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4-H연합회(회장 박근호)는 7월 23일 디지털 글로벌 스튜디오에서 산적TV 밥굽남 오진균 유튜버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라이브커머스에서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감자 1천 박스를 완판 하였다고 전했다. 감자는 3kg 5,000원 무료배송으로 판매되었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여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청년농업인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산적TV 밥굽남 오진균 유튜버는 강원도4-H연합회 제48대 회장을 역임한 대선배로서 4-H후배 농업인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평소에도 농산물 팔아주기 등 다방면에서 조언과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날 라이브커머스는 강온 청년공동브랜드 런칭 기념 기획전으로 추진되었으며, 박근호 회장은 “향후 강온 브랜드를 활용하여 온라인 판로를 개척 하는 등 청년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증도 생활개선회(회장 안미영)는 21일 지병으로 힘든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를 실시하였다. 요즘 농촌 일손이 부족하고 코로나19로 인하여 외국인 노동력 등 인력을 구할 수 없어 수확기에 달한 고추를 방치하는 상황을 전달받고 증도 생활개선회 회원 및 증도면장을 비롯한 직원 등 10여명이 새벽 5시 30분부터 약 3시간에 걸쳐 1,000㎡ 면적의 고추밭에서 고추 작물을 수확하였다. 일손지원을 받은 농가 이모 씨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영농 인력을 구하기 쉽지 않은 상황과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해 농사를 포기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증도 생활개선회를 비롯해 면사무소·기술센터 증도지소에서 큰 도움을 주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박채옥 증도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병으로 힘든 농가를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해준 증도 생활개선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잘 살피고 희망을 주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도 생활개선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뜻 깊은 봉사로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귀감이 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국내 시장에서 시장 확대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복숭아 신품종 ‘홍백’을 처음으로 시범수출 한다고 밝혔다. 경북 청도군에서 생산된 ‘청도’ 복숭아는 이달 2차례에 걸쳐 홍콩(15일)과 싱가포르(20일) 수출 길에 올랐으며, 수출 물량은 총 476kg이다. 지난 20일, 경북농업기술원 복숭아연구소에서 열린 시범수출 기념식에서는 청도지역 복숭아 재배농가가 참석해 신품종 평가와 수출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복숭아 ‘홍백’은 경북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2018년 육성한 품종으로, 현재 27헥타르에서 재배되고 있다. ‘홍백’은 7월 중하순이 수확 적기인 백도계열의 대과형 품종으로,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시범 수출을 통해 현지 구매자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장 평가를 거쳐 ‘홍백’의 수출 시장 확대 가능성을 타진한다. 또한, 유통과정에서의 저장성과 품질 변화를 점검하고 당도, 식감, 가격 등 제품 자체에 대한 현지 수용도와 경쟁력 평가도 진행한다. 해외시장평가 결과는 추후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기초 자료와 문제점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는 지난 5월 7일부터 시작한 농산물가공창업 경영자 심화교육이 지난 7월 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농산물가공창업 경영자 심화교육은 농업인의 생산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기반시설을 이용한 가공을 통해 농가의 성공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식품산업 트렌드와 히트상품 연구 및 사업계획서 작성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농산물을 이용한 분말, 과립, 환 등의 건식 가공 실습과 추출, 농축, 잼, 음료 및 젤리 등의 습식 가공 실습을 마쳤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모든 교육은 교육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실시했으며, 실습의 경우 10명 이내로 3개 조로 나누어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됐고, 총 23명이 교육을 수료하며 약 92%라는 높은 수료율을 달성했다. 조정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농산물가공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가공 창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수료자들은 향후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시제품 개발연구를 할 수 있으며, ‘안성농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에서는 스마트농업전문가 역량강화를 위하여 7월 15일(목)과 7월 16일(금) 양일 동안 「스마트농업전문가 역량강화 전국교육」를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디지털농업에 필요한 농업 빅데이터의 체계적 수집, 분석, 가공, 활용을 위하여 2018년부터 농촌진흥청, 전국 도농업기술원과 함께 『농업 빅데이터 수집 및 데이터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을 준비하였으며, 농업현장의 전주기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 100여명의 스마트농업전문가와 관련 연구원들이 온라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강원도 주요 수출 작목인 파프리카 스마트온실 컨설팅 요령, 배추 생육예측 모델개발, 고랭지배추 무인기 영상기반 생육분석, 인공지능 활용 스마트팜 관리현황 및 미래비전에 대한 내용으로 준비했다. 강원대학교 장동철 박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문경환 박사, 국립농업과학원 나상일 박사, ㈜아이오크롭스 이혜란 연구원 등 전문가 분들의 강의로 진행된다. 최근 관심이 커지고 있는 노지스마트팜에 적용할 수 있는 최신 연구결과와 스마트온실 농업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농가현장컨설팅에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한국실험동물학회와 ‘한국실험동물학회 국제학술대회’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공동개최한다. ‘한국실험동물학회’는 실험동물을 이용한 생명과학분야의 학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으며, 현재 정회원은 5,064명, 온라인 가입회원을 포함한 회원 수는 17,000명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미국 듀크대학 키르슈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김민선 교수가 ‘종양과 비만 연구의 동물 모델’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또한, 식품진흥원의 ‘건강기능식품 신규 클레임 동물실험 가이드’ 특별세미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NIFDS), 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KMPC),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NRSH)와의 공동 프로그램을 비롯한 16개 다양한 주제의 세션으로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특히, 식품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특별세미나는 ‘건강기능식품 신규 클레임 동물실험 가이드’를 주제로 7월 14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됐다. 이번 특별 세미나는 ▴‘잇몸 건강’ 건기식 개발을 위한 기능성평가 방법에 김성태 교수(서울대 치과대학), ▴‘호흡기 건강’ 건기식 개발을 위한 기능성평가 방법에 신희순 박사(한국식품연구원), ▴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지난 9일, 한성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 신동호 기술지원처장, 한성대학교 이창원 총장, 윤주일 연구처장, 최천근 학생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문 인력 양성과 산학연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협력 내용은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교육 지원 △지식 및 인적·물적 자원 공유 △중소 식품기업 기술지원(R&D 및 컨설팅) 등이며, 식품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성대학교와의 유기적인 산학협력으로 현장실습, 실무교육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고 인력 교류를 통한 기업 기술지도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성대 이창원 총장은 “이번 식품진흥원과의 MOU는 우리 대학 학생들의 전문역량을 키우는 매우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식품진흥원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교류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이번 한성대와의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식품진흥원이 수도권 대학까지 전국단위로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식품진흥원이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의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돈(어미돼지)이력제, 귀농·귀촌 데이터 등 5개 분야 14종의 공공데이터를 오는 7월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최근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산업군의 성장과 더불어 국민의 데이터 개방 요구가 점차 높아지고 다양화됨에 따라 농식품부도 추가 개방할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개방 시 다양한 서비스 창출 등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핵심 데이터를 찾아 국민이 이용하기 쉽도록 정비 후 단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에는 소 이력제 데이터와 5대 채소(배추·무·말린 고추·마늘·양파)의 관측 실측 데이터를 개방한 바 있다. 농식품부가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 개방할 데이터는 농업·농촌, 축산·방역, 식품·유통 등 5개 분야 14종으로 농식품부가 그간 정책 추진을 위해 수집·보유하고 있던 데이터 중 연구개발·서비스 개발 등에서 민간 활용 수요가 높은 것들이다. 새롭게 개방될 모돈(어미돼지)이력제, 난각(계란껍질) 표시 정보, 축산물 실시간 경매데이터 등은 이미 개방된 소이력제 데이터와 함께 축산물의 자율적 수급관리 및 안전성 확보 등에 도움을 줌으로써 연관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