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꽃창포는 유럽이 원산지이며 연못이나 습지 등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백합과 붓꽃과에 속하며 꽃말은 ‘우아한 심정’, ‘그대는 정숙하다’, ‘당신을 믿어요’ 등 이다. 5∼6월에 꽃이 피며, 꽃은 노란색을 띠며 2∼4개의 포를 가지고 있으며, 꿀벌은 덮개처럼 쌓인 포를 헤집고 들어가 꽃가루 등을 채집한다.
화석 조사에 따르면 벌들은 약 1억 2천 만 년에 출현하여 꽃을 피우는 식물과 공진화를 해 왔다. 특히 우리나라 토종벌은 서양종꿀벌에 비해 몸집은 다소 작지만 우리나라 환경에 잘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고정 양봉으로 이용 되어져 왔다.
벌통 안의 온도가 너무 높으면 물을 모으는 벌들이 물을 벌통으로 운반하여 작은 방울 모양으로 벌통에 떨어뜨리거나 벌통 안에 바르면, 부채질하는 벌들이 날개로 부채질을 하여 증발열로 벌통 안의 온도를 낮춘다.
병꽃나무는 인동과에 속하는 식물로 원산지는 한국으로 알려져 있다. 양지바른 산기슭에 서식하며, 5월 전후로 꽃이 핀다. 어린 새순은 식용 또는 약용으로 이용하며 길쭉한 병처럼 생겨 병꽃나무라 불리게 되었다. 꿀벌들이 찾는 밀원식물의 하나이다.
때죽나무의 꽃말은 겸손이다. 주산지는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이며, 야말리(野茉莉), 노가나무, 족나무 등으로도 불린다. 꽃은 5월 전후로 피며 초롱처럼 생긴 흰색이 피며 꿀벌들이 찾는 밀원식물의 하나이다.
국내 꿀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아카시아꽃에서 꿀을 모으고 있는 양봉꿀벌, 아카시아꿀은 향이 가장 좋고 특유의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맛을 가지고 있어 국민 기호도가 가장 높은 꿀 중 하나이다. 여섯 개의 다리를 이용하여 위와 아래의 꽃잎을 벌려 꿀을 채밀한다.
꿀풀과 식물로 원산지는 유럽이다. 꽃말은 “정절, 풍부한 향기, 기대” 등을 의미한다. 라벤더유는 향수나 화장품의 원료로 이용되며, 꿀벌이 자주 찾는 식물이다. 꿀벌은 머리에 있는 더듬이로 냄새(향기)를 맡는 후각과 더불어 촉각 역할도 한다.
화분매개곤충이란 꽃가루를 매개해서 농작물의 결실에 도움을 주는 곤충류로 꽃을 찾은 성질이 우수하고 몸에 꽃가루를 잘 부착하는 벌목 곤충이 가장 유효하다. 인간이 소비하는 124개의 경제작물의 70% 이상이 화분매개가 필요하다. 수세미는 박과식물로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기도 하고 열매를 말려 천연수세미로 이용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