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대환)는 지난 26일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지도사업 도농 상생 교류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 증대와 소속 학습 단체들과의 우호 협력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농촌지도사업 활력 증대 및 도농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시민과 농업인을 연계한 도농 교류사업 추진을 비롯해 귀농‧귀촌‧귀향 지원 사업과 도시농업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 및 교차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작목 재배기술 및 도시농업 강사 등 인적교류 활성화와 함께 필요한 정보의 공유 및 관련 사업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공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단체가 주도하는 실질적인 사업추진이 다양하게 교류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김대환 소장은 “도시지역의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 단체들과의 단계적 우호협약을 통해 사람이 오는 농촌, 농업 가치를 공유하는 공주농업 창출을 적극적으로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는 지난 24일 충남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개최한 ‘2019 충남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농촌지도사업 평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충남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는 매년 충남농업기술원 주관으로, 2019년도 농촌진흥사업 우수성과의 확산, 농촌진흥공무원과 농업인 간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보급에 의한 농업생산성 향상 ▲농업인 중심 체계화된 교육 추진 ▲지역농업 핵심주체인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 ▲신기술보급 ▲농촌지도사업 기술보급 만족도 등 다방면의 평가지표에 따라 농촌지도 및 농촌진흥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이 높게 평가받았다. 도지사 표창과 함께 9천만 원의 상 사업비를 받게 된다. 또, 이 날 시상식에서는 논산수경딸기연구회 천전규 회장이 딸기산업발전 유공으로 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논산 농업의 미래를 위해 그 동안 추진해온 사업 성과가 나타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현실에 맞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4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9 충남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2019 충남 시·군 센터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매년 도내 15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15항목 26개 평가지표를 적용해, 농촌진흥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농업기술센터를 시상하고 있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충남농업기술원과 함께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6차 산업 지역특성화사업 및 융·복합 기술보급으로 새소득 작목 개발 및 지역특화 작목육성 사업을 추진해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였다. 마늘과 달래 우량종구 생산기반 조성 등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조성에 주력하는 한편, 농산물 가공 맞춤형 창업지원과 귀농귀촌인 유치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올해 한국산 호접란을 최초로 미국 수출에 성공해 3차에 걸쳐 7만 1천 분을 수출 지도한바 있으며, 친환경 농업미생물 공급기반을 확대하고, 무인로봇 활용 섬유질 자가 배합사료 급여 시스템도입과 축산 ICT 활용 기술적용 등의 성과를 거뒀다. 더불어 농촌 고령화에 따른 현장 애로를 해결하기 위
완주군은 23일 완주 농업인들의 싱크탱크가 될 완주군 농업인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완주군 농업인회관은 2015년 8월부터 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하여 설계용역 및 건축 착공에 들어가 부지면적 2,816㎡에 연면적 1,457㎡ 규모로 지상 3층 건물로 건축됐다. 내부시설로는 1층에 농산물 안전관리센터가 자리하며, 2층과 3층에는 농업인단체 사무실과 최첨단 음향시설을 갖춘 교육장, 입체식 대강당, 휴게공간 등이 조성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군위원, 지역농협장, 농업인단체장, 품목별연구회임원, 농촌진흥사업 참여농가 등 농업관련 관계인 15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인회관은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농민회 등 농업인단체의 사무실 부재로 인한 소통부족과 공감대 형성에 어려움을 반영한 것으로 농업인단체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완주농정을 함께 고민할 파트너로서 농업기술센터 내에 건립한 것이다 준공식 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가 이어졌다. 종합보고회에서는 2019년 농촌진흥사업 추진성과와 2020년 주요업무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등 참석자들과 서로 이해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이천시복숭아연구회 이재권 기술고문이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매년 농촌진흥청에서 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 총 5개 분야별로 최고수준의 농업기술을 보유 및 활용하여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을 선발하는 것으로 이는 농업인에게 최고의 영예이다. 과수(복숭아)분야의 명인으로 선정된 이재권 명인은 30년간 복숭아를 재배하면서 터득한「도장지 활용 전정법」을 이용하여 고품질 복숭아를 평균보다 1.5배 수확했다. 뿐만 아니라 주변 농업인들에게도 도장지 활용 기술을 아낌없이 전파하여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했다. 이천 지역의 복숭아 주요품종인 미백도와 천중도백도 출하기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기에 출하 가능한 복숭아 신품종 ‘재정백도’를 이천시와 함께 품종보호권 등록(제4632호)을 했다. ‘과일의 선별과 포장을 위한 작업대’를 특허출원(제10-1261546호)한 후, 인근 농가로 보급하여 복숭아 재배에 있어서 투입노동시간이 긴 복숭아 선별작업의 효율성을 향상시킨 공로 등이 인정되어 2019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복숭아 재배(1차산업)는 물론 가공품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 축산연구소는 희소한우인 칡소 산업화를 위해 송아지 생산용 동결정액을 공급하고, 전수조사와 현장 기술지원으로 사육 기반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칡소는 일제 강점기 한우 수탈과 황갈색(누렁소) 품종 위주 사육정책에 따라 개체수가 급감 하였으나 최근 축산 연구기관 및 농가의 증식과 복원 노력으로 개체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전남 도내 사육규모는 13농가에서 350두(전국 322농가, 3,906두)에 불과하며 대부분 소규모로 사육하고 있어 산업화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사육두수를 늘려야 한다. 이에 축산연구소는 지난 2014년부터 칡소 사육농가의 송아지 생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동결정액 생산기술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농가에 정액을 공급해 오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 혈통유지를 위한 칡소 정보를 관리시스템에 등록하고 유전자 특성조사와 사육농가에서 발생하는 사육기술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을 지원하는 등 개체수 증식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칡소고기는 황색소고기에 비해 특유의 감칠맛이 나고 희소가치가 높아 전남의 소득 축종으로 육성하기 위한 연구도 병행 진행하고 있다. 정광욱 축산연구소장은 “칡소 사육기반 확대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청년층 농업농촌 유입구조 마련을 위해 ’19.2학기부터 도입된 농업분야 취창업 의무 장학금(청년창업농육성장학금, 이하 청년농장학금)을 ’20.1학기부터 모든 대학(일부 제외)으로 확대한다. 이는 비농업 분야 출신 청년들도 농업·농촌에 진출하는 사례가 많은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20년 1학기부터는 국내 모든 대학(일부 제외)으로 장학금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전공과 무관하게 국내 대학 재학생 중 3학년 이상(전문대학 1학년 2학기 이상) 학생으로 800명을 선발(36억원)할 예정이다. 다만, 농업분야 친숙도 및 진출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농대생은 600명, 이외 비농업계 대학생은 200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 200만원을 지원하고 농업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농업 현장 실습교육을 지원한다.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 지급 조건으로 졸업 후 영농 및 농식품분야 산업체(농촌 소재)에 취창업 등 의무종사하도록 함으로써 향후 농업․농촌 분야에 우수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수 인재 농업계 대학 진학 확대 및 농업인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농식품
무주군은 안성면 공정리 일원에 농촌생활 실용교육장을 조성하고 지난 18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과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농촌생활 실용교육장의 탄생을 자축했다.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김웅 회장은 "농촌생활 실용교육장은 농촌거주에 필요한 생활실용 교육을 위한 공간“이라며 ”안정적인 귀농 · 귀촌 · 귀산촌을 돕고 지역주민들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농촌생활 실용교육장(164㎡ 규모)은 도시민 유치와 귀농 · 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회원(230여 명)과 지역주민들이 목공과 공예, 용접 등의 실용교육을 받는데 필요한 빔 프로젝터 등 교육 기자재를 갖추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이 예비 귀농 · 귀촌인들을 위한 공간이라면 농촌생활 실용교육장은 이미 무주에 와 살고 있는 귀농 · 귀촌인들의 자립과 생활편의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라며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교육도 함께 진행해 무주라는 지역공동체를 활성화시키는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의 귀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