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육묘산업연합회(회장 최영근)에서 주최하고 지회 및 해당 지자체에서 주관하는 채소모종 무료 나눔행사가 5월 3일부터 5월 26일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자조금 사업 중 수급안정화사업의 일환으로 도시민 대상 채소모종 무료 나눔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채소가격 안정에 기여코자 각 지자체와 연계하여 사업을 진행했다. 최영근 회장은 “고추, 상추, 토마토, 오이, 가지, 호박, 수세미, 깻잎 등 채소 모종 50만주 이상을 사단법인 한국육묘산업연합회 지회별로 도시민에게 채소 모종을 1인당 30주 이내로 나눠 줬다. 채소모종 나눔 행사는 국민들에게 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텃밭가꾸기, 베란다원예를 통해 힐링 농업학습체험을 할 수 있다고 본다. 자신이 직접 키운 채소에서 수확하는 기쁨과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원예농협의 역사성을 지켜 나가는 조합원” 격려“좋은 가격 받을 수 있는 공판사업, 농산물산지유통” 다짐사랑과 신뢰 받는 광주원예농협(조합장 방원혁)은 4월 30일 광주광역시 첨단근린공원 운동장에서 조합원 가족과 유통인, 전국의 조합장, 각 기관 관계자 등 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조합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대회에는 최경환 국회의원 당선자, 전종화 전남농축산식품국장, 최형식 담양군수, 유두석 장성군수, 강남경 농협전남지역본부을 비롯하여 광양원예농협 김영배 조합장, 거창사과원예농협 윤수현 조합장, 성주참외원예농협 도기정 조합장, 천안배원예농협 박성규 조합장, 부천원예농협 이종근 조합장, 익산원예농협 김봉학 조합장, 대구경북능금농협 손규삼 조합장, 대구경북원예농협 윤재근 조합장, 충서원예농협 이종목 조합장이 참석했다. 특히 광주원예농협과 형제자매의 인연을 함께하는 김성범 중문농협 조합장과 조합원, 제주도 의회 현정화 의원이 참석하여 광주원예농협 한마음대회를 축하했다. 광주원예농협 1조원 시대 열어가다방원혁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텅 빈 벌판에 모래로 논바닥을 매립하여 천막을 치고 공판업무를 시작해 1,600억원의 매출을 올리기
"할미꽃, 노루귀, 히어리, 동강할미꽃, 맥문동, 파초일엽, 백두산만병초....자생화의 이름을 부르다보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순수해지잖아요. 자생화의 향기와 자태를 보면 감동적인 품격을 느끼지 않은 사람들이 없을 거예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어주고 행복감을 줄 수 있는 자생화를 혼자 보는 꽃이 아니라 직접 키우면서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분경재배를 해 보자 생각했죠. 사랑스런 자생화 분경재배를 성공시켜 농가 보급했고 소득을 창출하기까지 농업인들과 함께하면서 정읍 자생화 전시회를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자원개발과 김정엽 과장은 “자생화 분경재배술을 농가 보급하여 농가들 중에는 5천만원에서 2~3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농가들을 볼 때마다 가슴 벅찬 감동을 느낀다. 또한 정읍자생화전시회가 전국적으로 매년 2~4만명 관람객들이 찾아오는 명소가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팜앤마켓매거진 6월호에 자세히 게재>
지금 최고의 화두는 건강이다. 먹으면서 행복해지는 건강채소 농산물을 더 맛깔나게 상품화하여 입소문으로 알려지고 있는 ‘우리집김치’. 100% 직접 생산한 재료에 1%의 화학조미료도 사용하지 않고 전통 방법으로 소비자 맞춤형 김치를 상품화하는 주인공은 바로 양송분 대표이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강소농으로 지역봉사활동을 하면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양송분 대표의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우리집 김치’ 이야기를 취재했다.100% 직접 생산한 재료, 소비자 맞춤형 김치기자가 ‘우리집김치’ 공장을 들어선 순간 양송분 대표는 열무김치를 담고 있었다. 손수 만든 맛깔스런 양념과 직접 담근 표고젓갈, 새우젓, 멸치액젓 등을 가미하여 정성이 가득 담긴 최고의 맛을 소비자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저희는 김치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는 농사지어서 소비자가 주문한대로 김치를 담그죠. ‘우리집김치’는 식재료가 다르다고 자부합니다. 이곳 품실골 맑은 물에 국내 염전에서 생산된 천일염을 사용하고 직접 담가 숙성시킨 젓갈과 천연조미료만 사용합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스타일의 김치를 주문 받아 소비자가 원하는 시기에 공급하니까 소비자가 만족해서 기분이 좋죠. 특히 환자분들이 주문하여 입맛에 맞으니
한국공정육묘연구회(회장 용영록 교수)와 사)한국육묘산업연합회(회장 최영근)는 5월 11일 밀양 새흥농프러그에서 ‘공정육묘 ICT 적용 방안’ 주제로 산·학·연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공정육묘장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계에서는 용영록 강릉원주대 교수, 구양규 원광대 교수, 최종명 충남대 교수, 황승재 경상대 교수 등이 참석했고, 최영근 한국육묘산업연합회 회장을 비롯하여 안주원 전 회장, 육묘장 대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신영안 연구사, 안세웅 연구사와 국립농업과학원 최홍기 연구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육묘장 현장에서는 새흥농프러그에 시설된 삼성시스템에어컨의 냉난방시스템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았고, 가우스 업체의 LED식물광합성장치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형수 대표의 새흥농프러그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안동대 신종화 교수의 ‘공정육묘 ICT 적용방안’ 주제 발표에 따른 토론회가 진행됐다. 일부 내용을 정리했다. 팜앤마켓매거진 6월호에 자세히 게재
점무늬병은 토마토와 고추에서 주로 발생한다. 특히 토마토 유묘에서 발생한 점무늬병은 정식후에도 피해를 주기도 한다. 토마토 점무늬병은 일반적으로 흔하게 발생하는 병은 아니다. 그러나 종자전염성으로 알려진 점무늬병에 감염되면 육묘단계에서 심하게 발생하여 피해가 커진다. 초기 방제를 실패할 경우 토마토 재배농가까지 감염이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병징과 발생 특징을 알고 초기에 방제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세균에 의한 세균점무늬병과의 병징을 구별함으로써 병진단에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 가. 병징육묘중인 토마토 잎에 주로 발생한다. 초기에는 1~2㎜의 작은 갈색 점무늬를 형성한다. 병반이 진전될수록 암갈색의 불규칙한 점무늬로 확대되고, 서로 합쳐져 잎이 말라죽기도 한다. 병반 가운데는 회갈색을 띠며 자세히 들여다보면 회록색의 곰팡이 덩어리를 관찰할 수 있다. 환경조건에 따라 병징의 차이가 심하다. 특히 다습한 조건으로 관리되는 육묘상에서는 식물체 전체에 발생하기도 한다. 일부 육묘장 및 농가에서는 세균점무늬병(병원균 : Xanthomonas perforans)과 혼동하여 초기에 방제를 잘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여름수박 산지 선별 후 팰릿 출하로 소비자는 신선한 수박을 먹을 수 있고, 출하자가 받는 수취가는 높아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에 출하하는 여름수박에 대해 산지 선별 후 종이 박스 또는 다단식 목재 상자에 담아 팰릿 형태로 출하토록 하고, 물류비용을 지원하는 ‘수박 물류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락시장 거래 품목 중 수박은 5월부터 8월까지 연간 출하량의 88%가 집중 출하되고 무선별 상태로 출하하고 있어 반입일로부터 1~2일 대기 후 선별 경매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경매 대기시간이 길어 수박 선도는 저하되고 출하자의 수취가 하락은 물론 운송 대기료가 발생했다. 여름 성수기에 하루70~100대 정도가 반입되어 도매시장 물류 정체 상승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공사는 물류개선 연구용역, 도매시장법인·중도매인 등 유통인과 출하자, 하역노조 등 이해관계자와 수차례 협의했고, 출하자가 산지 선별 후 산지 여건에 따라 종이 박스 또는 우든칼라 등 팰릿 형태로 5월 1일부터 도매시장에 출하하고 있다. 팜앤마켓매거진 6월호자세히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