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올해 1월부터 농산업의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기존 종자사업단을 종자사업본부로 승격시키면서 바이오자원팀을 신설했다. 신
설된 바이오자원팀은 조직배양기술을 활용하여 고구마, 과수, 화훼 등 영양번식작물의 바이러스 무병종묘와 바이오자원으로써 가치가 높은 생물자원을 증식하여 공급하는 사업을 한다.
특히, 중국과의 FTA체결에 대비하여 국산 특용·약용작물의 경쟁력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등 국내에서 육성한 우수한 신품종 원종을 증식하여 권역별로 구축되어 있는 종자보급센터를 통해
보급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종자에 비해 중심보급체계가 미비한 버섯종균이나 종축에 대해서도 향후 공급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