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21~23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국산 임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청,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등과 함께 청정임산물의 우수성과 산림정책을 홍보했다. 또한 전문임업인이 생산한 곶감과 대추, 호두, 표고버섯, 임산물 가공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했다. 앞으로도 산림조합중앙회는 국산 임산물의 온라인 홍보, 오프라인 판촉행사 지원 등을 통해 임산물 판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는 “도시민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합리적 가격에 소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임업인은 임산물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전문임업인과 함께 소비촉진행사를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농촌지도자청양군연합회(회장 이창영)와 한국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회장 정혜선)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전북 군산과 전남 신안 일원에서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농업인학습단체 6차산업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첫날에는 군산의 풍년보리원 농장을 방문해 융복합화 우수사례 교육과 보리떡 만들기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농촌 융복합 산업을 선도할 미래농업의 대응과제와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리더 역량 강화 특강을 진행했다. 다음날인 20일에는 신안군 압해읍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31ha)의 분재 테마 공원인 1004섬 분재정원을 방문해 지역 자연자원 활성화 사례를 보고 느꼈다. 이창영 농촌지도자회 회장과 정혜선 생활개선회 회장은 “청양을 대표하는 두 농업인 학습단체가 농업과 농촌의 융복합 산업화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작물재배 후 여름철 고온기에 토양에 물을 2∼3주일 동안 가두어 두면 토양이 혐기 상태가 되어 번식이 왕성한 병원균과 선충 및 응애류 등과 같은 해충을 죽일 수 있으며 제염 효과도 볼 수 있다. 열에 의한 소독 태양열을 이용해 여름철 고온기에 하우스를 밀폐하고 투명 필름으로 멀칭을 하면 표토 부위가 70℃ 정도까지 상승하는데, 이 상태로 20∼30일 유지하면 표토에 서식하는 병원균 및 해충을 효과적으로 사멸시킬 수 있다. 증기 소독법 65℃ 이상의 증기를 이용하여 10∼20분간 소독한다. 이 방법은 시설연작지에서 주로 이용하는 방법이다. 열수 관주법 토양에 65∼80℃ 이상의 뜨거운 물을 주입시킨다. 약제에 의한 방법 토양 소독제를 토양에 구멍을 뚫고 일정량을 넣은 다음 비닐을 피복하여 7∼10일 방치한다. 그 후 비닐을 제거하고 가스 빼기를 한 다음 밭갈이를 한다. 그러나 토양 소독제는 사람과 가축은 물론 작물에도 유해한 경우가 많으므로 취급에 주의가 필요하다. 수확과의 크기 수확과의 크기는 오이의 품종 용도에 따라서 다르지만 보통 생과용은 무게 120∼160g 내외, 과실 길이는 20∼25cm이다. 일본의 백침계 오이의 경우 길이 20cm, 무게 100g
청년식품창업센터는 청년들에게 비즈니스모델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원스톱 지원을 위한 시제품제작실, 임대형 공장 및 사무실, 공용사무실, 교육실, 기숙사 등을 갖춘 식품창업 공간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1월 21일(목) 오후 전북 익산 소재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김종구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농식품 청년창업 현장간담회’와 ‘청년식품창업센터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식품창업센터’ 개소는 지난 8월에 농식품부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발표한 「농업·농촌 청년정책 추진방향」의 실행과제로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농식품 분야의 청년 창업가 60여명과 선배기업, 식품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하였다. 김종구 실장은 ‘청년식품창업센터 개소식’에 앞서 청년들이 생산한 제품을 살펴보고, 청년 창업자 우수사례 발표와 청년창업 활성화를 논의하는 현장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김종구 실장은 “우리 청년들이 생산한 제품과 창업 우수사례에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 격려하고, “오늘 현장간담회에서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종구 실장은 “오늘
꿀벌은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 성충(여왕벌, 일벌, 수벌)으로 발육하는 완전 탈바꿈하는 곤충이다. 여왕벌의 평균 수명은 약 3∼4년이지만 주로 양봉농가에서는 1년 만에 교체한다. 반면 일벌은 꽃꿀이나 꽃가루를 중점적으로 채집하는 시기(유밀기)엔 1∼2개월, 그 외의 시기인 무밀기에 3∼6개월 정도로 여왕벌에 비해 수명이 짧다. 일벌들의 임무는 벌집 짓기, 새끼 돌보기, 꽃꿀이나 꽃가루 채집하기, 적과 싸우기 등 다양하지만 각각의 벌방(巢房, 소방)에서 나온 2일차 전후 연령의 일벌들은 벌방 내 청소에 주력을 하는 시기이다. 특히 여왕벌이 산란을 하거나 산란 후 알들이 있을 때, 먹이를 주거나 청결을 위해 끊임없이 고단한 청소를 마다하지 않는다.
“칼로리가 낮은 다이어트 식품 대추방울토마토 드셔보세요~” 빨간 대추방울토마토를 한 알 씹는 순간 과육이 풍부하면서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도 좋고 맛있다. 체리처럼 빨갛게 빛나는 TY대끼리골드 토마토는 식감, 맛, 색깔 등이 탁월하여 자꾸 먹게 됐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대추방울토마토를 생산하는 음성의 강병갑 대표의 정직한 정성은 대단했다. 재배부터 선별 포장까지 소비자의 건강을 챙기면서 행복한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했다. 신선한 대추방울토마토의 맛은 바로 이 맛이라는 감동을 줬다. 가락시장에서 왜 강병갑 대표의 대추방울토마토를 선호하는지 알 수 있었고, 소비자가 맛을 봤다면 다시 또 찾는 이유가 있었다. 여름에도 돈이 되네요 대추방울토마토 베테랑 농가가 고온기에 3kg 400박스, 못 따는 농가는 150~200박스 수확한다. 올해는 고온기가 길고 흐른 날이 많았고 열대야에 작물이 잘 크지 못했음에도 강병갑 대표는 고품질의 대추방울토마토를 500박스 수확했다. 한 작기에 5,000박스 이상 수확한다. 그야말로 여름에도 돈이 되는 품목이다. 그렇다면 품종 선택이 굉장히 중요하다. “내 농장에 맞는 품종을 선택하려면 매년 3품종 정도를 2년 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농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고령친화식품 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식품산업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고령친화식품의 정책적·산업적 협력을 강화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됐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은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3회 고령친화식품산업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심포지엄은 내년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가 1,000만 명이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식품산업 동향 및 정책’을 주제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식품기업, 학계 및 연구기관 전문가, 고령자 돌봄시설 종사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고령친화식품이란 고령자의 식품 섭취와 소화 등을 돕기 위해 식품의 물성(물질이 가진 성질), 영양성분 등을 가공한 식품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고령친화식품 정책과 최신 동향에 관한 발표가 이어졌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농림축산식품부 황서연 사무관은 고령친화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제도를 안내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소비 기반 확대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동의과학대학교 한진숙 교수는 고령친화식품 꾸러미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21일 충북지역 김치 제조·수출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예소담(대표 윤병학)과 aT 충북지역본부를 방문해 대한민국 식품 영토확장을 위한 김치 경쟁력 제고와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농업회사법인 ㈜예소담은 농림축산식품부와 aT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김치 품평회 최초로 역대 7관왕을 수상한 업체로, 이날 홍 사장은 스마트팩토리 시설로 운영되는 예소담을 직접 찾아 원료 수급과 수출 동향을 점검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홍 사장은 작업 현장을 살피며 “올해 같은 기후 위기 속에도 원활한 원료 수급 체계를 구축하고 농가와 계약재배를 확대하는 등 농가 소득증대와 안정적 수출을 위한 노력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국민에게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과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aT 충북지역본부를 방문해 “농어촌·농어민(축산인)이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주어진 임무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달라”며, “특히, 농업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만큼 여러 어려움도 있겠지만, 최일선 근무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 농어촌이 당면한 어려움 해결에 앞장서
직장 생활하면서 평생직장은 무엇일까? 정년퇴직했을 때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 고민했다. 그리고 기술력과 사업의 영역으로 볼 수 있는 정년 없는 평생직장이라면 ‘농업’이라고 생각했다. 농협, 충남농업기술원,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등에서 거의 700시간 이상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올해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임대농장 공모에 선정됐다. “유럽형 상추 작목을 선택했죠. 만약 1년에 한 번 수확하는 품목을 실패한다면 경영 안정 회복까지 시간이 길어 가정 경제에도 큰 부담이 될 것 같았죠. 그래서 타 작목보다 재배기간이 짧아 자금 회전율이 빠른 상추를 선택했죠. 실패했을 때 빠르게 도전할 수 있고, 부담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했죠.” 조요한 청년농부는 “혹시나 실패를 하더라도 다음 작기를 빨리 준비할 수 있고, 작기가 반복되면 나만의 재배 노하우도 축적되면서 기술도 빨리빨리 습득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이번 청년사관학교 임대농장에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가슴 벅차게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온실 수직형(Y자형) 재배기 300평에 유럽형 상추 3만 3,600주 정식했다. 직접 재배해 보니 정말 생산량이 같은 면적 대비 5~6배
토양침식에는 빗물이나 눈 녹은 물에 의한 수식과 바람에 의한 풍식이 있지만 과수원에서는 대부분 빗물에 의한 침식만 있다. 토양침식의 피해 경사지의 과수원은 원래 표토가 엷어 유효토심이 얕은 곳이 많다. 표토가 유거수流去水에 의해 유실되어 척박한 토양이 된다. 심한 경우에는 뿌리가 드러날 정도로 유실이 되어 나무가 쓰러지기까지 한다. 침식요인 토양의 침식을 유발하는 인자로는 강우, 경사 정도, 지표면의 피복 유무, 토양의 물리 화학성 등이다. ① 강우 침식은 강우의 세기, 강우량, 강우 지속 시간 등의 영향을 받는다. 우리나라는 6~8월에 집중적으로 강우가 있어 이때의 토양유실량이 전 유실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② 경사 정도와 경사 길이 경사 정도가 급할수록 흘러내리는 유거수의 속도가 빨라져 토양의 유실량은 많아진다. 경사면의 길이가 길수록 유거수량이 많아지고 속도가 빨라져서 유실량도 많아진다. 유거수량이 많게 되면 골이 파지고 심하면 작은 계곡이 형성되어 심한 피해를 받게 된다. ③ 토양의 물리 화학성 경사가 심하고 경사면의 길이가 긴 곳에는 유거수량이 많기 때문에 등고선에 따라 집수구를 만들고 상하로 배수로를 만든다. 집수구의 설치는 경사면의 길이를 짧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