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직무대리 정정수)은 10월 28일 11시, 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황준원)와 치유농업 활성화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업기술원은 질 높은 치유농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우수한 치유농업 시설을 육성하고,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사업을 수행하는 도내기관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지원하기로 하였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자원 활용 국민의 건강 회복과 유지·증진을 도모하는 활동으로, 농업기술원은 57개의 치유 농장을 육성하여 원예 체험, 동물교감, 명상치유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고품질 치유농업 서비스 제공을 통한 도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설재배 토양특성 시설재배는 작물에 필요한 양만 관수하고, 외부보다 고온 환경으로 토양 표면에서 물이 증발되어 지속적으로 표토에 염류가 집적된다. 생산성 목표로 작물을 연작 재배함에 따라 퇴비와 유기질비료 등을 지속 시용하여 토양양분 과다가 많으며 대형 농기계의 사용으로 토양이 답압되어 경작층과 통기성이 낮다. 미생물의 활동이 제한되고 뿌리의 활력이 떨어져 양수분의 흡수가 억제되는 특성이 있다. 유기재배 토양 특성 유기재배지의 경우 관행재배와는 달리 효율적인 웃거름 시비가 어렵기 때문에, 정식 전 퇴비와 유기질비료를 활용한 밑거름 위주 시비관리가 일반적이다. 유기물 투입원으로 주로 사용되는 퇴비의 특정 비효성분이 높은 경우가 많아 토양염류 집적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로 인해 유기재배지의 전기전도도, 유효인산 및 양이온 함량이 토양화학성 권장기준 및 일반 관행재배에 비교하여 높은 수준이다. 유기농 토양관리 원칙 유기재배지 토양은 기본적으로 토양 미생물과 유기물의 상호작용을 통한 토양 생태계의 순환기능이 지속적으로 유지되어야 하므로, 유기재배지 적정 양분관리를 위해서는 유기물에서 분해되어 나오는 양분과 작물의 양분요구도가 적정 수준으로 맞아야 한다. 유기재배의
맥류는 입모 수 확보와 깜부기병 예방을 위해 파종 일주일 전 종자를 소독해야 한다.파종 시기가 너무 빠르면 겨울나기가 어려워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가 발생할 수 있으며, 늦게 파종하면 추위에 약한 이유기에 월동해 동사 위험이 있다. 또한, 분얼 감소로 수량이 줄어들고 수확이 늦어져 후작물 파종까지 지연될 수 있어 적기에 파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22일 맥류의 저온 피해를 줄이고 안전하게 재배하기 위해 농가에 적절한 파종 시기와 방법 등 적기 요령을 당부했다. 보리의 적기 파종 시기는 10월 15일부터 30일까지이며, 밀은 10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이다. 늦게 파종할 경우에는 파종량을 20% 이상 늘려야 하지만, 과다한 파종량은 쓰러지기 쉬워 품질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파종 후 3일 내에 제초제를 뿌려야 하며, 토양에 수분이 많을 경우 약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시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추운 겨울이 예보돼 적기 파종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며 농가에 적기·적량 파종을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7일부터 20일까지 K-푸드의 베트남 수출 확대와 현지 소비문화 조성을 위한 ‘2024 호치민 K-푸드 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베트남 경제수도 호치민시에서 열린 이번 페어는 17일과 18일 수출업체와 바이어가 참여하는 B2B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19일과 20일 주말 이틀간 시민들이 참여하는 B2C 소비자 체험 홍보 행사로 진행됐다. 먼저 B2B 수출상담회에는 호치민, 하노이 등 베트남 바이어를 비롯해 필리핀, 태국 등 총 150개 바이어 사와 한국 수출업체 39개 사가 참여해 이틀간 710건의 1:1 매칭 상담으로 75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이중 홍삼·흑삼 등 건강기능식품, 딸기·샤인머스캣·사과 등 신선 농산물, 김치류, 음료, 스낵 등이 높은 관심을 받아 610만 달러 규모의 현장 MOU도 체결됐다. 특별히 상담회장 안에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현지 전문기관과 협력해 현장 상담 부스를 설치하고 상표권, 지식재산권, 통관, 관세, 법률 등 수출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전문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수출업체들로부터 크게 호평받았다. 주말 이틀간 진행된
티와이엠(TYM)이 농촌 진흥 차원에서 매년 진행해온 ‘귀농 청년 농업인 트랙터 지원사업’을 임직원 대상으로도 확대해 시행한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 )이 퇴사 후 귀농하는 임직원에게 트랙터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TYM은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감사함을 전달하고 회사의 상생 중시 마인드를 적극 실현하기 위해 귀농 트랙터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퇴사한 후 농업에 종사하는 임직원의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지원하는 것이 주 목적으로, 근속년수 5년 이상인 정규직 및 무기계약직 퇴사자가 퇴직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 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후 심사 과정을 거쳐 통과한 임직원은 귀농 청년 농업인 트랙터 지원사업에서 제공하는 수준에 준하는 30~40마력대 Non-Cabin형 트랙터를 지원받게 된다. 임직원 대상 트랙터 지원사업의 첫 대상자는 TYM 품질보증2팀에서 36년 간 근무하고 지난 6월 퇴사한 정재연 사원이다. 정 사원이 지원받은 트랙터는 내구성과 작업 효율성이 탁월한 TYM 중소형 트랙터 K48로, 다양한 조작 기능을 통해 신속하고 편리한 작업이 가능하며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농업과학원은 개발 기술의 민간 활용을 활성화하고, 기술 개발 협력 공동연구 기반을 마련하고자 10월 25일 ㈜팜한농(대표이사 김무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농업용 생분해성 멀칭 필름 개발 및 품질 향상 연구 ∆작물 생육 증진 및 병해충 방제 등 유용 미생물제 개발연구 ∆종자 디지털 표현형 분석기술 개발 및 정보 활용 업무 협력을 위한 기반 자료 확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두 기관의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 체결 후에는 농업유전자원센터와 슈퍼컴퓨팅센터 등 연구 현장을 견학했다. ㈜팜한농 김무용 대표는 “앞으로 두 기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 나가며 농업 혁신에 기여하고자 한다. ”라며,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새로운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립농업과학원이 보유한 기술이 민간 기업 연구개발에 활용돼 농업 분야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두 기관의 협력이 우리나라 미래 농업 기술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이달 18일부터 한달간 「가루쌀 가공식품 할인대전」행사를 기념해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가루쌀 가공식품 할인대전」제품의 구입가격에 관계없이 QR을 통해 참여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 빌리엔젤(우리쌀당근케이크), ▲ 스타벅스(바오번샌드위치세트), ▲ 뚜레주르(해피모먼트 생크림 케이크) 등의 유명 브랜드의 가루쌀 베이커리류 중 1종을 증정한다. 한편 네이버 ‘가루쌀몰’, 쿠팡 ‘착한상점’, 전국 이마트 매장과 이마트몰 등에서 라면·과자·부침가루·고추장 등 가루쌀로 만든 50여종의 가공식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와 쿠팡에서는 다운로드 할인쿠폰으로 상품에 따라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 제주에서 열린 제56차 총회 및 정기학술대회에서 이승헌 한국농어촌공사 환경관리처장이 2025년도 차기회장으로 선출되었다. ‘한국토양비료학회’는 토양, 식물영양 비료 및 농업환경 분야의 기초연구와 그 응용에 관한 지식과 기술 발전의 보급과 회원 상호 간의 학술정보 교환을 도모를 목적으로 1968년도에 설립한 국내외 전문가 집단이다. 이승헌 처장은 서울대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토양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96년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하여 본사와 부설기관인 농어촌연구원에 근무하면서 농업환경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한 정책지원과 사업개발을 주로 해 오고 있으면서, 토양전문가로 학회활동도 열심히 하여 학계가 아닌 산업계에서 학회장을 하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게 되었다. 금년도에 한국환경농학회 회장으로 농업과 환경의 조화를 이루는 것에 주안점을 둔 활동을 마무리 지으며, 내년부터는 지속 가능한 농업에 기여하는 토양비료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110여 년의 역사 속에서 농어업인의 주곡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농업의 근간이 되는 토양의 질을 확보한다는 면에서 한국농어
증상 수리취의 주 전체가 시든다. 뿌리를 뽑아 보면 토양과 접한 줄기 혹은 주근, 잔뿌리의 일부가 담갈색으로 썩는다. 병든 줄기를 절단하여 보면 도관부가 갈변되어 있다. 병원체 : Phytophthora cryptofgea Pethybr. & Laff. 색조류계 > 난균문 > 난균강 > 노균목 > 노균과 > 역병균속Phytophthora에 속한다. 병원균은 난포자와 유주자낭, 유주자를 만든다. 난포자는 원형으로 막이 두텁고, 유주자낭은 타원형으로 그 안에 헤엄 털이 2개 달린 유주자가 들어 있다. 물속에서 사는 수생균으로부터 진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토양 서식균으로 토양에서 장기간 생존이 가능하다. 발생생태 7월~8월에 발생한다. 병원균은 난포자 형태로 토양 속에서 장기간 생존한 후 발아하여 유주자낭을 만들며 그 안에 있던 유주자가 바깥으로 나와 토양수분을 따라 이동하여 토양과 접하는 부위나 뿌리를 침입하여 발병한다. 병 발생에는 토양수분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저습지나 물 빠짐이 나쁜 찰흙 토양, 장마철에 많이 발생한다. 방제 방법 • 병에 걸렸던 곳은 피하거나 토양을 소독한 후 재배한다. • 두둑을 높여 배수를 좋게 하거나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
탱글탱글 방금 수확한 TY대끼리 골드 방울토마토를 수건으로 깨끗하게 닦아 중량 단위로 선별하고 있다. 농부의 정성스러운 부지런함에 놀라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유튜브: 팜앤마켓TV>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4년 11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