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국회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5일 무안군 지역위원회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영암군, 무안군, 신안군 농업경영인회 집행부 24명과 농정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 의원은 최근 양파 마늘 가격 하락 등 농정 현실이 매우 심각하다고 판단해 다양한 계층과의 간담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경영인회 임원들은 서 의원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특화작물의 최저가격 보장제 등 농어민들의 입장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음에 감사를 표했으며, 작금의 각종 채소류 가격의 안정을 위해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건의하였다. 특히 2020년도 정부예산에 농업분야 예산이 평균 증가율에 훨씬 미치지 못함은 농정에 대한 정부의지 부족이라며 내년도 농정예산 증액에 힘써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였다. 서 의원은 “최근 양파 마늘 가격 안정을 위해 나름대로 동분서주하고 정부 대책까지 이끌어 냈지만 대책발표 이후에도 가격이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며 안타까워하면서,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서 7월 29일 국회에서 ‘농산물 수급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대책’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농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청주시는 벼 이삭이 패는 시기를 앞두고 이삭거름 시용 및 병해충 방제를 위한 이삭거름시용 및 병해충방제 적기추정통보서 1,700매를 제작했다. 시는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이장 및 농가에 배부해 벼 재배 농가의 실천을 당부하고 있다. 이삭거름 시용 및 병해충방제 적기추청통보서에는 품종별 이삭 패는 시기, 이삭거름 시용시기, 이삭거름 시용량, 도열병, 먹노린재 등 병해충방제 요령, 도복경감제 사용시기 등을 수록해 농가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삭거름을 주는 시기는 이삭 패기 25일 전이다.화왕, 진광 등 조생종은 오는 7일까지, 대보, 호품벼 등 중생종은 17일부터 23일까지, 추청, 진수 등 중만생종은 20일부터 24일 사이에 주는 것이 유리하다.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이삭패기 15일 전에 시용하고, 벼의 잎색이 너무 짙거나 장마가 계속되면 이삭거름은 표준시비 일정보다 일주일 정도 늦춰주고 가리질 비료위주로 시비해야 한다.침수상습지는 질소질 비료를 20 ~ 30% 덜 주고, 가리질 비료는 20 ~ 30% 늘려 줄 것을 당부했다. 벼 이삭패는 시기는 지난 5월 20일부터 25일 사이에 이앙한 논을 기준으로 오는 26일부터 8월 25일 사이로 예상되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8월 14일까지 청년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연수생 모집 기간을 연장한다. 모집 자격 요건은 1순위로 안성 지역으로 이주한 5년 이내 귀농인 또는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 2순위는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농업경영체 등록 5년이내인 자이다. 청장년층의 경우 귀농여부 및 지역과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연수생은 1일 8시간 기준 4만원의 교육훈련비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최대 월 80만원(160시간)까지 교육 수당을 지급받는다. 단, 별도 식비, 교통비, 숙박비는 지원하지 않고 연수생은 자기부담금으로 농업인 안전공제에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최근 양파, 마늘이 기상여건 등에 따른 작황호조로 평년보다 생산량이 많이 늘어나 재배농가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농식품부와 소속기관 및 유관기관 11만 농림가족이 모두 참여하는 양파‧마늘 소비촉진 이어달리기 행사를 7월3일 농식품부를 시작으로 한 달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전국지역의 농협지부와 협의하여 생산지에서 출하되는 물량을 고려한 행사일정을 결정했다. 최근 기상여건 등 작황호조로 생산량이 늘어난 양파, 마늘 농산물 및 가공제품(즙, 짱아찌, 환 등)으로 모든 기관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소비촉진을 홍보하고 사전 판매접수를 받는다. 7월 3일 세종시 농식품부 행사장에서는 양파와 마늘의 효능, 선택법, 대표 요리를 소개하는 전단지와 함께 가정에서 간단하게 가족들과 즐길 수 있는 조리법도 제공했다.이날 농식품부 장관은 “11만 농림가족이 농업인과 한마음 한뜻이 되어, 온정을 서로 나누는 따뜻한 행사를 마련했으며, 농림가족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또한, “각계각층에서도 주요 농산물의 공급과잉에 관심과 애정을 보이며 범 국민적 소비촉진 할인 행사 노력에 농식품부 장관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냉동식품을 소비자에게 택배로 배송할 때 제품이 녹지 않고 안전한 상태로 배달될 수 있도록 포장·배송·수취(받는)단계별 관리방법을 담은 ‘냉동식품 택배 배송 가이드’를 마련하여 관련 업계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는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냉동식품 등 가정간편식의 온라인 주문이 급증함에 따라 택배 배송 시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업계에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서 정하고 있는 ‘보존 및 유통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관리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냉동상태 유지를 위한 포장·배송·수취 단계별 관리방법이며, 보냉제로 사용되는 드라이아이스와 아이스팩에 대한 설명을 포함하고 있다. 포장 단계에서는 ▲포장 전 완전히 냉동(-18℃이하) ▲포장박스는 두께가 2cm 이상인 것 사용 ▲보냉제는 드라이아이스 사용 권장 ▲포장 후 냉기가 새어나오지 않도록 꼼꼼히 밀봉 등이다. 배송 단계에서는 ▲다음날(익일) 이내 배송 ▲상·하차 작업 시 되도록 외부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 ▲포장박스가 직사광선에 노출되거나 노상에 방치되지 않도록 위생적 취급 등이다. 수취(받는) 단계에서는 ▲소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딸기 생산을 위해 도내 딸기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7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2019 충남딸기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와 충남딸기연구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딸기산업의 발전을 위한 딸기농업인 간 화합과 정보 교류의 장으로 마련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충남딸기연구회, 충남딸기산학연협력단, 시·군 딸기농가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행사는 전시관 관람, 결의문 낭독, 강연, 토론회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전시한 딸기 재배 기술과 농자재 등을 살펴보고, 결의문 낭독을 통해 딸기산업 발전을 다짐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딸기산업 정책 및 발전 방안 △딸기 신품종 개발 현황 및 전망 △딸기의 칼슘과 붕소 결핍 원인 및 대책 △딸기 시설 환경관리 기술 등 딸기 재배 관련 다양한 발표도 진행했다. 아울러 토론회를 통해 지역 딸기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딸기는 지난해 도내 재배면적이 전국의 21.1%를 차지하며 도를 대표하는 원예작물로 성장했다”면서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가 개발한 설향
임실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성억)는 민선 7기 농업정책의 핵심인 신소득 특화작목 발굴하고 육성을 위하여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농업인학습단체회원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교육에는 지역농업의 주역인 농촌지도자회를 중심으로 생활개선회와 청년 농업인 4-H회원 35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제주도 서부농업기술센터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감귤박물관, 열대작물 시험포장 등을 견학하고 담당지도사의 아열대작물 재배 현황 및 기술교육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후온난화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재배포장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아열대기후로 바뀌면서 작물재배 분포도가 많이 변했는데 기존과일의 재배 면적이 점점 좁아지고 있고 제주도에서만 재배되던 과일이나 채소가 중부로 올라가고 있어 조만간 아열대 채소들이 우리 식탁위에 올라오고 열대과일이 기존과일을 대체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청년4-H 최동한 회원은 “기후변화에 대해 실감하지 못했는데 직접 와서 열대과일을 보고 교육을 받으니 앞으로 농사 방향을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성억
농업인학습단체인 정미면생활개선회(회장 김은경) 회원 40여 명은 지난 24일 당진시 정미면 4.4만세로 일원에서 환경보전 실천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정미면생활개선회 회원들은 도로 주변에 버려진 폐비닐과 빈병, 플라스틱 등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한편 정미면생활개선회는 지난 4월 강원도 산불 피해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 도움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모아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