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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천 보성군 4-H연합회장의 귀농과 딸기

“행잉베드시설에서 딸기 농사, 지금 행복하다”

여름의 햇빛은 선명하다. 이러한 무더위에 당당하게 맞서며
9월 딸기 작기를 준비하는 김영천 보성군 4-H 연합회장의 손길은 바쁘다.
딸기를 행잉베드시스템에서 재배하는 현장을 보는 순간 신박한 아이디어다. 

‘이거다!’ 감탄사가 먼저 나왔다. 기자의 시각으로는 재배면적 확대 효과는 물론
노동력과 난방비를 절감하면서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여 소득과 연결되고,
체험객은 마치 공중부양한 딸기베드에서 주렁주렁 열린 딸기를
따 먹는 재미와 즐거움을 누릴 게 분명했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지원기획계 임병준 계장은 “보성군4-H연합회장으로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위축되지 않은 보성 농업을 위해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앞장서고 있다. 또 구례 수해지역 봉사활동, 농촌일손 돕기 등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휴작하고 있지만, 보성지역에서는 행잉베드딸기재배로 체험농장을 운영하여 젠틀함과 위트로 소비자와 함께하는 즐거운 농업을 선보였던 주인공”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인터뷰 내내 솔직하고 정직했다. 그리고 보성 농업농촌 그리고 청년농업인에 대한 애정도 깊었다. 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새콤달콤한 그의 딸기 농사를 취재 노트했다.

농업 막막했을 때 농업기술센터가 있었다.
처음 귀농하여 어쩔 줄 몰랐다. 농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하여 막막했을 때 보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있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작물 재배 기초 교육은 자신감을 줬다. 물관리, 비배관리를 어떻게 할 줄 몰랐는데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다 보니 작물의 생리현상을 많이 습득할 수 있었다고 한다. 

차츰 강소농 교육, 온라인 유통판매 교육, e 비즈니스 양성가 교육, 녹색생명대학 등의 교육은 자신감을 줬다. 작물 재배 노하우는 고품질의 고추를 생산했고 직거래,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영천 회장은 “귀농인들이 준비 없이 왔는데, 귀농인들에게 농업기술센터에서 길잡이 교육을 제공해 줘서 너무 감사했다. 무엇보다 한 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특히 “처음 귀농하여 농업기술센터를 찾았을 때 굉장히 어색하고 어려웠다. 그때 임병준 팀장님께서 따뜻하게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고 지도해 줬다. 덕분에 귀농한 저는 농업기술센터는 최고다는 생각과 함께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김영천 회장의 귀농 3년 차에 첫 농사 시작 이야기는 발행된 <팜앤마켓매거진 9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딸기체험교육농장 입소문 타고~
“우리 보성은 볼거리도 많아서 순천, 여수, 광양, 광주 지역에서 찾아오는 체험객이 많습니다. 더구나 한번 다녀간 분들이 고맙게도 홍보를 많이 해 준 덕분에 일반인뿐 아니라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 체험객이 늘었습니다.”
입소문으로 체험객들이 많아져서 600평으로 확대했다. 이때 하우스 부실공사로 겨울딸기가 고사하여 1년을 휴작했고, 다시 고설시설을 정비하여 도매시장으로 80%, 직거래 등으로 20% 판매하고 있다.



김영천 회장은 7~8월 딸기 농사가 끝나면 전국의 딸기 선진지를 혼자서 견학한다. 재작년에는 25농가의 농장을 방문했고, 행잉베드딸기 재배를 만났다고 한다.

최동화 지도사는 “4-H 회장이라는 직책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젊은 친구들과 함께 보성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데 굉장히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보성 농업의 매력을 전하기 위해 청년농업인들이 보성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뛰어줄 때 농촌지도사도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발행된 <팜앤마켓매거진 9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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