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 이하 농관원)은 GAP 우수사례에 대한 발굴․홍보를 통한 대국민 관심도 제고 및 농업인의 GAP인증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제2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경진대회는 GAP를 실천하는 다양한 경영체의 성공사례를 모델화하여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 및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 공급하는데 목적이 있다.이를 위해 6월까지 지자체별로 자체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각 지자체가 추천한 지역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중앙 경진대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사례를 선정할 계획이다. - 시군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부상을 시상할 계획이며, GAP 우수사례집 제작 및 배포, GAP우수사례 전용 홍보관 운영 등 GAP농산물 생산 확대에 따른 판로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GAP 우수사례 입상자에게는 ▶GAP농산물 기획 판매전 우선 출품 ▶지상파 다큐멘터리 제작을 통한 홍보 ▶GAP농산물 생산․공급 제안서 제작을 통한 대형유통업체 판로확보 등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농관원 관계자는 이번 GAP우수사례 경진대회는 GAP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8일 실내에서 이뤄지는 도시농업 활성화발전방안 공동연수회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군)에서 실시한다. 이 자리에는 실내 도시농업을 활용하는 도시민 단체, 관련 제품개발 업체, 관련 교수 및 협회, 도시농업 전문가 등 약 100명 정도가 참석할 예정이다. 공동연수회는 실내 농업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와 실내외 벽면녹화 개발제품 설명 및 시연회로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의 실내 환경개선 연구 성과와 현황을 소개하고 실내정원, 그린인테리어, 베란다 채소‧정원, 실내외 벽면녹화 등 실내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시연회에서는 바이오 월, 파티션 위 화분, 실내 채소재배기 등 실내외 벽면녹화 자재와 제품을 설명하면서 시연하고, 그린 힐링오피스를 견학하며 설치방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더불어, 참가자들이 직접 ‘접시정원(Dish garden)’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접시정원은 접시처럼 얇은 용기에 식물을 이용해 작은 정원이나 풍경을 꾸미는 것으로 실내 도시농업에서 활용도가 높다. 이번 공동연수회는 실내에서 이뤄지는 식물 기르기 등 다양한 원예활동 등에 대해 도시농업 관점에서 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5.11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사과 과수원(1농가, 660㎡, 3그루)에서 발견된 과수화상병 의심증상을 보인 사과나무에 대해 농촌진흥청(국립농업과학원)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5.14일 과수화상병[이하 화상병(火傷病)]으로 최종 확진되었다고 밝혔다.이번 화상병은 5.11일 의심증상을 보인 사과나무를 재배농가가 발견하여 관계기관에 자진 신고한 것이며, 신고를 받은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조사하여 시료 채취(3그루) 후 농촌진흥청(국립농업과학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하여 밝혀지게 된 것이다.농식품부는 병원균의 전파 방지를 위하여 화상병 확진 후 5.15일 즉시 병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통제선을 설치하고, 화상병 발생주(3그루)에 대해서는 나무를 잘게 잘라 비닐로 포장하는 등 임시조치를 했다.아울러, 화상병 발생 과수원 전체 나무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히 폐기(매몰)토록 하고, 농촌진흥청, 농림축산검역본부, 지자체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주변지역에 대해 정밀예찰을 실시하는 한편 발생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농식품부는 작년 국내 처음 발생하여 피해를 준 화상병이 금년도에 다시 발생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그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업인의 영농 어려움 해결을 위해 18일 전남 장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16년 제2회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농업인들의 작물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시장 판매 등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이 현장을 찾아가 상담하면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찾아가는 원예사랑방’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분기별로 1회 개최하며, 희망하는 시‧군의 신청을 받아 대상 지역을 선정해 해당 지역의 지방농촌진흥기관과 함께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장성군에서 주로 재배하는 토마토, 딸기, 복숭아, 체리, 블루베리를 중심으로 재배기술과 병해충 전문가들의 현장 상담이 이뤄진다.작물 재배를 위한 상담은 물론, 농업인의 건강 관리를 위해 한방 상담도 함께 한다.또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의 토양, 해충, 양액재배 전문가들도 함께 참여해 장성군 농업인들을 위한 상담을 한다.이 자리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허건량 원장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김성일 원장이 참석해 농업인과 만나 원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나눈다.참석한 한 농업인은 “영농과 경영능력 향상에 직접 도움이 되는 중요한 정보를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토착 천적 ‘예쁜가는배고치벌(Meteorus pulchricornis)’을 이용해 시설 작물에 피해를 주는 밤나방류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밤나방류는 주로 밤에 활동하는 나비목 해충으로 담배거세미나방, 담배나방, 파밤나방, 도둑나방 등이 있다. 특히 담배거세미나방은 각종 과채류의 꽃이나 잎에 피해를 주는데, 5령 유충이 되면 약제에 대한 내성이 강해져 방제에 어려움이 있다.기존 나방류 천적으로 쌀좀알벌, 명충알벌, 송충알벌 등 알벌류 천적이 사용되고 있으나, 수명이 3∼5일로 짧고 기생 능력이 떨어져 투입 비용에 비해 효과가 낮다.이번에 밤나방류 방제에 사용되는 예쁜가는배고치벌은 나비목 해충의 유충 내부에 단독으로 기생하는 천적으로, 알-유충-번데기-성충의 성장과정을 거친다. 25℃ 기준으로 알부터 번데기까지 발육시간은 18일 정도 걸리며, 성충은 평균 8일 동안 생존한다(꿀물 제공 시 56일까지 생존).성충의 1일 산란 수는 평균 5개로 일생동안 132개의 알을 낳는다. 담배거세미나방에 예쁜가는배고치벌이 기생해 8일이 지나면 기생하지 않은 개체에 비해 담배거세미나방의 섭식량은 약 30%까지 감소하고, 10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약제저항성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약제를 뿌리기 전에 포장지에 표시된 약제 작용기작을 꼭 확인해 표시기호가 다른 약제를 뿌릴 것을 당부했다.약제저항성은 한 가지 약제 또는 동일한 작용기작(작용원리)의 약제들을 연속 사용했을 때 발생한다. 이를 막기 위해 방제할 때마다 이전에 사용한 약제와 비교해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선택하거나 다른 계통의 약제를 번갈아 사용해야 한다.농촌진흥청은 2014년 11월부터 농업 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약제별 작용기작 표시제도’를 우리 여건에 맞도록 개선해 약제 포장지에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약제 포장지의 표시기호로 살균제는 가, 나, 다 순, 살충제는 1, 2, 3 순, 제초제는 A, B, C 순으로 분류해 사용자들이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나타냈다.농촌진흥청 농자재평가과 박재읍 연구관은 “약제별 작용기작 표시제도는 사용자가 약제를 뿌리기 전에 표시기호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약제저항성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우리 쌀로 과자, 빵 등을 만드는 6차산업체를 수출경영체로 발굴‧육성해 쌀 가공식품 수출 확대에 나섰다.최근 해외에서 쌀 가공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으나, 대부분의 산업체는 경험부족 등의 이유로 수출 한계를 보이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벼 품종과 기술을 도입한 쌀 가공 6차산업체 중 수출을 희망하는 4곳을 선정하고, 가공 용도별 적합 품종 선정, 가공, 유통, 해외현장 기호도 평가, 품질향상 연구 등 생산부터 수출까지 필요한 기술들을 지원한다.경기도 남양주의 쌀빵 업체(쁘띠아미)에는 쌀빵 가공에 적합한 품종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곳은 연구진이 개발한 ‘삼광’벼를 이용해 글루텐프리 쌀빵과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 쌀빵을 개발했으며, 현재 일본과 중국에 해외지사와 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해외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 곡성의 발아현미 업체(미실란)와는 2007년부터 공동연구를 추진해 발아현미 제조에 알맞은 ‘삼광’벼를 선발하고 품질관리 기준을 설정했다. 산업체는 이를 계기로 발아오색 미숫가루 등을 개발해 2010년 미국을 시작으로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충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에서 유람선 야간 운행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하였다고 밝혔다. 그 동안 대도시 근교 저수지에서 목적 외 사용 허가를 받아 유·도선업을 운영하는 경우 한국농어촌공사 내부 지침에 따라 안전상의 이유로 야간운행이 제한되어 이용객의 불편과 사업자 영업활동이 위축되는 등 국민 불편이 발생해왔다.저수지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해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시설관리자인 지자체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시설의 본래 목적에 방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유람선업, 수상스키 등 타 용도 목적 외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의 내부 지침을 검토하여 안전시설과 장비를 갖출 경우 저수지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에서 야간운행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했다.개선 전개선 후저수지 유선운행은 일출 후부터 일몰 전까지로 제한야간운항에 필요한 조명시설 등 시설과 장비를 갖춘 경우에는 야간 유선 운행 허용대표적인 사례로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인 수성못에서 오리배, 보트 등을 야간에도 운행할 수 있게 됐다. 도심지 한가운데 자리한 대구 수성못은 당초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로 축조 되었으나, 도시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