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는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희망나눔 1인 1계좌 갖기’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희망나눔 1인 1계좌 갖기’운동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서민과 소외계층을 위해 1계좌당 1,000원을 기부하는 것으로 1인당 최대 50계좌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가입도 가능하다. 김덕수 소장은 "작은 성금이라도 주위의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봉사의 참된 정신을 실천하고 소외계층이 외면받지 않도록 직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나눔 운동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관내 독거노인과 노인복지 시설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방문하여 떡 나누기 행사, 환경정화활동 등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아파트 베란다, 사무실 등 우리 주변 생활공간을 아름답게 장식할 수 있는 특색 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다면 도전하세요.”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전국 일반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생활공간 장식 미니정원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0월 5일∼9일 예술의 전당(서울시 서초구)에서 열리는 ‘2016 꽃 생활화 페스티벌’(농림축산식품부 주최)의 하나로 생활 속 꽃 문화 형성과 화훼 소비 확대를 위해 실시한다. 공모 주제는 ‘나와 가족, 우리를 위한 아름다운 정원’으로 아파트 베란다, 사무실, 카페 등 실내외 장식형 미니정원 디자인이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9월 18일까지이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www.nihhs.go.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1차, 2차(본 심사)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점,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 1점, 우수상(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상) 2점으로 총 4점을 시상한다. 1차 심사는 참가자가 제출한 서류로 20점을 선정하며, 2차 심사는 1차 합격자에 한해 실물 정원조성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차 심사결과는 9월 22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농경지와 산림지 등을 오가며 피해를 주고 있는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의 발생 확산을 막기 위하여 농진청, 산림청, 지자체, 농협 등 관계기관이 협업을 통해 전국 일제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동방제는 성충의 산란(産卵) 시기에 맞추어 1차는 8.18∼8.26일까지, 9.5∼9.12일까지 추진하며, 전국 892개의 방제구역별로 공동방제일을 설정하여 같은 날 동시 방제를 실시한다. 또한, 농식품부는 금번의 돌발해충 산란(産卵) 전 방제작업을 소홀히 할 경우 ‘17년도 발생 증가가 우려되므로 지자체와 농가들의 적극적인 공동방제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세계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 수출업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농식품 수출자금(우수농식품구매지원자금)을 이용하려는 업체에 융자조건을 대폭 완화하는 제도개선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신규 자금 수요 확대를 위해 기존 정책금리 대신 신규업체는 변동금리 제도(농업경영체 2.5% → 1.03, 일반업체 3% → 2.03)를 도입하고 기존 융자업체는 평가를 통한 우대금리와 변동금리 중 선택 가능하도록 하였다. 금번 금리인하 제도개선으로 ‘16.7월말 기준으로 298백만원(신규업체 135백만원/17개업체, 기존 융자업체 163/28)의 금리인하 효과가 기대되고 향후 더 많은 수출업체가 금리인하 해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 된다. 농식품 수출용 원료구매융자자금은 수출업체들에게 원료구매 및 부자재구입‧보관‧가공 등 소요자금을 지원하여 농식품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농식품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계획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수출신용장 또는 수출계약서를 구비하여야 한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150~200억원 이내이며, 대출기간은 1년으로 사업의무는 대출액의 50~100%이상을 수출하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지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청소년 산림생물학교」를 운영했다. 국립수목원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일환으로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광릉숲의 산림생물다양성과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지속가능발전이나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지식을 얻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삶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 원칙을 적용하여 실천하는 소양을 기를 수 있게 하는 교육이다. 올해 처음 새롭게 구성된 「청소년 산림생물학교」는 산림생물에 관심 있는 중고교생 18명을 대상으로 산림생물 전문가와 함께 관찰하고 배우는 교육프로그램으로 3일간 운영하였다. 첫째 날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의 역사와 산림생물다양성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식물학자들과 함께 목본 식물 식별법을 배우고 식물 표본을 만드는 실습을 하였다. 둘째 날은 평소 학업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돌보는 숲치유를 시작으로 숲해설가들과 함께 다양한 야생조류를 관찰하였다. 그리고 곤충학자들과 함께 광릉숲의 희귀 곤충에 대한 이론 강의를 듣고, 곤충을 채집하여 연구하는 곤충학자들의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올해도 국산배의 호주 수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호주로 배 수출을 위해서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수출 단지로 등록한 후 호주 농업부의 승인을 받아야하며, 현재 호주로 수출이 가능하도록 등록된 단지는 상주, 나주, 하동 3개 단지이다. 호주는 작년 한국에서 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한국산 배의 수입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천안·안성 지역에 화상병(Erwinia amylovora)이 발생하여 국산 배의 호주 수출은 그동안 불확실한 상태였다. 2015년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투명하게 병 발생 정보를 제공하고 화상병이 일부지역에만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도록 호주측 전문가를 초청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국산 배가 호주로 차질 없이 수출되도록 한 바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올해에도 국내 화상병 발생 상황과 방제 현황을 호주측에 제공하고, 국산 배를 계속 수출할 수 있도록 협상을 해왔다. 호주 농업수자원부는 우리나라에서 화상병 발생 정보가 투명하게 관리되고 있고 박멸 및 예찰이 적절하게 수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므로, 화상병이 일부 지역에서만 발생하는 것을 현지 조사 없이 인정하고, 상주, 하동,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와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이상욱)가 협동조합간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농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목표로 체결한 업무협약(MOU체결 2016년 6월 8일)이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 서울·경기지역 하나로마트, 하나로클럽, 파머스마켓등 18곳의 농협매장에 임업인이 생산하고 임산물유통센터에서 수집, 가공한 나물류(곤드레, 고사리, 도라지 등)가 판매되고 있으며 하루 1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얻고 있다. 산림조합과 농협경제지주는 ‘농·임업인의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 ‘농임산물 공동 마케팅’, ‘유통부분 인프라의 공동 활용’, ‘협동조합간 상호신뢰’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는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유통망 확보가 가능해짐에 따라 나물류를 비롯한 단기소득 임산물에 대한 철저한 품질관리와 품목의 다양화로 단기소득 임산물의 시장을 넓혀 나가고 임업인의 안정적 경영환경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국산 임산물의 수집과 가공,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는 HACCP지정을 받았으며 수실류, 버섯류, 산채류, 약용류등 258개 품목, 500여 종류의 임산 원물과
베이비 부머들의 퇴직이 본격화되면서 전국적으로 귀농·귀촌을 선택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지역 귀농·귀촌 가구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황주홍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20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귀농·귀촌 통계 현황’에 따르면 2015년 전국 귀농·귀촌 가구수는 전년에 비해 6.2% 증가하였지만, 전남도의 2015년 귀농·귀촌 가구수는 2,054가구 감소한 3만1,089세대로 오히려 6.2% 감소해 전남 지역의 귀농·귀촌 정책이 전반적으로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귀촌가구 통계를 살펴보면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2015년 전남도 귀촌가구는 전년에 비해 2,165가구가 줄어든 2만9,220가구로 전년대비 6.9%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 역시 2015년 귀촌가구가 전년 대비 1.8% 감소해, 전남북 지역의 귀촌가구 정책의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 황주홍 의원은 “갈수록 귀농·귀촌가구가 증가하는데 반해 전남도의 귀농·귀촌 정책은 제자리걸음”이라며 “귀농·귀촌 문제는 농촌복지와 직결되고 갈수록 인구가 줄어드는 우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인 만큼 귀농·