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민간 전문 자격인 ‘양곡관리사’ 제도 등록 심사를 완료함으로써, 지난 6월 21일 ‘양곡관리사’가 신규 자격 제도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되었다.자격 제도 도입은 쌀 산업의 전문가 부족, 전문인력 양성체계 미흡* 등을 해결함으로써 소비자 눈높이를 충족할 수 있는 쌀의 품질고급화 기반을 마련하고, 농식품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추진하였다. ‘양곡관리사’ 제도는 민간 자격으로써 (사)대한곡물협회(회장 박영식)가 주관하여 관리․운영하며, 필기․실기시험을 통해 ‘쌀의 수확 후 관리에 대한 전문지식과 활용능력’을 검정하여 자격증을 교부할 계획이다. `19.12월 제1회 양곡관리사 자격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며, 응시 자격은 별도 제한이 없으며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교재를 제작․발간할 예정(9월 중)이다. 또한, 곡물협회는 자격증 취득자에 대한 네트워크 및 역량 관리 등을 통해 자격증 활용도 제고에 노력할 계획이다.농식품부는 관련 교육과정 운영, 정부양곡 관리에 ‘양곡관리사’ 활용, 민간 활용방안 모색 등을 통해 신규 자격제도의 정착 및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정부양곡 품질 고급화를 위해 `20년부터 ‘
완주군 농촌지원과 직원들이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농촌지원과 직원들은 최근 경천면의 한 양파밭을 찾아 수확을 도왔다. 농장주는 “배우자가 몸이 불편하고,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와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농촌지원과 관계자는 “수확 작업은 물론 가격 하락에 따른 양파 사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구입한 양파의 일부를 사랑의 고리맺기로 맺어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적극 행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전만동)에서는 최근 사료가격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추진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6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한우농가 30명을 대상으로 한우경영, 개량, 번식, 사양, 질병, 조사료 분야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한우 분야 최고 전문가 6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우농가의 상담과 현장 애로기술 해결하는 종합컨설팅으로 추진됐다. 또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음성읍, 원남면 지역의 2개 한우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 컨설팅도 진행했다. 컨설팅에 참석한 음성읍 농가는 “최근 사료비 상승,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 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며 축산과학원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게 고마움의 뜻을 표했다. 현장 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2차 전문컨설팅 방문계획으로 당면한 애로기술을 해결할 예정이다. 한편 축산과학원에서 추진하는 종합컨설팅은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AI 등 악성 전염병, 수급불균형에 따
화순 지역 농촌교육장이 운영하는 다양한 농촌체험과 치유 프로그램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일상에 지친 스트레스를 풀고 활력을 되찾는 힐링 역할을 하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자녀의 여름방학을 앞두고 가족이 함께하는 휴가 장소로도 반응이 좋다. 실제 지난해 농촌진흥청이 전국 농촌교육농장 방문객 2473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95.7%가 체험 프로그램에 만족했다. 농촌진흥청은 농장주의 교사 양성과정 교육 이수 여부, 교육장 환경의 안전 수준, 프로그램 개발·운영 능력, 교육 운영자의 자질 등을 까다로운 기준에 따라 심사한 후 ‘품질인증 농장’으로 선정·관리한다. ‘숲속의 베리팜’과 ‘허브뜨락’도 품질인증 농장으로 화순 지역의 대표적인 농촌교육농장이다. 청정 지역인 북면에 있는 숲속의 농장 베리팜은 사회적기업인 농업회사법인 베리팜이 운영하는 농장이다. 2016년 품질인증 농장으로 선정된 이 농장은 계절별 유기농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인기다. 블루베리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블루베리 묘목심기부터 수확과 쨈 만들기,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뛰놀며 자연과 교감하고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전남도에서 육성한 마늘 신품종 ‘단영’을 확대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전남농기원에서 유전자원을 계량해 육성한 단영마늘은 기존에 재배하고 있는 마늘과는 달리 0.5∼2.5g의 큰 주아를 씨마늘로 활용할 수 있어 산업적 가치가 높은 품종이다. 특히 큰 주아를 씨마늘로 이용하면 43g의 구를 생산 할 수 있어 100% 대체를 할 수가 있고. 수량성도 인편재배와 비슷하다. 또한 씨마늘로 쓸 수 있는 큰주아는 10a당 17만개(40a 종자량)를 생산할 수 있어 연속재배가 가능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이에 전남농기원은 단영마늘의 주산단지를 조성하고 조기에 보급하기 위해 올해 무안, 해남, 강진 등 5개 군에서 5ha 시범재배를 추진하여 우량종구를 생산하고 있으며, 올 가을에는 25ha로 재배면적을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 이야성 연구사는 “앞으로 우리나라 마늘 재배면적 중에서 1만ha를 단영마늘 거대주아로 씨마늘을 대체하면 연간 1천5백억원의 생산비가 절감되고, 고품질 단영마늘의 부가가치를 생각할 때 그 효과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지난 6월 21일 여주시생활개선연합회 주관으로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생활개선회원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여주시생활개선회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생활개선회 한마음 대회는 바른식생활연구소 장미경 강사를 초빙해 ‘건강한 백세를 위한 맞춤 레시피’특강을 시작으로 그동안 생활개선회원들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는 터울림 난타공연, 읍면지구 회원들의 장기자랑이 펼쳐졌으며, 각 읍면지구에서 추진한 과제활동 성과물을 전시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항진 여주시장은 “생활개선회 한마음 대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변화하는 농촌 환경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은 매우 다양하고 비중도 커가고 있다. 생활개선회는 대표 여성농업인 단체로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이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오늘 행사를 통해 생활개선회 더욱 발전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으로 ▲윤열순, 신애용 회원이 시장상을 ▲김숙자, 김윤애 회원이 국회의원상을 ▲윤선희, 안영자 회원이 시의장상을 ▲박귀임, 박명순 회원이 농협시지부장상을 ▲이도현, 황순자 회원이 축협장상을 ▲전신자 회원이 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상을 양현자 회원이 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장상 수상의 영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과 산림청은 2019년 6월 18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산림업계 현장의 규제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규제혁신과제 발굴과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산림조합은 산주와 조합원, 임업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규제혁신 과제와 의견을 건의했다. 건의 의견은다음과 같다.o 수목장림 조성 사업 시 규제 개선 o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산림사업 공기 산정 개선 o 산림사업 국민건강·연금보험 사후정산제도 도입 o 임업용 면세유 공급대상자 등록 절차 간소화 o 대리경영을 위한 부재산주(개인) 정보 수집·이용 규제 완화 o 행정정보공동이용 제한에 따른 사무 근거 법령 신설 등이다.추진단은 관계부처(환경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산림청)와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찾고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