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안전도란 용수공급을 위한 시설이 용수수요를 충족시키는 용수공급의 안정성 정도를 말하는데, 국내 농업용 저수지의 경우 이수안전도 산정에 대한 평가 기준이 없어 한발빈도를 기준으로 활용함에 따라 기후·용수수요·유역환경·농법 등의 변화를 고려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농림축산식품부 연구개발사업(농업기반및재해대응기술개발)을 통해 기후변화, 용수 수요의 변화, 유역환경의 변화 등을 고려하여 이수안전도를 관리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 농업용 저수지 이수안전도 산정·관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농업용 저수지의 경우 축조된지 50년 이상인 저수지는 3,400개 중 2,548개로 전체의 74.9%를 차지하고 있어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는 축조 당시와 현재를 비교했을 때 이수안전도가 다르게 산정될 수 있어 현시점의 이수안전도 재평가가 필요하다. 이에 한경국립대학교 남원호 교수 연구팀은 이수안전도에 대한 주기적인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해 항목별 특성을 고려하여 농업용 저수지에 대한 정확한 내한 능력을 평가하고 데이터를 제공해 효과적인 농업용 저수지 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농
과수화상병균은 궤양 부위에서 월동한 뒤 식물체 내 양분이 많아지는 봄철(18~21℃)에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겨울철에 궤양을 철저히 제거해야 봄철 과수화상병 대발생을 막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겨울철(11~3월) 과수 궤양 제거 작업을 빠짐없이 실시해 과수화상병 발생 예방과 확산 억제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개정된 식물방역법에 따라 궤양 제거는 농가 의무 사항이므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과수원에서 궤양이 발견되면 예방 수칙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해 손실보상금이 10% 감액된다. △궤양 확인= 겨울철 과수 궤양은 나무줄기나 굵은 가지 일부분이 검게 또는 짙은 갈색으로 변해있거나 갈라지고 터진 것처럼 보인다. 육안 식별이 어렵다면 보조적 수단으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과수화상병 전문가 상담’을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궤양 증상을 촬영해 앱에 올리면 사진을 분석해 과수화상병 궤양 가능성을 백분율로 보여준다. 궤양과 가까운 건전한 부위의 표피를 벗겨내 1~2분 이내 갈색으로 변하면 과수화상병 가능성이 높다. 증상이 확인되면 즉시 관내 농업기술센터나 농촌진흥
제품명 : 명품탄 품목명 : 옥솔린산 입상수화제 ‘명품탄’은 퀴노리논계 약제로 뛰어난 예방 및 치료효과를 가진 세균병 전문약제이다. 명품탄은 DNA 합성을 저해시키는 독특한 작용기작으로 기존 항생제의 내성균에도 우수한 약효를 나타낸다. 특히, 예방효과가 뛰어난 약제로, 세균 감염부위의 확산 억제 작용을 통해 우수한 치료효과까지 겸비하고 있다. 또한, 입상제형으로 기존의 수화제보다 취급이 편리하며, 내우성이 우수하고 긴 약효지속효과를 가지고 있다. 요즘 대두되고 있는 사과, 배 화상병 뿐만 아니라 마늘, 배추, 파 등 25개 작물에 등록되어 있어 다양한 작물의 세균성 병해에 적용할 수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인)는 오는 1월 15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벼, 잡곡, 고추, 마늘·양파 등 10과목의 농업기술교육과 농정시책, 로컬푸드 2과목의 농업정책분야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목별 2시간~4시간 교육이 추진되고 당일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안성시민, 타시군 시민 누구나 교육을 수강할 수 있으며,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비봉관(안성시 보개원삼로 219)에서 진행된다. 해당 기간 중 오전 교육의 경우 09:30~11:30, 오후 교육의 경우 13:30~16:30까지 교육이 진행되며, 교재의 경우 1인 1부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이상인 소장은 “지난 대설로 인하여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처음으로 1월 중 진행하게 되었다”며 “2025년 영농설계를 위하여 관내 농업인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농업기술 혁신으로 행복한 농업·농촌 실현을 위해 스마트농업 기술 실용화, 청년농업인 육성, 지역특화작목 산업화, 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 등을 올해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6일 밝혔다. 전남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증가, 농업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식량안보 강화, 탄소중립 감축목표 달성 이행 등 국내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아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추진 과제로 ▲AI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보급 ▲기후변화 대응 안정생산 및 기후 적응 신품종 개발 ▲청년 농업인 자립농 및 벤처농기업 육성 지원 ▲지역특화작목 기술개발 및 농식품 가공·유통 산업화 ▲기능성 채소 그린바이오 소재화 기술개발 ▲축산 환경 개선 및 가축분뇨 자원화 기반 구축 ▲치유농업 및 농촌체험활동 기반 조성 지원 등을 설정했다. 특히 글로벌 농업 시장 변화에 대응해 농식품 수출 확대와 AI 기반 기술·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업기술 혁신을 통해 새로운 농업 가치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올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은퇴 검역탐지견 민간 입양은 분기별로 연 4회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첫 민간 입양 대상 탐지견은 검역본부 누리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로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물을 참고해 입양을 신청할 수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전국 공항·항만에서 국내 반입이 금지되는 축산물과 식물을 찾아내며 국경검역 업무에 헌신한 검역탐지견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검역탐지견 민간 입양’을 실시한다. 작년 한 해 동안 총 6마리의 은퇴 검역탐지견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 반려동물로서의 ‘제2의 견생’을 보내고 있으며, 2025년 1분기 민간 입양 대상은 건강검진 결과 상태가 양호하고 사회성이 좋은 총 8마리이다. 검역본부는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2개월간(2~3월)의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진행해 입양 가정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이후 3월 마지막 주에 은퇴 검역탐지견이 새로운 가정으로 입양된다. 검역본부는 입양 이후에도 입양 가족과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한편, 민간 입양 검역탐지견과 입양 가족을 초청하는 ‘홈커밍 데이’ 행사 개최, ‘해마루 반려동물 의료재단’과의
농협식품(대표이사 이방현)이 국산 통팥과 쌀가루를 활용한 신제품 ‘농협 붕어빵’ 2종(팥·슈크림)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농협식품R&D연구소와 농협식품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붕어빵 노점에서 파는 것과 동일한 크기(12cm)로 만들어 추운 겨울 길거리에서 느낄 수 있는 맛과 감성을 재현하였으며, 국산 쌀가루를 넣어 반죽피의 바삭하고 쫀득한 식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농협 팥통통 붕어빵’은 달콤하고 단백한 맛을 살린 국산 통팥 앙금이, ‘농협 슈통통 붕어빵’은 커스터드 크림의 최적 비율로 제조하여 부드럽고 달콤한 슈크림이 머리부터 꼬리까지 가득 들어있다. 본 제품은 농협식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1월 한 달 동안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전국 하나로마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방현 대표이사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겨울철 길거리 간식으로 인기 있는 붕어빵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입맛에 맞는 다양한 HMR 제품을 출시하여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 계획 수립을 돕고, 2025년 핵심 농업정책과 지역 주작목 신기술 등의 공유로 농정에 대한 일체감 조성 및 농업인의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025년 1월 8일 ~ 1월 16일까지 ‘2025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 내용으로는 벼·고추·콩·공익직불제 4개 주요 과정과 농기계 안전사용 및 농정시책 등을 안내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화순사무소와 연계하여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기본형 공익직불 교육을 포함하여 농업인의 교육 이수 편의성을 높이고, 기본직불금의 공익기능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장소는 읍·면 복지회관, 농협 회의실, 농업기술센터 등으로 13개 읍·면별 집합교육으로 진행되며, 화순군민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2025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의 세부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내방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한 해 농사를 설계하는 중요한 교육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3일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1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농업인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농기계 임대료 감면 정책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화순군민 또는 화순군에서 농경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모든 기종을 감면된 금액에 임대할 수 있다. 단, 운반비용은 감면되지 않는다. 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임대료 감면 혜택으로 농가 1,724호에 약 1억 1,000만 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였다. 류창수 화순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가 경영비 절감, 일손부족 해소 등 농업인 영농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5년 농업‧농촌 및 관련 산업 분야에서의 청년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의 영농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제1차 후계‧청년농 육성 기본계획(’23~’27)‘을 추진중이다. 2024년 8월에는 「농업‧농촌 청년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하여 농업 분야 청년 외에도 농촌 거주 청년과 농업‧농촌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청년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 농업 분야 > 농업 분야에서는 청년들의 정착과 성장을 저해하는 규제를 완화한다. 농식품부는 청년들의 영농 초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월 최대 11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지급하는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운영 중인데, 그동안 정착지원금을 받는 청년들이 농업에 집중하여 종사하도록 하기 위해 농업 외의 근로활동은 농한기 등으로 제한해 왔다. 올해부터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받고 있는 청년들은 농한기를 활용한 농외근로 기간을 연 3개월에서 5개월로 확대하고, 월 60시간 미만으로 제한한 단기 근로도 월 100시간으로 확대하기로 하였다. 지원금 지급이 종료되어 의무 영농 중인 청년농업인, 후계농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