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가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이 주관하는 제5회「2019 농식품 창업경연대회(투자유치형·마케팅형)」예선심사 결과 총 45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예선 평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8월 7일(수) ∼ 9일(금)까지 온라인 서류심사를 거쳐 8월 19일(월) ∼ 20일(화) 발표심사를 통하여 최종 본선 진출팀(총45팀/투자20팀/마케팅25팀)을 선발했다. 본선 진출팀은 투자유치형의 경우 식품 및 농산물 분야가 9팀(45%)으로 가장 많았고, 마케팅형은 간편식류 분야가 8팀(32%)으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투자유치형의 경우 경기 지역의 팀이 40%, 마케팅형은 서울이 28%를 기록했다. 예선 평가에 다양한 참가자들이 참여한 만큼, 우수한 농식품 벤처·창업 기업을 선발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마케팅형의 경우 창업·홍보·대중형 유통에 관한 전문가들이 평가에 참여하여 심사의 객관성을 확보하였다. 사업계획을 평가하는 서류 심사를 통해 5배수(125팀)팀을 선발 후 상품성, 차별성, 가격경쟁력 등을 평가하는 발표심사를 진행하였다. 투자형은 엔젤투자자,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VC) 등의 투자 전문가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화훼사업센터는 8월 23일 (사)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와 ‘화훼분야 사회적 가치 제고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치유와 힐링 등 화훼분야의 새로운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원예치료 운영기반을 확대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치유프로그램 및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원예치료를 확산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원예치료 프로그램 운영주체로 직접 참여하는 등 화훼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aT화훼사업센터는 경증 치매노인, 장애인 및 우울증 질환 이웃 등을 대상으로 한 원예치료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대상을 연간 500명 규모로 확대한 바 있다. 이원기 aT화훼사업센터장은 “화훼분야 일자리 창출과 원예치료 등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관내 대형마트(이마트)에서 동물보호단체들과 협력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번 8월말로 종료되는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안내를 위해 실시됐으며, 이와 관련해 동물등록제도의 필요성 및 방법, 반려견 에티켓(펫티켓) 등을 집중 홍보했다.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은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시행되고 있으며, 등록 하려는 자는 관내 동물병원 등 등록대행기관에서 신고가 가능하고, 변경 신고(소유자 변경은 등록대행기관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는 인터넷 및 등록 대행기관을 통해서 처리가 가능하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 반려견 등록 및 변경 신고를 할 경우 동물보호법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되며, 자진신고 기간 이후인 9월부터는 반려견 미등록(1차위반시 20만원 이하의 과태료), 등록정보 변경 미신고(1차위반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김병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동물등록 및 변경신청을 아직 하지 못한 분들은 8월말까지 반드시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이른 추석을 앞두고 안전하고 품질 좋은 조생종 사과와 배를 생산하기 위한 막바지 과원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정읍지역 사과 재배면적은 106ha, 배 재배면적은 40ha다. 기술센터는 사과의 경우 햇빛을 고루 받아 착색이 잘 될 수 있도록 웃자란 가지를 정리하고 과실 주변의 잎을 따주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또 수확 2주 전에는 과원 바닥에 반사 필름을 깔아주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배의 경우 나무의 착과 부위에 따라 숙기가 조금씩 달라 큰 과실부터 3~5일 간격으로 분산 수확해야 과실이 커지면서 당도와 품질이 향상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기술센터는 수확 막바지 돌발해충의 적기방제에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또 탄저병 발생이 우려되는 과수원은 수확 예정일을 역산해 PLS(농약잔류허용기준)에 적합한 방제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농촌진흥청에서 기술지원을 받아 고품질 과일 생산 종합관리 시범사업으로 사과와 배, 복숭아, 단감 재배 농가(124ha)에 5천만원을 지원했다. 또 착과량 증진 생력 인공수분기 시범사업과 일소피해방지·착색증진 피복제 시범사업 2개 사업에 2천만원을 시범적으로 지원했다.
담양군이 민·관 협치농정을 통한 담양식 지속가능한 자치농정추진을 위해 농업인과 함께 담양 농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13일과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업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과 함께 담양 농업의 미래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2019 담양 농업 상생발전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간담회는 농업관련 핵심 부서인 친환경농정과를 비롯해 친환경유통과, 산림정원과, 농업기술센터 등 4개부서가 통합 추진해 생산단계 뿐만 아니라 영농기술, 유통·가공, 임업 소득화 등 농업에 관한 관심사항과 궁금한 사항을 한 곳에서 들을 수 있어 간담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형식 군수는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WTO 개도국 지위상실 우려 등 대외 국제정세변화와 농업인구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농업의 전문가이자 지역농업의 핵심리더로서 지역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협력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그동안 ‘군민의 소득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제일의 목표로 관광·문화·인구유입·투자유치 등 군정을 추진
군산지역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농촌체험행사가 열려 대도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0일 군산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대도시 소비자층을 초청 농촌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초청한 단체는 “서울 서대문구 안심식재료 지킴이단”으로 서대문구아이들에게 공급되는 농산물을 유해물질로부터 사전 차단해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 공급으로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구성된 자발적 단체다. 방문단은 옥구의 넓고 깨끗한 들녘에서 자라고 있는 친환경 쌀 생산단지를 방문해 일반쌀과 친환경쌀의 생육과 관리의 차이점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고 옥구RPC를 방문 친환경 쌀 도정 과정과 관리 과정 등을 견학하는 시간을 갖았다. 또한 지역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군산시의 역사와 쌀 수탈의 아픔을 담은 근대역사박물관을 방문하고, 농민들이 재배한 쌀로 전통먹거리인 모싯잎 송편을 만드는 체험을했다. 행사에 참여한 서대문구 소비자 초청단은 “친환경 농산물은 생산, 가공, 유통 과정이 농부님들의 열정과 철저한 관리가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농촌체험 행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유휴산지를 활용한 조사료 자급으로 축산물 생산비를 절감하고, 친환경축산 및 동물복지 등을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축산기반을 구축하고자 2014년부터 산지생태축산목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 7월말 현재 산지생태축산농장은 전국 11개 시‧도에 총 41개소가 조성되어 있고, 대상 축종은 한우, 젖소, 면양, 염소, 닭 등 9개이며, 조성된 초지 면적은 약 1,500ha에 달한다.농식품부는 금년 상반기에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산지생태축산농장 2개소(충북 보은 젖소농장, 경북 칠곡 한우농장)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한바 있으며, 8월말까지 추가적으로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9월말까지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같은 기간에 2020년도 예비사업자에 대한 신청도 함께 받아 선정을 추진할 계획이며, 사전에 전국 지자체에 관련 공문을 시달했다. 농식품부는 산지생태축산농장 조성사업을 통해 축산농가가 초지를 조성하고, 방목으로 가축을 사육할 때 소요되는 경비를 5가지 항목으로 구분하여 보조 또는 융자의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일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급경사지역 이동식 시비시설 등 산지
올해 당진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당진시에 따르면 지역을 대표하는 해나루쌀을 비롯해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까지 수출에 탄력을 받고 있다. 당진쌀의 경우 지난 2월 우강농협(조합장 김영구)이 10톤을 호주에 수출한데 이어 지난달에도 15톤이 호주에 수출됐다. 또한 미소미(대표 이태호)도 올해 상반기 싱가포르와 몽골에 총40톤의 당진쌀을 수출했으며 이달 8일에는 싱가포르와 두바이에 각각 10톤과 6톤의 당진쌀을 수출하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호조에 힘입어 현재까지 당진쌀 수출 물량은 해나루쌀을 포함해 8월 12일 기준 81톤에 이른다. 국내 양파가격 폭락의 영향으로 올해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 당진 양파의 경우 이달 9일 당진시농협해나루조공법인이 베트남에 24톤을 수출한 것을 포함해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총405톤이 해외로 수출됐다. 양파 수출 국가는 홍콩과 태국, 베트남, 대만,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 외에도 러시아에도 수출되면서 양파 가격 하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 농가들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있다. 우강솔뫼한과도 양파와 더불어 올해 처음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