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식품진흥원은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분석 경진대회 △소스산업 기술교류 세미나 등을 주관하며 행사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지난 26, 27일 양일간 펼쳐진 “NS푸드페스타 2024 in IKSAN” 내 프로그램 운영을 모두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NS푸스페스타는 NS홈쇼핑과 전북 익산시가 개최하는 국내 최대 요리 경연대회이자 식품축제다. 해당 경진대회와 세미나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의 지원을 받아 식품진흥원이 수행하는‘청년식품 창업성장 지원’‘식품기업 인력수급 지원’‘소스산업 산학연 네트워크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외에도 국가식품클러스터 및 기업홍보를 위해 △식품홍보관 △시제품 품평회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기회를 함께 제공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각 프로그램은 예비 창업자·청년인재·식품 관계자들을 식품문화축제의 한가운데로 불러모으며, 산업과 축제가 어우러지는 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명남 사업본부장은 "익산에서 벌써 3년째를 맞이하는 NS푸드페스타가 지역의 한계를 넘는 식품박람회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식품진흥원도 국내 식품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산업 안
제24회 산림문화작품 공모전 사진 부문 대상은 오한솔 씨의 ‘여의도의 가을’ 작품과 김범주 씨의 ‘임도 풀베기’ 작품이 선정됐다. 산림조합중앙회는 30일 ‘제24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사진, 그림 부문 당선작은 대상 2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6점, 장려상 100점으로 총 111점이 결정됐다. 심사는 전문가 사전·본심사를 거쳐 국민참여심사와 최종심사 순으로 진행했다. 심사 결과 사진 부문 대상은 오한솔 씨의 ‘여의도의 가을(일반주제)’과 김범주 씨의 ‘임도 풀베기(정책주제)’ 작품이 수상했다. 그림 부문 최우수상은 하다율 씨의 ‘숨겨진 아름다움’ 작품이 선정됐다. 당선작 발표는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했으며 산림문화작품공모전 누리집(contest.nfcf.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에겐 훈격별 상장과 상금을 오는 11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8일 경주 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리는 ‘산의 날’기념 행사에선 대상자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서 도매시장법인 최초로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 10곳에 선정된 한국청과(주)의 성공사례를 담은 ‘농식품 상생협력-윈윈’ 콘텐츠가 공개 중이다. 농산물 도매유통 전문기업인 한국청과(주)의 상상협력 우수사례는 국내산 깐양파를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제6호 특화상품으로 개발하여 출시한 사례가 핵심이다. 국내산 양파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고, 고품질의 위생적인 깐양파를 공급함으로써 온라인도매시장의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aT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로 상생협력 성공사례를 널리 알려 더 많은 기업이 농업과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청과 관계자는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농산물 유통산업을 만드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지속 하겠다”고 말했다.
어린 양의 귀를 닮은 램스이어 램스이어(Lamb‘s ears)는 어린 양의 귀를 닮았으며 잎의 촉감이 뽀송뽀송하게 부드러워 양의 귀를 만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꿀풀과 식물이라 꿀벌들이 자주 방문하여 꽃꿀을 채취해 간다. 원산지는 아르메니아와 이란, 튀르키예, 미국 등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변에 잡초가 잘 자라지 못해 화단의 조경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키 높이는 약 40∼50cm 정도이며, 꽃 피는 시기는 주로 6∼9월이다. 습도가 높거나 과습한 상태를 싫어하지만 비교적 추위에 강해 노지에 심어도 좋다. 꽃말은 ‘영원한 사랑’을 의미한다.
땅가 줄기 및 뿌리가 썩기 때문에 지상부 잎이 노랗게 변하며 진전하면 지상부 전체가 말라 죽는다. 병원균의 하얀 균사가 지상부 병환부 표면을 덮고 있고 연한 갈색의 좁쌀 같은 균핵을 형성한다. 병원체 : Sclerotium rollfsii Sacc. 진균계 >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 부후고약버섯목 > 부후고약버섯과 > Sclerotium 속에 속한다. 병원균은 대표적인 토양서식균으로 분생포자는 만들지 않는다. 병원균의 균사 생육 최적온도는 28~35℃의 고온이고 25℃ 이하의 저온에서는 생육이 나쁘다. 이 균은 다른 균과 비교하여 균사 생육 속도가 매우 빠르다. 발생생태 노지에서 6월~8월에 발생한다. 병원균은 균핵의 형태로 토양 속에서 월동하거나 균사의 형태로 병든 식물체에 묻어 있다가 이듬해의 전염원이 된다. 균핵은 기주작물이 없어도 부적합한 환경에서 수년간 생존이 가능하다. 균사의 생육이 매우 빨라 주로 균사를 통해 이웃 식물로 확산하여 토양 전염하는 병해이다. 이 병은 생육기에 비가 많이 오고 온도가 높을 때 심하게 발생하며 일단 발병하면 급속히 확산하여 포장 전체가 감염되어 황폐화된다. * 방제방법은 팜앤마켓매거진 2024년 9월호에서 자세히 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9월 27일 개최된 민당정 협의회에서 '한국형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농산물 생산은 기상 여건에 민감하여 가격변동이 지속되고 있으며, 최근 예측하기 어려운 이상기후 발생으로 농업인의 경영위험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심화할 경우,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없어 국민에 대한 농식품의 안정적 공급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영 주체의 법인화·규모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동시에, 농촌 고령화로 영세 고령농가도 증가하여 농업구조가 양극화되고 있다. 이이 따라 대규모 농가, 농업법인의 경영위험 관리와 저소득 소규모 농가의 소득안정이 중요해지고 있다. 정부는 현재 농작물재해보험을 통해 자연재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를 보상하고 있으나, 재해가 아닌 가격하락으로 인한 농업수입 감소는 보상하지 않아 가격위험 관리 수단이 부재한 상황이다. 또한, 소득 증대에 어려움이 있는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공익창출 활동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위해 공익직불제를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사후대응 중심으로 농산물 가격 안정의 실효성이 부족했던 수급관리 방식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해외에서는 각국 실정에 맞게
마치 건강검진하는 것처럼 국민의 식단을 검진하는 농촌진흥청의 ‘메뉴젠’ 프로그램이 홀로 사는 당뇨 어르신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국립농업과학원 식생활영양과에서 지난 9월 4일부터 12일까지 노인 당뇨 질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식단 작성 프로그램(메뉴젠)을 활용한 영양맞춤식이 섭취가 노인 당뇨 질환자의 혈당과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했다. “혼자 살다 보니 대충 먹는 습관 떄문에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죠. 농진청 메뉴젠 프로그램을 통해 음식 조절도 했고, 식품에 대해 모르는 것도 알게 되어 더 조심해서 챙겨 먹어요. 개별 상황에 따라 맞춤형 건강 식단설계를 해 줘서 고맙고, 올바른 식단 조절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니까 기분이 좋죠.” 메뉴젠 프로그램에 참여한 65~74세 어르신들은 “메뉴젠 덕분에 식단과 혈당 관리로 건강하게 사는 데 도움 됐다. 앞으로도 실천할 것이며, 국민 건강을 챙겨주는 이 좋은 프로그램이 더 지속됐으면 좋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식생활영양과 강민숙 박사는 “제철 음식을 많이 활용하고, 건강에 도움 되는 식품을 선발해서 골고루 드실 수 있게 했다. 홀로 사는 어르신께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간소화된 건강한 식단 습관화가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6일간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배추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농협은 최근 수급불안으로 인한 배추가격 급등에 대응하여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자체 재원과 정부할인쿠폰을 활용, 배추를 최대 37%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동일한 가격으로 진행된다. 다만, 일부 매장에서는 상품 및 운영여건 등에 따라 가격이 달리 적용될 수 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최근 폭염 등으로 배추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한 특별 할인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가격 동향을 상시 점검해 소비자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국민과 농업인 모두를 위한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양에서 치유농장을 경영하는 김미연 대표는 치유농업 학교 교과 관련 지천 생태 환경 교육도 진행한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4년 9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살충제 3종(아사이노나피르, 플로메토퀸, 딤프로피리다즈)을 신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작용기작이 확대되고 농업 현장에서 농약 선택 폭이 넓어져 농약 저항성을 완화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곤충 체내에서 생리 기능을 저해하는 작용점은 크게 5가지로 구분된다. ①신경 및 근육 기능 저해 ②성장 및 발달 저해 ③호흡기 저해 ④중장(곤충의 소화기관) 내 상피세포 파괴 ⑤작용기작이 다점이거나 불분명한 경우이다. 이러한 작용점을 세분화해 국내에 등록된 작용기작은 모두 30개다. 농약의 저항성을 낮추기 위해서는 농약 용기에 적힌 작용기작의 번호를 확인하고 방제할 때마다 이전에 사용한 농약과 작용기작이 다른 농약을 선택해야 한다. 이번에 신규로 등록된 살충제 3종은 기존의 작용기작에 속하지 않는 새로운 작용기작의 농약이다. 응애류 방제 전용 농약 ‘아사이노나피르’는 작용기작 번호 ‘33’으로 분류되며 총채벌레, 가루이류, 나방류 방제 농약인 ‘플로메토퀸’은 작용기작 번호 ‘34’, 진딧물류 방제 농약인 ‘딤프로피리다즈’는 ‘36’번 작용기작으로 분류됐다. 작용기작 등 해당 농약의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 누리집(psis.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