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한태수)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학습동아리 성과공유 한마당’에서 현문현답 학습동아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혁신적인 아이디어 도출과 토론하는 직장분위기 조성 등 학습동아리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선정, 시정발전 정책을 발굴하는 자리이다 현문현답 학습동아리는(회장 조상섭) 기술지원과 회원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한 현장 문제 진단, 과제해결 과제 선정, 아이디어 발산 등 작목별로 전문지도사가 다양한 각도로 접근하여 현장의 답을 찾는 동아리이다. 총 7개 학습 동아리가 참여하였으며 기술지원과 현문현답(현장에 답이 있다) 학습동아리는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업현장 작물진단 연구”의 주제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작목별 현장기술 지원사례 총 63건(원예작물 44건, 식량작물 11건, 특용작물 8) 발굴하여 ▲ 작물별 병해충 원인진단 ▲ 시기별 장애에 따른 생리진단 ▲ 농약 안전기준 미준수에 따른 진단 ▲ 이상기후에 따른 기상 피해지원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303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303 서비스 플랫폼 이란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는 내년부터 벼 직파재배를 대폭 확대할 계획인 가운데, 지난 2일 직파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벼직파재배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회칙제정과 임원구성을 마쳤다. 이를 위해 그동안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직파재배에 관심이 많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창립회원 모집을 홍보해 왔으며, 이날 농업기술센터 중회의실에서 희망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초대회장으로는 드론직파 경험이 풍부한 방철호(55세, 고대 성산리)농가가 선출됐으며, 방 회장은 “드론활용 담수직파나 무논점파 등 직파재배를 해본 결과 노동력을 대폭 줄일 수 있었고 수량성도 일반 이앙과 큰 차이가 없었다”며 “못자리 없는 직파재배가 확산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벼 직파협의회를 중심으로 직파 관련기술 실습, 관련 농기자재 시연 등 직파재배기술을 확대 보급해 나갈 방침이며, 직파협의회에 참여하지 못한 희망자 분들을 위해 이달 말까지 창립회원을 추가 모집해 내년부터 본격 활동할 예정이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3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가공 창업을 희망하거나, 기존 농산물 가공업체 중 판로 확대와 새로운 상품개발 등을 준비하고 있는 농업인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11월 2일부터 12월 3일까지 6회에 걸쳐 운영된 교육에서는 온라인 판매를 위한 마케팅 가이드와 소비자가 선호하는 농산가공품 브랜드, 마케팅의 이해 등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상생 상회, 위메프 등 협력 가능한 민간기업의 사업소개와 지역 내 가공 창업 경영체 마케팅 활동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식품산업전 견학을 통해 변화하는 농식품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수확한 그대로의 농산물을 파는 것보다는 가공상품의 가격이 더 높고 소비자층도 다양하다”며 “마케팅 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온라인 채널 활용 등 많은 것을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소비가 증가하는 가운데 농업인의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취약한 부분에 대한 가이드를
한국4-H청주시본부(회장 신권호)는 12월 3일 사랑의 감귤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감귤 나눔 행사는 4-H본부에서 매년 추진하는 행사로 자매결연지인 애월읍 감귤을 구매하여 사랑의 행복밥집, 충북 발달장애인지원센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 요셉의 집, 분평동 행정복지센터, 미원면 행정복지센터 6개 기관에 5kg 200박스를 전달하였다. 한국4-H청주시본부는 4-H연합회와 학생4-H회원들에게 유능한 민주시민의식을 길러주고, 농심함양과 환경 친화적 활동 및 기술을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래 농업세대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단체이다. 지덕노체의 4-H이념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힘쓰고 기부문화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4-H모토로 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4-H청주시본부 신권호 회장은 “전달된 제주감귤로 청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 추운 겨울 모두가 따듯하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4-H본부 회원들이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소중히 여기면서 열심히 사회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창업과 농산업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30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년 창농타운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개관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유근기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곡성군수), 허태웅 농촌진흥청장, 도의원, 사회단체 등 100명이 현장에서 참여했다. 청년4-H회원, 시군 관계자 등 700여명은 전남도 대표 유튜브채널 ‘라이브전남농업’ 및 줌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함께 했다. 최근 농업․농촌은 공익성과 내재된 성장 잠재력에 비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육성이 미흡하고, 농산업 고부가가치 창출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비즈니스 선도공간도 부족한 실정이다. 이같은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전남도는 청년 창농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문을 연 청년 창농타운은 지난 2018년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확정돼 2019년부터 사업을 시작, 최근 전남농업기술원에 구축을 마쳤다. 오는 2025년까지 창업기업 160개, 고용 창출 336명, 연 매출 320억 원 달성을 목표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주요시설은 농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자·기업·유관기관이 모여 자유롭게 소통, 교류할 수 있는 비즈니스센터(지상 3층, 2천547㎡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횡성 고라데이 치유마을에서 치유마을 및 치유농장 운영자 40명 대상으로 치유농업 사회서비스 연계 방안을 공유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치유농업 운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2018년도부터 치유농업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치유마을 14개소 치유농장 20개소를 육성하였으며, 치유농업 운영자의 치유서비스 제공 역량을 향상하기 위하여 치유농업 아카데미(기초·심화),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등을 추진하였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김수환 생활자원과장은 “치유농장 대표 및 마을 운영진들이 그간 기술원에서 추진한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사업도 잘 추진해준 결과 치매환자, 장애인 등 대상자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한 성과가 있다.”며 “본 교육을 통해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농가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여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이 개발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완주군(군수 박성일)에서 한국농업경영인 전라북도대회가 열린다. 25일 완주군은 제16회 한국농업경영인 전라북도대회가 ‘2021-2022 완주군 방문의 해’를 맞아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이날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농업·농촌의 미래, 스마트농업의 선두주자 전북농업경영인!’을 주제로 스마트농업을 농촌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을 것인지, 기상이변과 농산물시장 개방화의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첫날 전야제인 한농연 가족의 밤을 시작으로 이튿날 자연휴양림 마실길 걷기, 후계농육성 및 우수후계농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 기념식과 환영의 밤, 셋째 날 완주 9경 투어를 마지막으로 일정이 마무리 된다. 행사에는 사전 접수를 통해 총 450명이 참가하며, 이들은 모두 백신을 접종하고 사전 PCR검사도 마쳤다. 완주군 관계자는 “전라북도 농업경영인들의 농토피아 완주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시장 이항진)에서는 오는12월 9일(목)부터 24일(금)까지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읍‧면‧동 교육)을 총 10회 64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농촌진흥법에 따라 추진되는 올해 교육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단계적 일상회복 수칙을 지켜 소규모 집합교육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품목별 전문교육은 예년과 같이 2022년 1월중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읍‧면‧동 교육은 위드코로나시대 농산업 트렌드 변화 등에 관한 특강과 고품질 여주쌀 생산 벼 재배기술 교육 등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매년 실시하는 농업인 교육으로 풍년농사 및 여주쌀 산업 발전의 첫걸음인 만큼 많은 농업인께서 교육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