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순창에서 세계발효소스를 한번에 만날 수 있다.군은 ‘2018 순창세계발효소스박람회’를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순창고추장 민속마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계발효소스박람회(이하 소스박람회)는 제13회 순창장류축제와 함께 진행해 박람회 참가시 장류축제까지 함께 즐길 수 있게 했다. ‘스마트 소스, 순창을 말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소스박람회는 순창의 발효산업과 미생물 산업을 연계해 순창장류산업을 한 단계 도약 시키는 실질적 박람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군은 소스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군은 이번 소스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인프라와 홍보 지원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줄 계획이다. 지난해 열린 소스박람회에는 해외기업과 국내기업을 포함, 1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세계 각국의 다양하고 독특한 소스를 전시 판매하고 해외 수출 상담 등 다양한 산업화 성과를 거뒀다. 최근 전통 장류를 토대로 다양한 유용미생물을 발굴하고 산업화해 발효커피 등 국내에서 유일무이한 상품을 개발한 것도 큰 성과 중 하나다. 군은 올해는 소스박람회의 산업성과를 최대한 높이기 위
도시농업관리사란 도시민의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시농업 관련 해설과 교육·지도를 하는 사람을 말하며 지난해 9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도시농업법 개정과 함께 신설한 전문자격증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동운)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이론과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 도시농업관리사를 양성하고자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 2기’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9일까지이며, 농업 관련 국가자격증 기능사 이상 소지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하며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 2기 과정은 텃밭설계와 재배기술, 실내식물 관리, 치유농업, 교육프로그램 운영, 수경재배, 친환경농법 등이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 취득 후 향후 도시농업 분야에서 해설, 교육, 지도 등 일자리창출과 연계하여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전문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교육기간은 8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이며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21회에 걸쳐 교육을 받는다. 또 80시간 교육시간을 이수하고 농업 관련 국가자격증 기능사 이상 소지자는 바로 ‘도시농업관리사’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논산시 은진면에 소재한 의신감리교회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은진면 교촌2리 마을 벽화그리기 봉사와 지역 어르신을 초청, 사랑나눔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봉사는 의신감리교회 주최로 서울 목동 세신감리교회 청년봉사자들을 비롯해 서울예고 미술학과 교사와 학생 등 20여명의 정성으로 이뤄졌다. 당초 교촌2리 도로변 집 도색으로 기획했으나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마을이 벽화를 통해 활기를 찾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을도로 일원 담장 벽화그리기로 추진해 봄동산, 석양, 바닷속 풍경 등 멋진 벽화거리를 선보이게 됐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2018년산 맥류종자 10품종 228톤을 8월 24일까지 신청 받아 공급한다.올해 공급되는 맥류종자 공급량은 겉보리(다향, 혜미) 88톤, 쌀보리(다풍, 흰찰쌀, 강호청, 자수정찰) 95톤, 맥주보리(광맥, 다이안) 6톤, 사료용 청보리(유호, 유진) 39톤이다. ‘겉보리’, ‘다향’은 수량이 많고 쓰러짐에 잘 견디는 특징을 가지며 향이 좋아 주로 보리차용으로 사용되며, ‘혜미’는 발아율이 높고 엿기름 품질 특성이 우수하다.‘쌀보리’, ‘강호청’과 ‘자수정찰’은 각각 청색(메보리)과 자색(찰보리)을 띄는 보리이며 안토시안 함량이 높아 기능성 및 가공용으로 적합하다. ‘맥주보리’, ‘광맥’은 수량이 많고 쓰러짐에 잘 견디는 특성을 가지며 원맥 및 맥아 품질특성이 우수하여 맥주 제조용으로 적합하다. 그리고 ‘청보리’, ‘유호’ 및 ‘유진’은 까락이 없어 가축 선호도가 높은 품종으로, 수확 작업 시 종자가 잘 떨어지지 않도록 개선된 사료용 품종이다. 종자 신청은 8월 7일부터 24일까지 거주지 내의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포장단위는 20kg이며, 겉보리․맥주보리․청보리의 종자가격은 26,080원/20kg이고, 쌀보
이번 달 콩은 식물체가 자라는 영양생장기에서 꽃이 피고 꼬투리가 생성되고 콩알이 자라는 생식생장기로 접어들면서 생육기간 중 가장 많은 수분을 요구하는 시기이다.올해는 7월 중순부터 비가 내리지 없고, 30℃이상의 높은 온도가 이어지면서 수정이 불안정하거나 수정된 콩알의 크기가 불량하여 크기가 적어지고 수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물 관리를 철저히 하여야 한다.밭에 콩 농사를 짓는 경우는 스프링클러나 물대기를 해서 가뭄피해를 예방해야 하고, 논의 경우 토양 수분 정도를 파악하여 부적할 경우 물을 보충해서 적정 수분이 유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온에서 파밤나방, 거세미나방 등 나방류의 애벌레가 걷잡을 수 없이 퍼져 잎에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예찰과 방제를 실시하여야 한다. 잎에서 갓 나온 나방류 애벌레는 방제효과가 높지만 어느 정도 성숙된 3령 이후에는 방제효과가 떨어지므로 반드시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해야 한다.또한 콩 꼬투리가 생기고 콩알이 커지는 8월 중순부터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와 같은 노린재류가 발생하여 콩알에서 양분을 빨아먹어서 콩의 품질을 떨어뜨리거나 수량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이번 달 중순부터 2~3회 적용약제로 방제를 실시해야
황명선 논산시장은 6일 상황실에서 폭염 장기화에 따른 대책보고회를 갖고 폭염 피해상황 및 부서별 추진대책을 점검하고 피해최소화에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황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이 가장 우선인 만큼 폭염과 관련 신속하게 대처하고 부서별 유기적 협력과 효율적인 선제 대응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및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합동 T/F팀을 구성, 부서 간 공동대응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관리와 대책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횡단보도 대기공간 그늘막 설치를 비롯해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 운영 중인 무더위 쉼터 515개소 실태 점검 및 냉방비를 추가 지원하는 한편 선풍기 150대를 보급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홀몸어르신 2,529명에 대해 돌봄을 강화하고, 건강 취약계층인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9,500여명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 확인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 등 홍보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폭염특보 장기화로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관내 집단급식소 162개소에 대해 식중독 예방·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각종 건설현장, 노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여름철 고온기 육묘 관리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가 필요하다며 재배 농가별로 기술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딸기 육묘는 병해충에 걸리지 않은 건전한 식물체를 이식하여, 굵고 튼튼한 줄기(런너)로부터 뿌리가 내리도록 하는 것이 핵심기술이다. 요즘처럼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에는 시설하우스 내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식물체가 스트레스를 받을 뿐 아니라 병해충 발생에 따른 피해가 증가한다. 일반적으로 딸기는 25℃이상에서는 생육이 지연되고, 30℃이상에서는 생육이 정지되며, 37℃내외에서는 고온 장해를 받을 수 있다. 고온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25~30%의 차광망을 설치하고, 환풍팬을 작동시켜 하우스 내 온도를 낮추어야 한다. 이때, 차광이 너무 심하면 묘가 가늘고 연약해져 흰가루병 등의 발생이 많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시설내 고온이 지속되면, 딸기 런너가 타거나 뿌리가 피해를 입어 생육이 떨어질 수 있어 지하부 온도관리에도 주의해야 한다. 또한, 고온 다습한 조건에서 탄저병, 시들음병, 줄기마름병, 작은뿌리파리, 진딧물, 응애 등 병해충 발생이 많아지므로 예방과 방제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가장
조병옥 음성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이로 인한 가뭄 가능성을 우려하여 8월 6일로 예정되어 있던 휴가를 연기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조병옥 군수는 효율적인 폭염 및 가뭄대책 추진을 위하여 지난 6일 10시 6층 대회의실에서 ‘폭염 및 가뭄 대응 긴급 사회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사회단체와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뭄 상황에 공동 대처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이장협의회장, 남·녀 새마을지도자, 지역자율방재단장 등 읍·면별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에서 음성군과 사회단체는 폭염과 가뭄 상황에 따른 분야별 역할 분담과 폭염·가뭄정보를 공유하여 유기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철저한 사전대비태세를 갖추기로 했다.현재 저수율은 충주댐은 47%, 농어촌공사(저수지 31개)는 64%, 음성군(소류지 48개)은 79%를 보이고 있다.조병옥 군수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 증가와 연일 계속되는 폭염 및 강수 부족으로 인한 가뭄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서 미리 준비하고 맞춤형 가뭄대응 대책을 마련하여 가뭄상황 발생 시 민관이 긴밀히 협조하여 군민들의 가뭄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