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은 2019년 6월 26일 부터 7월 15일 까지 김제시농업기술센터 2층 중강의실에서 기존 강소농과 2019년 신규 강소농 회원을 대상으로 6회 과정의 “2019년 강소농 경영개선 후속교육”을 실시했다. 강소농 정규 과정 중 기본교육과 심화교육과 달리 후속교육은 기존 강소농 회원까지 대상으로 함으로써 재교육의 성격이 강하다. ㈜농부릿지의 강소농 경영교육 전문가가 진행하는 이번 후속교육은 컨셉 중심의 농산업 브랜드 스토리 만들기 및 상품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주제로 농업마인드 강화 교육을 2회, 온라인 마케팅 트렌드를 파악하고 SNS를 활용하여 고객 확대를 도모하는 소셜네트워크 강의 2회, 그리고 소비자와 소통을 할 수 있는 농산물 소비 트렌드 및 끌리는 디자인 교육 2회로 구성하여 참가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강소농 경영개선 후속교육에 참가한 회원들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가 되기 위하여 기존 관행에 대하여 의심을 품고, 보다 편리하며 쉽고 유의미한 방법을 찾고 계속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강소농 회원들의 갈증을 해소해 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만족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강소농 회원은“아무리 열심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가 주최하고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8회 김치품평회」에서 (주)평창후레쉬푸드의 ‘올마루포기김치’가 대상을 차지했다. 농식품부는 국산김치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김치품평회를 실시하여 우수 김치브랜드를 선정․발표해 오고 있다. 올해는 품평회 결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HACCP 전문가와 공동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안전․위생 분야에 대한 배점을 상향 조정했다.김치관련 전문가 10명과 소비자 패널 5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지자체가 추천한 20개 김치브랜드를 대상으로 맛, 안전위생, 소비자접근성, 농업연계성 등에 대해 서류평가, 관능평가 및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농업연계성 항목은 주원료의 국산 원료 사용비율을 평가하는 것으로 선정작 모두 100% 국산 원료를 사용하고 있다.평가결과,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등 6개 브랜드를 올해의 우수김치로 선정했다.대상은 강원 평창 ㈜평창후레쉬푸드의 ‘올마루포기김치’가 차지하였으며, 최우수상에는 전북 진안의 부귀농협의 ‘마이담’과 전남 영암 ㈜왕인식품의 ‘남도미가’가 선정되었다.또한, 우수상은 세종 약선원식품의 ‘약선포기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대한한돈협회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협업을 추진한다. 22일 군산시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등 주변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생을 막기 위해 매주 1회 이상 양돈농가별 담당관의 농가 현장점검과 전화 예찰을 실시했다. 또 야생멧돼지의 농가 접근을 방지하기 위한 멧돼지 기피제를 공급했다. 아울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을 방문한 양돈관계자는 국가가축 방역통합시스템(KAHIS)을 통해 입국내역을 확인하고 입국 후 5일간 농장 출입금지 등 축산인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신속하게 점검한다. 관계자는 “대한한돈협회 군산시지부와 합동으로 양돈농가의 방역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역교육을 매달 1회 실시하고 있다”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방지를 위한 농가 방역수칙 입간판을 제작해 관내 양돈농가 입구에 설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태안군이 농산물가공 활성화와 농업·농촌 6차 산업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군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현장실습 교육(4기~6기)’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내 가공장비를 적극 활용, 농업인 및 관내 농산물가공 예비 창업자의 식품가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되며, 교육대상은 농산물가공 창업 보육 심화반(2017~2019년) 수료생 19명이다. 교육내용은 △건조 및 볶음 가공실습 △착즙 및 포장라인 실습 △파쇄, 농축 및 포장라인 실습 △가공장비 안전사용, 부품해체 및 조립 요령 등으로, 농산물가공 창업을 위한 실무능력 배양 위주로 진행된다. 한편 군은 농산물 가공 창업보육 기초·심화·현장실습반 전과정 수료자에 한해, 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내 가공장비로 볶음차·천연조미료·과채쥬스·과일잼·꽃차 등의 농식품 제품 개발과 다양한 포장형태의 시제품을 제조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가공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제품생산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농산물가공 창업 보육’ 전체 교육과정을 수료
농우바이오는 지난 7월 19일~21일 농협하나로유통과 협력하여 농협성남유통센터에서 블랙위너 흑피수박 신품종 보급 확대를 위한 특별 판매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금년 3월 업무협약을 맺고 우수한 국산품종 개발과 판매 확대를 추진해 왔으며, 다년간의 연구 끝에 고당도 흑피수박인 블랙위너를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블랙위너’는 기존 흑피수박 대비 당도가 1~2brix 정도 높고 식감이 매우 아삭하여 소비자 기호에 적합한 품종이다. 또한 재배안정성이 높고 과형이 우수해 재배농가 또한 만족하는 팔방미인 신품종이다. 농우바이오는 품종 개발부터 판매 확대까지 고품질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우선적으로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공급하여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였고 차년도 부터 점차 다양한 경로로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고당도 흑피수박을 개발한 농우바이오 이병각 대표이사는 “고당도 신품종 수박 출시로 소비자 입맛도 만족시키고 재배농가의 소득향상도 책임지는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수년간 노력했다”며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또한,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는 “농협이 신품종 개발과 유통, 판매까지 적극 협력하여 품질이 우수한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도매인제 시장 유통인의 영업 환경을 개선하고 물류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연 초부터 추진한 강서농산물도매시장 ‘주차 물류 공간 확보공사’를 지난 6월 말에 완료했다. 공사는 주차장 내 소형 녹지를 철거하고 진․출입로를 확장해서 주차 공간을 확보하였고, 신규 녹지를 조성하여 유통인을 위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였다. 또한, 체계적인 공사 현장 관리를 통해 무사고․무재해 현장을 조성하여 공사를 준공했다. 신종철 공사 시설관리팀장은 “주차 물류 공간 확보공사를 통해 지정 시간대에는 출하차량 및 구매차량 우선주차장으로 활용하여 상‧하차 시 편의성 향상은 물론 더 나아가 강서시장 영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유통인의 영업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군이 지난 6월 초에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 15,000㎡(4,500평) 논에 조성한 유색벼 논그림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많은 사람들이 순창군의 3대 명산 중의 하나인 채계산을 찾고 있다. 채계산 송대봉에 오른 사람들이 섬진강의 멋진 풍경과 함께 한데 어울려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논그림에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굽이굽이 치는 섬진강 줄기와 어우러진 팝아트 논그림은 등산객들로 하여금 묘한 감흥을 일으키며, `참 좋은 순창에서 웃어요`라는 카피로 순창 이미지 부각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 측은 도시민들이 지친 삶의 일상 속에서 탈피해 마음의 안식과 힐링을 만끽하고 싶다면 주말에 이곳을 방문할 것을 유도하고 있다. 논그림이 조성되기까지 그림도안, 일반벼 식재, 측량과 기준좌표 표시, 그림이 들어갈 자리에 일반벼 솎아내기, 유색벼 식재 순으로 다소 복잡한 과정이 진행됐다. 지난 6월 초에 20여명의 인부가 동원되어 3일간 그림 도안에 따라 손으로 모를 심는 고된 노력의 결과, 논그림의 윤곽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식재할 당시만 해도 모양새가 뚜렷하지 않았지만, 1주, 2주, 3주가 지나면서 색깔이 선명해지고, 한 달 가까이 접어들면서 글씨와 그림이 제 모습을
순창군이 지난 17일 치유농장을 대상으로 1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꽃차 소믈리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순창군이 후원하고 순창군 치유농업 연구회(대표 김정숙)가 주관해 진행하는 교육으로 치유농장 전문화를 위해 농장주 전문화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일 첫 회를 시작으로 9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날 `꽃차제다법과 효능`이라는 주제로 꽃차의 유래부터 효능, 꽃차제다법 등 꽃차의 이론적인 부분부터 실제 차를 내리는 방법까지 전반적인 과정에 대해 교육했다. 풀꽃잠꽃문화원 강은숙 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메리골드 꽃차를 가지고 직접 실습을 진행했다. 강 강사는 “꽃에는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등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필수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힐링을 얻고자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이 꽃 차 한잔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순창군은 힐링과 치유를 주제로 한 치유농업 전문화를 진행중이며, 치유농장을 군 전역으로 확대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 건강장수연구소 인근에 치유테마공원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