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씨 없는 컬러수박의 품질 향상에 총력을 쏟고 있다.지난 3월부터 매주 월요일 농업인과 함께 수박하우스를 찾아가 생육상황과 병해충 발생상황을 확인하고 재배기술 등을 토론하는 등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앞서 기술센터는 SWT 꽃가루를 이용한 수박 수정 방법과 생육 시기별 온도관리 등을 교육했고, 참석 농업인들은 서로 간 재배기술법을 서로 공유하는 등 정읍 수박 산업 발전을 힘을 모으고 있다.
“사람들의 입맛을 맛있게 살리는 농산물은 단언컨대 풋고추입니다. 모든 음식에는 고추가 들어가야 제맛이잖아요. 기력을 상승시키고 다양한 요리로도 에너지를 충전해주기 때문에 기운 없을 때는 무조건 풋고추를 찾습니다.” 사)한국풋고추생산자협의회 이길조 회장은“풋고추는 비타민C와 매운맛, 아삭한 맛만 즐기는 채소가 여러 가지 식재료와 궁합이 최고로 잘 맞고 건강지수도 올린다”며 풋고추의 기능성을 자랑했다. 천연비타민 풋고추, 남녀노소 건강지수 UP “풋고추는 비타민 덩어리잖아. 감귤이나 토마토, 사과보다 함량이 높습니다. 풋고추는 어른들만 먹는 음식이 아니라 맵지 않은 풋고추들이 많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영양가치가 높으니까 어린이들이 밥과 함께 먹는 식습관 문화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소화작용도 좋아지고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되는 풋고추 효능을 풋고추생산자협의회는 꾸준히 홍보해 나갈 것입니다.” 이길조 회장은“풋고추 없는 요리는 맛이 없을 정도로 모든 음식 요리에 감초이다. 일품요리를 만드는데 풋고추 역할은 포인트이다. 맛있는 풋고추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건강을 챙겨주는 천연비타민이다. 지난해도 풋고추의 건강 기능성을 홍보하며 국민 건강도 챙기고 풋고추 농가들
가락시장은 30여 년간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며 대한민국 농산물도매시장의 랜드마크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왔다.박현출 사장은“급변하는 세계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명품 도매시장으로 발전하려면 고정적인 관념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저비용·고효율 시장으로 변화해야 하며 가락시장의 장점을 살린 새로운 서비스로 공익적 가치를 높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가락시장의 시설현대화 1단계 사업으로‘가락몰’은 판매동과 테마동, 업무동으로 구성되어 한국의 식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팜앤마켓매거진 5월호 자세히 게재
강항식 대표의 6차산업 성공전략하나, 신품종개발로 농산물의 수입대체둘, 보존화 및 건조가공 등 기술 개발로 화훼산업의 단점 극복셋, 대기업보다 경쟁력 있는 체험프로그램 개발넷, 지역축제와 연계한 공동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농림축산식품부는 4월의 6차산업인으로 충남 태안 네이처영농조합법인 강항식 대표를 선정했다.강 대표는‘94년부터 20여 년간 화훼를 재배해 오면서 2010년 백합 수출 5개 농가와 함께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면서 6차산업을 추진했다.특히 수입의존도가 높은 화훼류의 국내 종자보급과 대량 생산을 위해 3여 년의 연구 끝에 스타화이트, 스타핑클, 스타퀸 등 6개 품종의 백합 신품종을 개발하여 대량 수확하는데 성공, 국내 화훼산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강 대표는 성공적인 6차산업 추진을 위해 농산물의 품질관리부터 대기업과의 경쟁에서도 뒤지지 않는 기술개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사업모델을 구축해나갔다. 백합 등 화훼류 직접재배(116천㎡) 및 지역농가와의 계약재배(50천㎡, 14농가)로 안정적인 원료 공급체계를 마련했다.(1차산업) 보존화 생산 및 친환경 백합 뿌리를 건조하여 아모레퍼시픽에 화장품 원료 등으로
6차산업 지원센터는 정부의 지원 정책을 수행하는 중간조직기관의 역할을 수행한다.‘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도지사가 농촌융복합산업 지원센터를 지정하는데, 현재 9개도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각 지원센터별로 다양한 6차산업 지원기관과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지역의 6차산업 창업자와 인증사업자를 대상으로 6차산업 정책과 사업을 현장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주요 업무는 경영체 육성과 지원이다. 따라서 6차산업 사업자 인증과 사후관리, 현장 상담 코칭에 주력하고 있다. 또 지역단위 정책수립을 지원한다. 특히 지역 6차산업을 기획하고 모니터링하며 관계기관 간의 정책을 연계하고 있다. 또 지역 인프라 구축 등이다.이를 위해 6차산업 기초 실태조사와 지역 제조·가공시설을 디렉토리 구축하여 운영한다.“아직은 6차산업인증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잘 모르는 업체도 있고 인증 절차가 어렵게 느껴지는 경향도 있습니다. 6차산업 지원센터는 중앙정부의 보조사업을 집행하는 역할도 하지만, 6차산업화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현장 상담과 코칭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 6차산업 활성화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상황 등은 정부에 개선할 필요성을 있음을 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소면적 작물인 쌈채소류, 약용작물, GAP 생산작물 등의 재배면적이 늘면서 병해충 방제에 사용할 수 있도록 27작물 49병해충에 40품목에 대한 농약을 추가 등록했다.농촌진흥청은 2015년까지 소면적 작물 농약직권등록 사업으로 80작물 881적용대상에 247품목을 더해 총 87작물, 930적용대상 249품목으로 확대 등록했다.아울러 2018년까지 약100여 작물 400여 품목을 등록 완료할 예정이다.이번 소면적 작물 농약등록으로 농가의 현장 문제점 중 하나였던 병해충 방제에 사용된 농약의 잔류에 따른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올해는 59작물 76적용대상 388농약에 대한 약효․약해시험과 함께 지난해에 약효․약해가 검증된 41작물 149농약에 대한 작물잔류시험을 수행하고 있다.아울러 소면적 작물용 농약의 약효․약해 시험을 기존 작물군별의 범위에서 작물군 내 대표작물로만 시험․평가하도록 규제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로써 소면적 작물용 농약의 약효․약해 및 잔류성 분야의 시험․평가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 박연기 농자재산업과장은 “소면적 작물 농약의 등록 확대로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한국임업진흥원은 정부3.0(협업) 정책에 부응하고 국산 농림산물의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3일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이 각종 농림산물의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원산지판별법과 안전·품질관리를 위한 잔류농약 다성분 동시분석법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특히 산양삼의 경우 각 기관의 잔류농약 검사결과를 상호 인정하여 친환경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에게 비용절감 및 편의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다.양 기관은 보따리상 등을 통해 수입되는 농림산물의 육안식별법과 첨단장비를 활용한 원산지 판별법 등 전문기술을 공유하면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값싼 수입 농림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판매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의 온라인 쇼핑몰,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함으로써 투명한 유통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농림산물에 대한 품질·유통관리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국내농업과 임업 발전을 위한 시너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친환경인증을 받고자 하는 산양삼 재배농가는 임진원이 실시하는 품질검사와 농관원의 친환경인증 과정에서 거쳐야하는 잔류농약검사를 2중으로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는 지난 3일 6차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 대상자인 영농조합법인금천농산과 시곡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당진시에서 추진하는 6차산업화 수익모델 시범사업은 총 사업비 5억원으로 시곡리마을을 중심으로 영농조합법인인 금천농산이 함께 참여하여 잡곡을 생산하고 가공하며 유통, 체험 등의 다각화로 농업관련 소득을 증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농산물의 활용도를 확장하여 유통경로를 다각화 할 수 있도록 참기름, 들기름, 고춧가루, 발효식품 등의 생산이 가능한 농산물가공장을 신규 조성하며, 이에 소요되는 잡곡 재배를 위한 단지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당진시는 이번 6차산업 수익모델 사업장이 구축되면 학교급식지원센터, 로컬푸드직매장, 농협 등에 안정적으로 납품이 가능한 농산물과 가공품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되며, 정기적 홍보행사를 통해 직거래 확대 등 소비지향적 유통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영농조합법인금천농산 한기흥 대표는“이번 사업이 농촌과 도시가 융합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도약점이 되길 바라며,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대 및 유통경로의 지속적 확장 방법을 강구하겠으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