 갖는 “지역성”, “관계성” 등 본연의 가치를 지킴과 동시에 지역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역단위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지난 7월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로컬푸드 직매장, 직거래장터 등 전국 43개소의 직거래사업장이다.인천 산림조합은 버섯재배가 생소한 도시민들을 위한 버섯재배 교육프로그램,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 체험, 로컬푸드 퀴즈쇼 등 소비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행사들로 구성했다.바로마켓 직거래장터는 로컬푸드의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수박 빨리먹기대회, 농산물 유통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반짝 경매행사 등 재미난 볼
사단법인 한국할랄수출협회는 우리 기업의 글로벌 할랄시장 진출지원 및 수출시장 확대·다변화를 모색하기 위하여, 오는 8월 16일(목)부터 18일(토)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국내 유일의 할랄산업전시회인 ‘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2018’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