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에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운영 중인 ‘농촌형 일자리 발굴 창업 교육 목공기초반’이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서천군에 거주하고 있는 귀농·귀촌인 24명을 대상으로 6월 8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목공기술 이론과 실습이 이뤄진다. 특히, 2014년 서천군으로 귀촌한 소운예방 박용운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목공기술 교육과 목공예를 통해 이룬 성공적인 정착 사례를 강의하고 있어 귀농·귀촌인들의 창업 설계 길잡이와 아이디어 발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목공기초반을 수강 중인 한 교육생은 “목공기술은 농촌 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며 “귀촌 목표인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양희 귀농귀촌지원팀장은 “앞으로 귀농·귀촌인들의 수요 조사를 통해 농촌 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특히 안정적 정착과 창업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하여 6월 11일부터는 관련법 개정*에 따라 공항만의 시설관리자와 항공사·선박 운영자는 해외 여행객, 승무원에게 의무적으로 검역 안내 및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항만의 시설관리자는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에게 가축전염병의 발생 현황 정보, 해외 여행 시 국경검역 유의사항, 휴대 축산물 반입 시 신고의무 등을 안내하여야 한다.항공기․선박 등의 운송인은 승객 등을 대상으로 해외 가축전염병 발생 정보, 여행자휴대품 신고의무 등을 안내하고 교육을 실시하여야 한다.항공기․선박 등의 운송인이 이러한 안내·교육을 실시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해외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중국, 베트남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을 비롯한 해외 여행지 방문 시 ①현지에서 가축 및 야생동물과의 접촉 금지, ②축산농가 방문 자제, ③귀국 시 햄·소시지·육포 등 축산물을 휴대 금지 등 국경검역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해외여행객이 불법으로 축산물을 휴대하여 신고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받으
산림청은 선도 산림경영단지 담당자에게 산림사업 드론활용 사례발표 및 촬영방법 교육을 하였으며 Gis기반에 정사영상 맵핑 등 산림사업분야에 적용 가능하도록 드론활용 기술교육을 실시하였다. 산림청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 이현주단장은 선도산림경영단지 담당자에게 2020 스마트산림 실행계획을 설명하고 산림사업에 적극 활용해줄것을 당부하였다.
누구나 한 번쯤 먹어보고 싶은 G마크인증 배를 생산하는 농부, 그는 평생 배나무와 함께하면서 지역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는데 그 진가를 발휘하는 등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도 기여해 왔다. 지난 2015년 대산농촌문화상을 수상한 양평의 권윤주 대표이다. 매일 배나무에게 음악을 들려주면서 최적의 재배환경으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연한 맛있는 배를 생산하고 있다. 그가 직접 농사지어 만든 도라지배즙을 한 잔 마시니 몸과 마음이 시원해지는 위로를 받았다. 왜! 소비자들이 권윤주 대표가 더 오래도록, 더 건강한 G마크인증 배를 생산해 주길 바라는지 취재하는 동안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 음악 듣는 배나무 햇살 좋은 날 음악을 듣는 배나무는 어떤 기분일까? 혹은 비가 내리는 날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차가운 겨울에도 음악 때문에 더 따스하거나 기분 좋은 날들을 보내는 배나무들을 만났다. 경기도 양평의 미디안농산에서 운영하는 배나무이다. 농부는 배나무들이 가지고 있는 어떤 생육생태 소리도 알아들으며, 배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평생 배나무들과 함께하는 권윤주 대표. 이제는 양평의 상징적인 배 농가인 그의 농사가 궁금했다. <팜앤마켓매거진 6월호>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미란)에서는 농촌진흥청과 연계하여 요즘 한창 수확기에 접어들어 일손이 부족한 양파 포장 수확작업 일손돕기를 9일 김제시 금산면 일대에서 추진하였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한 농촌진흥청 직원 및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따른 농업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농번기로 인해 부족한 일손을 돕기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 양파농사는 예년에 비해 풍년이지만 수확량이 증가하고 코로나19에 따른 소비감소로 인해 산지가격은 좋지 못한 편이다. 이에따라 이번 일손돕기가 끝나면 양파 팔아주기까지 이어가 농가소득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신미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가 길어지며 농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농가들이 어려울 때 함께하도록 하겠다.”이라고 말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7일 딸기 재배 농가의 삽목 육묘가 증가함에 따라 삽목 적정 시기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딸기 삽목 적정 시기는 6월 상순경으로 1∼11일 사이이다. 딸기 육묘는 런너(포복지)에서 직접 묘를 받는 포트 육묘가 일반적이나 최근 육묘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노동력이 덜 드는 삽목 육묘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적정 삽목 시기를 찾아내기 위해 지난해 5월 21일부터 7월 2일까지 10일 간격으로 삽목을 진행, 최적의 삽목 시기를 밝혀냈다. 기존 재배 농가들은 보통 6월 중순에서 7월 상순까지 삽목을 진행해 왔으나 도 농업기술원의 연구 결과, 6월 11일 삽목한 묘가 가장 굵고 잎이 컸다. 또 정식 후 딸기 수확량도 6월 하순 이후 삽목한 묘보다 10% 이상 많았다.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 유제혁 연구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6월 상순경 삽목이 묘의 소질과 딸기 수확량 부분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것을 밝혀냈다”며 “지금보다 안정적인 육묘가 가능하도록 개선 방안과 보완 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군은 6월 8일부터 과수화상병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6월 8일부터 19일까지 사과・배나무에 발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세균병으로 주로 사과와 배나무에 많이 발생하며,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되어 조직이 검거나 붉게 마르는 증상을 나타낸다. 주로 비, 바람, 곤충류, 작업자 및 작업도구 등에 의해 전염되고, 고온에서 확산속도가 빠른 특성이 있다. 과수화상병은 보통 6~7월중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올해는 이미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5배 이상 많이 발생하였으며,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앞으로 고온기로 접어들며 발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과수화상병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앞서 군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과・배 대상 623호 671ha에 화상병 예방 약제를 공급했으며, 과수화상병 예방 및 개정지침 교육 실시, 문자메세지 발송, 리플릿 배부 등 홍보 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화상병 의심증상 발견시 즉시 신고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농가신고제를 운영중이다. 농업기술센터 임옥수 지도사는“과수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하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용)는 농특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신소득원 발굴을 위해 ‘약용작물 활용 가공 기초 교육’교육생을 6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30명 내외이며, 약용작물의 효능과 약용작물을 활용한 가공에 대해 관심 있는 관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6월 19일부터 7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약용작물 효능 및 음양오행의 이론과 각종 약용작물을 활용한 약선음식(흑생강청, 당귀강정, 쌍화탕, 십전대보탕, 산나물 월남쌈, 소화제 등) 실습의 내용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군은 이달 12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서를 접수한 뒤 교육생을 최종 확정해 6월 15일 교육생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전영은 지도사는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증대시키고 농업인의 신소득원 창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