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세티아 크리스마스의 꽃
포인세티아는 1,300년경 마야문명을 계승한 아즈텍 제국의 사람들에 의해 염료와 해열제로 사용되어 오다가 17세기에 멕시코에 파견된 천주교 사제들에 의해서 크리스마스 행사 장식으로서 처음 사용되어졌다. 이후 19세기에 멕시코 주재 초대 미국대사 조엘 포인세트(Joel Poinsett)가 멕시코에 자생하는 포인세티아를 미국과 유럽으로 전파하면서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꽃으로 알려지게 됐다. 이때 사람들이 조엘 포인세트 대사의 이름을 따서 포인세티아라고 부르게 됐다. ‘축복’의 꽃말을 가진 포인세티아는 미국과 유럽의 크리스마스 시즌에 감사는 전하는 꽃으로 활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백화점이나 교회에서 장식용이나 행사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다양한 색상 1950년대부터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품종개발이 이루어졌고, 빨강색 품종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농촌진흥청이 2000년부터 품종 개발하여 빨강색을 비롯해 분홍색, 연황색, 복숭아색 등 다양한 색상의 품종을 육성하여 재배되고 있다. 꽃 피우는 방법 포인세티아의 꽃은 꽃잎이 없고 꽃받침 자리에 발생하는 포엽과 녹색에서 다양한 색상으로 변하는 착색엽을 관상한다. 포인세티아가 꽃과 포엽을 만들고 잎의 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