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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취 현대인 식생활에 귀중한 자원

수리취 재배방법

  • 등록 2016.07.03 16:56:25

식이섬유, 특히 불용성식이섬유의 섭취가 부족한 현대인의 식생활을 보완할 수 있는 귀중한 자원인 수리취는 대부분을 채취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재배 체계가 확립되지 않아 일반 산채에 준하여 재배되고 있다. 이에 현재까지 연구되어진 수리취 재배방법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가. 수리취의 자생환경

강원도 강릉, 충북 괴산, 충남 연기, 경북 청송, 경남 진주, 전남 담양, 전북 무주, 경기 포천에서 2010년 자생지 환경조사 결과, 표고는 136~709m로 다양한 높이에서 자생했다. 방위도 남향에서 북향까지 폭넓게 분포했고 경사도는 10~40°으로 다양했다. 결과적으로 수리취는 전국적으로 분포했고, 표고가 낮은 들과 높은 산에서 모두 자생했다. 자생지의 방위도 다양하고 조도도 2,160~6,750Lux로 넓어 광에 대한 적응성이 높았다. 자생지의 식생을 보면 모든 수집지역의 초본층에는 참취가 함께 자생했고, 고사리도 많이 자생했다. 관목층에는 생강나무, 싸리나무, 아까시나무 등이 자라고 교목층에는 신갈나무, 상수리나무, 떡갈나무 등 참나무류가 대부분 자생했다. 경남 진주, 전남 담양 등 일부 지역에는 소나무도 같이 자라는 곳도 있어 다양한 식생들과 함께 자생하고 있었다.

 <팜&마켓매거진 7월호에 자세히 게재, 산채연구소 최병곤 농업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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