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에서 처음 개최하고 있는 네트워킹 데이는 지속적인 교류와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비즈니스 네트워킹 데이 ▲밋업 네트워킹 데이 ▲퍼실리테이션 네트워킹 데이(9월) ▲성과공유 네트워킹 데이(11월) 등의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청년창농타운 회원을 대상으로 창업전문기관과 ‘퍼실리테이션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예비·초기창업자들이 팀 빌딩 프로그램을 통한 소통능력을 배양하고 팀별 공동과제인 ‘모의 시제품 쇼케이스’ 발표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통교육 및 팀빌딩 프로그램 ▲브레인스토밍 및 시뮬레이션 멘토링 ▲팀별 공동과제 수행 및 피드백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팀 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참여자 간 네트워크 형성이 잘 됐으며, 멘토링을 통해 전문지식을 공유받고 애로사항 해결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박관수 전남농업기술원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팀 빌딩 프로그램과 시뮬레이션 멘토링을 통해 형성된 네트워크와 공동과제 수행이 지속적인 교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추석을 맞이하여 9월 13일 대전역에서 귀성객들에게 가루쌀 간식 꾸러미를 나누며, 추석 인사를 전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행사에서 귀성객들에게 가루쌀 간식 꾸러미를 나누었다. 이 꾸러미는 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사업 지원으로 개발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귀성객들이 맛 좋은 가루쌀 신제품을 맛볼 수 있도록 하였다. 농식품부는 쌀 공급 과잉 해소 및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가루쌀 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초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식품·외식업계의 가루쌀 제품 개발 및 판촉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송 장관은 “가루쌀은 해외 의존도가 높은 밀을 대체하는 새로운 식품 원료로서 식량안보 강화와 쌀 수급균형 회복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뛰어난 가공적성으로 향후 쌀 가공산업을 면류, 빵류, 과자류까지 확대할 수 있는 동력이 될 수 있는 중요한 품목”이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추석 연휴, 함께 드리는 2024 농촌 음식・체험 관광 지도를 참고하셔서 가족들과 함께 농촌의 맛과 이야기, 아름다운 경관 등 다채로운 매력을 느껴보시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패션프루트의 전정은 꽃이 피기 전인 2월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개화 후에 전정을 하면 식물의 수세가 약해져 생산량이 줄어들게 된다. 유묘 1년 차에는 덕 아래에 있는 꽃과 열매를 제거해야 하며 주지를 덕 높이에서 유인하여 결과지에 착화시켜야 한다. 주지와 아들줄기에 꽃과 열매가 달리는 시기에는 전정을 해주지 않는 것이 좋지만 꽃과 열매가 전혀 없는 결과지만을 골라 솎음 전정을 해주면 수광률을 높일 수 있어 과일의 착색을 좋게 한다. 7~8월에 1차 수확 후 8월 하순에 주지에 있는 아들줄기를 10~20cm의 간격으로 두고 제거해 준다. 패션프루트의 결과지는 전년도에 과일을 수확한 후 발생한 가을 가지의 각 마디에서 발생하므로 가을가지를 충분히 생장시키기 위해 전정은 9월까지 하는 것이 좋다. 늦어도 10월 상순까지는 끝마쳐 가을 가지가 충실하도록 해야 한다. 주지를 중심으로 한쪽 50cm 위치에 주지에서 발생한 가지를 남겨두고(전정 후의 수관 폭은 1m 정도) 전정한다. 해가 바뀌기 전까지 가을가지를 20마디 이상 생장시켜야 다음 해의 결과지 발생과 수량에 영향을 미치므로 전정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무가온 재배의 경우 패션프루트의 월동을 위해서
고소애는 2016년 농촌진흥청이 일반 식품 원료로 등록한 식용 곤충이다. 불포화지방산 75% 이상, 단백질 51%를 함유하는 등 영양 가치가 매우 높아 근육 감소 억제, 항염증 효과 등이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강원특별자치도농산물원종장(장장 최덕순)과 함께 스마트팜 사육시설 시스템에 적합한 고소애(갈색거저리 애벌레) 전용 인공사료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내 곤충사육 농가(3,013개소) 중 9%(278개소)가 고소애를 사육하고 있으며, 고소애 1차 산물 판매액은 전체 곤충 1차 산물 판매액(473억 원)의 11%(50억 원)를 차지한다. 이번에 개발한 사료는 밀기울에 천연항균제, 미네랄 공급용 채소 분말을 섞어 펠릿형으로 만들었다. 연구진이 펠릿 크기와 애벌레 발육 시기를 구분해 먹인 결과, 100% 밀기울을 먹인 애벌레보다 펠릿 중형 사료를 3령부터 먹인 애벌레 무게가 최대 2.2배 많이 나갔다. 또한, 100% 밀기울을 먹인 애벌레가 번데기에 이르는 12주에도 번데기가 되지 않고 애벌레 상태로 생존해 수확 시기가 길어졌다. 이번에 개발한 사료를 적용하면, 고소애 품질을 균일하게 관리하며 수확 시기를 조절할 수 있고, 밀기울 분말이 작업자 호흡기
추석 차례상 준비에 꼭 필요한 품목인 사과․배․대추․김․북어포․약과․신자․부침가루․튀김가루로 구성된 제수용품 세트는 전달 받는 이웃이 매번 기다리는 꼭 필요한 후원품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다. 공사와 가락시장 유통인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2011년부터 매년 명절 제수용품과 과일 나눔 행사를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가락시장 유통인이 설립한 공익법인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원석)과 함께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9월 11일 송파구 저소득층과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수용품 300세트와 과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제수용품 후원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처음으로 공사 직원, 가락시장 유통인이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제수용품을 준비하기 위해 모였다는데 더 그 뜻이 깊다. 총 2,300만원 상당의 기증품은 송파구 복지정책과 주관으로 송파구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배분되었다. 공사 문영표 사장은 “사랑의 김장나눔과 더불어 사랑의 제수용품 나눔은 우리 공사 업태를 반영한 대표적인 가락시장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앞으로도 유통인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 활동을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추석 성수품인 밤·대추를 특별할인하는 ‘밤·대추야 반값데이(Day)’ 행사를 7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2일부터 국산 청정임산물 판매촉진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가 추석 차례상 대표 임산물인 밤, 대추를 저렴하게 공급해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시키고자 추가적으로 진행하게 됐다. 이에 이번 특별할인 행사에서는 국산 햇밤(상등급,1kg )의 가격을 56% 할인해 5,900원에 판매하며, 국산 건대추(특초, 1kg)는 41% 할인한 16,500원에 판매한다. 이와 관련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는 “전문임업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소비촉진행사를 통해 국산임산물 판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도시민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13일(금) 추석 명절을 맞아 세종시에 위치한 육군 제32보병사단을 방문하여 사과․배 등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현역 장병 등 군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평년수준 이상으로 생산량을 회복한 사과․배를 중심으로 위문금품을 전달하여 복구에 힘쓴 현역 장병 등 군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위문품은 사과 3톤(300상자/10kg), 배 2톤(134상자/15kg)으로 개수로는 14,800여개에 달해 사단 및 예하 부대에 충분히 공급될 수 있는 규모로 제공되었다. 대전․세종․충남지역 방위임무를 맡고 있는 제32보병사단은 올해 집중호우로 상추 등 시설채소 주산지인 부여, 논산 등에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복구에 적극 나서 수급안정에 기여한 바 있다. 이날 군부대를 방문한 송미령 장관은 위문금품을 전달하며 “농산물은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 복구지원에 국토 수호에 여념이 없는 군부대가 함께 힘써줘서 신속한 복구와 수급안정이 가능했다.”라며, “듬직한 우리 군인들께 농업인과 국민을 대신하여 감사를 드리며,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라고
aT에서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청년키움식당 신촌점 공유주방’은 지난 5월 ‘청년키움식당 신촌점’ 1호점에 이어 개설된 2호점 격으로 창업 희망 청년들의 의견을 십분 반영해 만들어졌다. 공유주방은 청년들이 오프라인 매장 운영뿐 아니라 온라인 판매 실전경험까지 쌓고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외식 창업 희망 청년들이 준비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서울 서대문구청,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푸드랩과 손잡고 12일 ‘청년키움식당 신촌점 공유개방’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 참가한 aT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우리나라 외식업체들은 여전히 영세한 수준”이라며, “aT는 청년키움식당 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이 외식 창업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T가 운영하는 청년키움식당(외식창업인큐베이팅) 사업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창업 전 실제 매장 운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올해는 ▲ 서울 신촌점 ▲ 서울 중구점 ▲ 전북 완주점 ▲ 전북 전주점까지 총 4개 지점이 운영된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9월 27일(금) 오후 1시부터 하림 퍼스트 키친에서 ‘2024 소스산업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소스산업 육성을 위해 식품진흥원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소스산업 산학연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식품진흥원 소스산업화센터 주관으로, 종합식품기업 하림그룹의 계열사(NS홈쇼핑)가 기획·운영하는 식품문화 축제 ‘NS푸드페스타’와 연계해 진행된다. 세미나는 ‘소스·전통장류와의 신선한 만남’을 주제로 총 3개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세션으로 구성되어 소스산업 최신 트렌드와 성공 사례 공유, 산업 관계자 간 네트워킹이 이뤄질 예정이다. 발표 주제와 연사는 △신선 가공식품 산업 내 소스의 중요성(㈜하림 생명과학연구소 R&D 권석배 실장) △전통 장류를 활용한 드레싱 소스개발(경기대학교 관광문화대학 외식조리전공 김기영 교수) △한국 김치의 소스화(前 농촌진흥청 농식품자원부장 한귀정 박사) 순이다. 이와 더불어 소스산업화센터 인프라 소개와 지원사업 성과품 등을 전시해 다양한 소스 및 전통장류 제품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억지로 접한 귀농귀촌은 가슴에 와닿지 않지만, 귀농귀촌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한 귀농인들의 이야기는 감동적인 희로애락의 서사가 있다. 귀농귀촌하기 좋은 보은군에 정착하여 귀농귀촌협의회장, 농촌지도자사무국장 등을 맡아 농업인과 귀농·귀촌인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김재윤 협의회장의 귀농 이야기는 8월의 땀방울같다. 김 회장은 “귀농하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했고, 보은군 귀농귀촌팀과 소통하면서 정책지원 등의 친절한 안내를 받았다. 또한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농업대학에서 전문적인 농업기술 교육을 체계적으로 배웠다. 덕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고, 시간과 비용이 효율적이었다. 특히 귀농귀촌협의회원들과 재능기부를 펼치며 함께 보은군 농업의 가치를 높여나가고 있어 보람도 느낀다”고 말했다. 귀농, 농업대학의 최고의 대추 재배 교육 안산지역에서 40년 가까이 직장 생활을 했는데, 아버님께서 돌아가신 후 어머님 혼자 계시는 것이 마음에 걸려 2018년 귀농했다. “대추하면 보은이잖아요. 그래서 대추 작목을 선택했죠. 대추 재배기술이 없기 때문에 농업기술센터 농업대학을 다녔어요. 대추대학에 입학하면 기초부터 심화까지 정말 최고의 대추 재배기술부터 유통까지 다 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