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는 봄철 여행주간(5.1~14)을 맞아 내외국인 관광객의 여행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농촌관광 상품개발 및 서비스 개선,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예약 결제, 교통․통역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하는 한편, 할인 및 홍보 행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도시민과 외국인 유치에 나선다.우선, 여행주간을 맞아 도시민들이 농촌여행을 편리하게 떠날 수 있도록 코레일 및 민간여행사와 연계하여 농촌관광 상품 49종을 개발하여 운영한다. 각각의 농촌관광 상품은 농촌체험프로그램과 교통 및 식사가 포함된 당일 또는 숙박형 상품이고, 지방 주요 도시에서 출발하는 상품도 있어 이용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게 하였다. 상품들은 여행사별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예약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6월 이후 계절별(여름, 가을, 겨울) 상품 16종을 추가로 운영 예정이다.또한, 여행주간 동안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홍보이벤트를 개최하여 농촌관광에 대한 관광객들의 관심과 선호를 높인다. 네이버 예약 플랫폼을 활용하여 우수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체험과 식사로 구성된
정읍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씨 없는 수박이 올해부터는 봄부터 가을까지 일본으로 수출된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일본의 연휴기간(4. 30 ~ 5. 8) 판매를 위해 정읍시수박연구회원인 김경태씨가 생산한 씨 없는 수박 7톤이 지난 27일 수출길에 올랐다.이번 수출 수박은 정읍시산지유통센터에서 엄격한 과정을 통해 무게 6~8kg, 당도 11브릭스 이상만을 선정한 것으로 까다로운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정읍의 씨 없는 수박은 이에 앞서 지난해 7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수박판촉행사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가을 수출 수박도 큰 성공을 거뒀다. 김경태씨는 매년 정읍에서 가장 빠른 수박을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2014년~2015년도 수박 탑과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박재배기술교육과 현장교육 등에 적극 참여해 고품질 향상과 신기술 보급에 앞장서 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에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봄에도 고품질의 씨 없는 수박을 생산하기 위해 SWT(Seedless Watermelon Technology)꽃가루와 전열선 등을 지원하고, 매주 1회 농가를 방문하여 온도관리요령과 병해충방제기술,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우리나라 차 산업 발전을 위해 4월 28일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제주)에서 ㈜오설록농장(대표 이진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차 소비 확대와 수출 촉진을 위한 농업연구 협력을 강화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새로운 차나무 품종 육성, 생산과 가공 등 기술 개발, ㈜오설록농장은 생산과 유통 시설, 수출 확대, 새로운 시장 개척을 담당한다. 또한 차 소비활성화 방안과 소비 경향 분석 등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면서 시장조사 자료 정보 등을 공유하기로 협의했다. 아울러, 차나무 유기재배 기술 개발과 가공기술 정보 교류를 위한 워크숍 등을 함께 열기로 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에서는 올해부터 차나무 유전자원을 수집, 평가, 보존하며, 품종육성, 재배, 품질 및 이용에 대한 시험·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설록농장은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로 제주도의 도순다원, 서광다원, 한남다원과 전라남도 강진다원에서 유기차 생산과 제다공장을 활용해 고품질 한국 차 생산과 차산업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박교선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 차의 생산과 가공 기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팜한농이 농촌봉사활동과 기술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팜한농은 지난 4월14일, 15일 충남의 과수 최대 주산단지인 예산군과 아산시에서 사과, 배 기술세미나와 배 인공수분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팜한농 본사, 충남서부지점, 연구소 임직원 등 20명이 참여했다. 팜한농은 14일 예산과 아산에서 개최한 기술세미나에서 사과, 배 생육기 관리방법을 비롯해 고품질 재배기술, 병해충 발생현황과 방제방법 등 다양한 강의를 펼쳤다. 특히 사과, 배 낙화 직후에 처리하는 살균제 ‘질주’, 배 봉지 싸기 전 또는 장마 전 사과에 처리하는 살균제 미리본, 노린재ㆍ나방ㆍ진딧물을 동시 방제하는 ‘선두플러스’ 등 과수 전문약제들의 특징을 알기 쉽게 소개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어서 15일에는 아산시 온천동, 음봉면, 둔포면을 찾아 배 인공수분 작업을 거들며 팜한농 임직원들도 구슬땀을 흘렸다. 팜한농 마케팅팀장은 “임직원들이 농업현장을 이해하고 농업인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팜한농이 LG그룹의 일원으로서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앞으로도 LG그룹의 경영이념인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와 '인간 존중의 경영'을 바탕으로 농촌을 위한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4월 14일과 21일 양일간 호법면복지회관에서 호법화훼작목반 36명을 대상으로 ‘실천 가능한 친환경 농업실현’이라는 주제로 토양 내의 비료의 역할과 식물호르몬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요지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단위 면적당 일정량의 비료를 무조건 시비하던 관행과는 달리 작물이 필요로 하는 비료를 시기별로 조금씩 나누어 줌으로써 식물호르몬의작용을 촉진 또는 억제함으로써 경영비를 절감하면서도 토양환경을 건전하게 유지 할 수 있는 재배방법이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훼농업인이 이번 교육을 활용하여 고품질의 화훼를 생산하면서도 경영비를 절감하고 친환경적으로 토양을 관리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는 4월 21일과 22일 소비자와 농가가 직접 만나 교감하고 당진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품목별연구회 우수농산물 홍보‧판촉전을 당진동 푸르지오 아파트와 송악읍 e-편한세상 아파트에서 열었다.이번 우수농산물 홍보·판촉전에서는 해나루쌀(기능성 쌀 포함), 딸기, 표고버섯, 둥근마, 벌꿀 등을 포함한 57종의 농산물이 판매 됐다. 이중 딸기와 사과주스, 아스파라거스 등은 품목별 연구회원들이 시식행사를 열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선보인 농산물들은 수년 간 하나의 작물에 집중해 재배해 온 품목별연구회 회원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품평회를 열고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으로 품질을 개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당진시품목별연구협의회 김봉규 회장은 "농업기술센터와 품목별연구회원들이 힘을 합쳐 3농 혁신을 실천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소비자 여러분께서도 우리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농업기술원은 농업·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 청년들을 위해 농업·농촌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홍성군 농촌마을 및 농장을 중심으로 5월 14∼15일 1차 농업·농촌 알기, 21∼22일 2차 농업·농촌과 친해지기, 7월 2∼3일 3차 농업·농촌과 일자리를 주제로 각각 진행한다.참가 대상은 농업·농촌에 관심 있는 20∼35세 대학생 및 청년으로, 신청은 도 농업기술원 홈페이지(http://www.cnnongup.net)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seodc1@korea.kr)이나 팩스(041-635-7927)로 접수하면 된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은 강원도아스파라거스생산자연합회가 승운무역을 통해 4월 19일 아스파라거스 1.7t을 일본에 선박 수출했다. 주 생산지인 양구군를 중심으로 4월 26일(6톤), 30일(4톤)까지 총 3회 약 12톤(74천$)을 수출했다. 기존 항공기를 이용한 수출과 달리 선박 수출은 유통비용을 줄이고 보다 많은 물량을 수출할 수 있어 앞으로 일본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시기에는 멕시코산이 일본으로 수입되지만, 전년도 시험수출 결과 강원도산 아스파라거스가 멕시코산보다 신선하고, 당도와 경도 등 품질이 우수하여 일본 바이어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